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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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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시] 강박위치(악섹트)의 변화와 줄간 탄현시 오른손 움직임

위 그림의 예를 정확한 악섹트와 함께 탄현해 보자.

첫째마디와 둘째마디의 연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또 줄과 줄사이에서 오른손가락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좀 복잡하긴해도 오른손가락의 줄간 탄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것이다. 각 예를 하나의 묶음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자
실제 연속된 탄현에서는 또 다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여기서는 단지 줄간 탄현시의 손가락의 구조적인 움직임에 대해 구분지어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ex1)

기본자세를 아르페지오 형태로 하는 사람들은 예1)의 탄현시 별 어색함이 없을 것이다. 가장 안정된 형태이다.
i 를 3번현에 m 를 2번현에 a 를 1번현에 두면 아르페지오 형태의 기본자세가 된다. 보통은 이 형태로 기타의 오른손 손가락 자세를 잡게된다. ex1)은 단지 i 를 2번현에 m 1번현에 놓았을 뿐이다. E(Mi) - B(Si) - E(Mi) 의 탄현은 오른손 전체의 움직임 없이 손가락만으로 안정감 있게 탄현이 되어진다. 아직 기본적인 탄현에 익숙하지 않다면 p 손가락을 5번현에 살짝 올려 놓고 예1)를 탄현해 보자.

ex2)

예2)는 예1)의 반대 형태이다. 짧은 i 손가락이 1번현에 긴 m 손가락이 2번현을 퉁기게 된다. 예1)에 비해 많이 어색하다. 움직임도 자유롭지 못하다. 손전체를 고정시킨 경우는 i 손가락은 예1)보다 약간 펴져 1번현을 탄현하게 되고 m 손가락은 약간 구부러져 2번현을 탄현하게 된다. 예1)과의 연속적임 탄현에서는 i 손가락이 미리 1번현으로 준비하게 된다.

ex3)

네음이 하나의 묶음으로 되어 있다. E(m) - B(i) - E(m) - E(i) 에서 세번째 음까지는 예1)과 같은 움직임이다. 다음 E음은 단지 i 손가락을 약간만 펴 주어도 별 불편함 없이 탄현할 수 있다. 마치 같은줄을  m - i 로 탄현하는거랑 비슷하다.  i 는 악센트가 없고 악센트가 있는 m 에 종속적이므로 훨씬 안정적이다.

ex4)

예2)처럼 자연스럽지 못한 움직임이다. 특히 2번현의 m 손가락에 악센트가 있으므로 예2)의 m - i 움직임보다 더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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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센트 다음 음은 약하게 내야하며 악센트가 있는 음에 종속적이다. 불안정한 움직임이 있는 예2)와 예4)는 실제 전체의 연주에서 앞손가락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므로 어색함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예2)와 예4)가 첨 시작 지점에 온다고 과정하면(이런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그 불편함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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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 ---  ex1) -- ex3) -- ex4) -- ex2) --- 불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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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곡은 다양한 오른손가락의 운지 형태가 나온다.  불안정한 운지가 안정감 있게 되도록 연습해 보자. 위 그림의 예를 모든  줄의 개방현에서 연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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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주 느린 템포에서 손전체을 움직일 수 있거나 오른손가락의 기본자세를 스케일 형태로 한 경우는 조금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케일 형태로 기본자세로 한 경우]


   1번현에 i, m, a 모두를 올려 놓고... 줄에서 살짝 떼어 보자. 이렇게 하면 스케일 형태의 기본자세가 됩니다. p 손가락은 4, 5, 6번현 중 적당한 곳에 두세요.


* 1번현이 기본위치인 경우


- i, m 를 모두 1번현에 살짝 올려 놓은 다음 자세가 잡히면 살짝 줄에서 떼어 시작함
- 2번현 탄현은 칠 손가락 i, m 모두는 1번현(기본위치) 보다  조금 더 구부려 탄현


* 2번현이 기본위치인 경우


- i, m 를 모두 2번현에 살짝 올려 놓은 다음 자세가 잡히면 살짝 줄에서 떼어 시작함
- 1번현을 치는 손가락 i, m 모두는 2번현(기본위치) 경우보다 조금 펴지는 꼴이 된다.


* 1번현과 2번현 사이 공간에 기본위치를 둔 경우

- 1번현과 2번현의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울 수 있음



** 이런 구분 자체가 오른손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오히려 방해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여러 운지 형태에서 자기 손가락에 맞는 자세와 움직임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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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py - noid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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