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93.82.62) 조회 수 8873 댓글 0




[카르카시] C장조-서주 : 화성분석과 해석


서주의 마지막이다..^^;


3화음과 7화음(5도화음)을 중심으로 화음의 코드네임과 그 화성을 분석해 보자.


[3화음]은 [장화음]과 [단화음]으로 크게 구분된다.

[7화음]은 [속7화음(V7)]으로 3화음으로 연결되어 여러형태의 종지를 유도한다. [딸림7화음]이라고도 한다.
이 곡에서는 두개의 속7화음이 나타난다. 이 두화음이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자.

잠깐... 용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아래 게시물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3화음]과 [자리바꿈화음]

C major scale 악보를 보고 서주에서 사용된 화음의 도수를 파악하자.
사용된 3화음은

@.....1도 C음을 밑음으로 C chord ---- 장3화음
@.....2도 D음을 밑음으로 Dm chord --- 단3화음
@.....6도 A음을 밑음으로 Am chord --- 단3화음

그리고 그 자리바꿈화음이다.

자리바꿈화음은 bass음이 기본3화음 구성에서 몇번째 음이 왔는지를 알면 된다. bass음을 제외한 위쪽 음들의 구성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그만큼 화음에서 bass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1.....첫째자리바꿈화음

@.....C/E : C 화음의 구성음 C(1음)-E(3음)-G(5음)에서 아래 두번째 E(3음)이 bass에 왔다. [첫째자리바꿈]
@.....C/E : chord name 은 C on bass E 를 의미한다. bass음위에 C chord(화음)가 쌓여졌다는 말이다.

@.....Am/C : Am 화음의 구성음 A(1음)-C(3음)-E(5음)에서 아래 두번째 C(3음)이 bass에 왔다. [첫째자리바꿈]
@.....Am/C : chord name 은 Am on bass A 를 의미한다. bass음위에 Am chord(화음)가 쌓여졌다는 말이다.

@.....Dm/F : Dm 화음의 구성음 D(1음)-F(3음)-A(5음)에서 아래 두번째 F(3음)이 bass에 왔다. [첫째바리바꿈]
@.....Dm/F : chord name 은 Dm on bass D 를 의미한다. bass음위에 Dm chord가 쌓여졌다는 말이다.

2.....둘째자리바꿈화음

이 곡에서 둘째자리바꿈화음은 곡의 끝부분에 C/G(*) -- G7 -- C 화음진행에서 나타난다. 앞 게시물의 마침법에서 잠시 언급되었다.

@.....C/G : C 화음의 구성음 C(1음)-E(3음)-G(5음)에서 아래 두번째 G(5음)이 bass에 왔다. [둘째자리바꿈]
@.....여기서는 곡의 끝부분에서 C/G(*) -- G7 으로 연결되어 종지를 유도하는 G7(5도화음-속화음-딸림화음)의 역할을 한다.
@.....bass 음이 같은 G음임을 기억하자.
@.....첫째자리바꿈과 비교해보자.


---------------------------------
[7화음] - [속7화음]

음계의 5도음을 밑음으로 4개의 음으로 구성된 [7화음]은 종지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 특성 때문에 [속7화음],[딸림7화음],[5도화음]이라 부른다.

이 곡에서는 2개의 속7화음이 나온다. [G7] 과 [A7] 화음이다. [G7] 에 대해선 앞 게시물에서 다루었다.(참조)


악보에서 A7 화음을 보자..  


[C#] 음이 나타난다.  C 음계에는 C에 #(sharp)이 없다.
이것은 잠시 다른 조성이 개입한 것이다. 흔히 전조라고 한다. 하지만 아주 작은 규모의 전조이다. 어느 음계에서 온것일까?

[A7]과 연결되는 [Dm]화음을 보자. A7 은 Dm 와 연결되어 종지를 유도한다.
악보에서 Dm 음계를 보자.. Dm 음계의 5도음이 A이고 7도음에 C#이 나타난다. [A7]화음의 [C#]음은 이 Dm 음계에서 온 것이다.

[Dm]는 [C 음계]의 2도화음이고 [Dm 음계]의 1도화음이다. 두종류 이상의 음계에서 나타나는 이런 동일한 화음을 [공통화음]이라 한다. 이 [공통화음]은 전조의 매개역할을 한다.

[A7]은 [Dm 음계]에서는 종지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C 음계]곡에서는 2도화음 [Dm]를 수식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 또한 종지 역할이라  한다. 클래식화성에서는 이런걸 [ ii 도의 V7 ] 이라 하고 [ V7/ii ]으로 표기하다. 즉, 전조라기 보다 ii (Dm)화음을 수식하는 역할이 강조되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
    A7 --- Dm  |   G7 --- C
--------------------------


bass음 진행을 보면 4도상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악보에 그려진 것처럼 이들 구성음과 역할을 꼭 기억해 두자.. 앞으로 다룰 곡에서 이런 5도 관계에 있는 화음만 익혀 두어도 화성은 간단해 진다. 뒤에 5도권에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A7의 역할]

이 곡에서 A7은 Climax(클라이맥스-절정)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곡전체를 4등분해 보자. 클라이맥스는 3/4 위치에 온다.

보통.....[ 시작 - 발전 - 절정 - 마침 ] 의 단계적 변화에서 절정(Climax)는 3/4 위치에 오는 것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한다. 음악은 이 원칙에서 점차 변화를 꽤하여 보다 다양한 클라이맥스 위치를 만들고 있다. [카르카시]교본에서는 거의 모든 곡들이 이 3/4 Climax 위치를 선택하고 있다.

인간 감정의 흐름은 시작에서 점차 고조되어 3/4 위치의 절정를 거쳐 빠르게 이완 되는게 자연스럽다. 음악도 인간 감정의 자연스런 흐름을 다루고 있다.

화음 중심의 이 곡은 다른 조성의 화음를 도입해 클라이맥스를 처리하고 있다. 그 만큼 조성변화가 주는 느낌의 효과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연주에서 이 [A7]화음 전후로 크레센도, 디크레센도로 처리하여 그 느낌을 살려보자.
음량적으로 가장 크게 연주해야 될 부분이 이 [A7]화음이다. [Dm]화음에서 잠시 크기를 줄이자. 이렇게 연주하면 곡의 Climax와 수식적인 A7 - Dm 연결화음의 화성을 잘 살린 연주가 될 것이다.

위 악보를 보고 충분히 연습해 보자.


--------------------------------------------------
[장화음과 단화음의 댓구]

음악에서 흔히 나타나는 [구조적인 댓구]에 대해서 알아보자.

음악에서 [댓구]라 함은 어떤 부분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금 낮설은 개념일지 모르지만 점차 많은 곡에서 이것에 대한 분석을 해 보면 음악 표현 요소에서 [댓구]라는 개념이 차지하는 큰 비중에 놀랐것이다.

지금 단계에서 이해가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단 이런것도 있다는 것만 알아두자. 도돌이, 반복적인 echo(에코) 도 댓구의 한 일종이다.


첫째마디에서 넷째마디까지를 보자.

---------------------------------------------------------------
첫째마디 - 장화음( 밝은 느낌 ) .....|.....둘째마디 - 단화음(어두운 느낌)
셋째마디 - 단화음(어두운 느낌).....|.....넷째마디 - 장화음(밝은 느낌)
---------------------------------------------------------------

셋째, 넷째마디의 단 - 장화음의 변화는 첫째, 둘째마디의 장 - 단화음에 반대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대응을 댓구라 한다.

댓구는 위 경우외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구조적으로 선율적 댓구, 리듬적 댓구, 화음적 댓구, 화성적 댓구, 구조적 댓구, 음향적 댓구 등등..


잘 이해가 잘 안되면 담을 기약하고 넘어가자..^^; 곧 다시 나올 것이다.

장화음과 단화음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면서 연주해 보자.


---------------------------------------------------
여기서 서주는 대충 다 끝난거 같습니다. 악보에 있는 7화음과 연결된 3화음의 관계는 꼭 기억해 두시길..


[마지막으로]


오른손에 관해...


곡의 기본박은 4분음표를 한박으로 하지만 화음은 4분음표 두개를 한 리듬으로 하고 있다. 한 리듬 패턴에 오른손은 p, i, m, a로 대응된다.


이런 아르페지오 형태의 오른손 연주법은 두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


1.....p를 퉁길때 i, m, a를 동시에... 가볍게 3번,2번,1번줄에 올리고 차례대로 하나씩 줄을 퉁기면서 연주.

@.....p 연주시 : i, m, a 는 모두 줄에 올려져 있다.
@.....i 연주시 : p는 이미 앞에서 연주되어 줄에 떨어져 있고 m, a 만 줄에 올려져 있다.
@.....m 연주시 : p, i 는 줄에서 떨어져 있고 a 만 줄에 올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a를 퉁긴다.
@.....다시 p연주시 i, m, a모두를 3,2,1줄에 동시에 올려놓는다. 이것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 올려 놓은 손가락이 음을 치는 손가락 때문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 단계에서 좀 어려울지 모른다.
@.....천천히 연습하자.

이런 경우 p를 칠때 i, m, a 가 3, 2, 1번현 음을 자연스럽게 지운다. 앞 화음음이 뒤 화음에 관여하지 않으므로 아주 깔끔한 연주가 된다. 하지만 이단계에서 이 방법은 줄에 손가락이 미리 올려져 있으므로 움직임의 안정성은 좋다. 하지만 음의 콘트롤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화성을 충분히 살려 클라이맥스를 이끌고 종지를 유도해 낼려면 좀더 자유로운 움직임이 필요로 하다. 이 방법도 충분히 연습하면 가능하지만 지금 단계, 기타를 첨 배우는 단계에서는 조금 힘들 수 있다.


2.....모든 손가락을 미리 줄에 올리지 않고 임의의 공간에서 줄을 치는 방법.

@.....이 방법은 손가락이 줄이 아닌 임의의 공간에 있기 때문에 불안한 움직임이 나올지 모른다.
@.....손모양을 정확하게 하고 손에 긴장을 최대한 풀자.
@.....손가락 끝을 칠려는 각줄 가까이 위치 시키자.
@.....줄을 퉁기기 전의 손끝도 퉁긴 후의 손끝도 그 줄 가까이 오게 주의해서 움직이자.

이 경우 손가락 움직임은 매우 불안하다. 하지만 손가락의 제약이 없으므로 보다 자유롭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어 음의 콘트롤이 유리하다.


-----------------------------------------------------------
지금 단계에서 어떤 방법으로 해도 상관은 없다. 움직임이 좀 불안해서 자기가 편한걸로 하면된다. 첫번째 방법은 좀 어렵긴 해도 확실히 손가락 움직임에 안정감을 준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조별 연습곡을 들어가기 전에 개방현에서 자세와 함께 연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람에 따라 손 동작에 차이가 있으므로 그렇게 잘못되지 않는다면 쉬운걸로 하면 된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1의 방법을 연습한 후 2의 방법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하나만 하고 대충 넘어가자. 담에 세월이 흐른 후 다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이외에 각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그룹을 지어 움직이는 보다 섬세한 탄현이 있다.
어려우면 대충 넘어가자.


위 1의 방법에서 보자.


[독립적인 손가락 움직임]

@.....모든 손가락은 알아이레로 친다.
@.....p 로 5번줄 C를 친후 p 손가락은 어디에 둘것인가?.
@.....p 로 칠 다음음이 4번선 E음이니 4현 가까이 두자.
@.....5줄을 칠때 미리 4번현 가까이 멈출 수 있도록 줄을 퉁기자.
@.....엄청 힘들다. 안되면 p는 대충 넘어가자.

@.....i 를 칠때, i 는 이미 줄에 올려져 있을 것이다.
@.....i 로 3번줄 G을 치면 i손가락 끝이 손바닥, 손목 방향으로 향할 것이다.
@.....손, 손가락에 힘을 완전히 빼면 친 i 손가락이 다시 3번현 가까이 내려올 것이다.
@.....이때 3번줄에 얹지 말고 3번현 가까이 놨두자.
@.....위 i 손가락 동작에 구분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의 빠른 움직임으로 연습하자.

@.....m, a 도 마찬가지

@.....이렇게 하면 각 손가락은 탄현시 긴장된 손가락이 탄현 직후 곧바로 이완되어 원위치로 돌아온다.
@.....분명히 한손가락이 원위치로 돌아온 후 다음 손가락이 탄현을 시작한다.


[그룹을 지은 손가락 움직임]

@.....p는 위와 마찬가지..
@.....i 는 줄을 친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
@.....다음 i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m를 친다. 그러면 m은  i옆에 나란히 위치할 것이다.
@.....a 도 마찬가지.
@.....i, m ,a 가 나란히 손가락 전체가 조금 모여진 상태가 된다.
@.....다음음을 p를 칠때 i, m, a 는 이완되어 원상태로 돌아온다.
@.....이것을 반복한다.
@.....마치 [p] 와 [i,m,a] 전체가 반대방향으로 교호되는 느낌이다.


조금 복잡하거 같다. 글로 옮기자니.. ^^;

실제 빠른 아르페지오의 경우 이런 움직임의 중간적인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그냥 넘어가자.

------------------------------------------------------------------
앞에서 올렸던.. 왼손의 길잡이 손가락, 왼팔의 움직임, 화성, 클라이맥스 등을 충분히 익힌 후 완성된 곡을 만들어 보자.





-----------------------------------------
lovecopy - noid119@hanmail.net

  1. [re] 기타 연주 훈련을 위한 방법론 비교.

    Date2003.07.27 By알함브라빈 Views7044
    Read More
  2. Pumping Nylon - Scott Tennant

    Date2003.07.11 By채소 Views8501
    Read More
  3. 오른손 엄지와 바레에 대해서...

    Date2003.07.06 By채소 Views7700
    Read More
  4. 여러분... i-m 흔들어보셔요.

    Date2003.07.06 By채소 Views9162
    Read More
  5. Java Chord Dictionary from eMedia Music

    Date2003.07.01 By고정석 Views5908
    Read More
  6. 꼭 봤으면 하는 책 교과서적인 음악책 두권.. !!!(수정)

    Date2003.05.21 By안타 Views9499
    Read More
  7. 왕초보 세하(바레) 삑사리 없이 소리내기.

    Date2003.05.06 By이태석 Views10407
    Read More
  8. 곡분석과 해석....그리고 결과!!!(안타님의 글)

    Date2003.04.28 By Views7040
    Read More
  9. Pumping Nylon -by Scott Tennant- 에서 발췌한 왼손연습

    Date2003.04.14 ByBluejay Views7407
    Read More
  10. 탄현과 음색에관한 데이빗럿셀의 그림강의 (5)

    Date2003.04.01 By차차 Views10122
    Read More
  11. 탄현과 음색에대한 데이빗럿셀의 그림강의 (4)

    Date2003.04.01 By차차 Views9462
    Read More
  12. 탄현과 음색에대한 데이빗럿셀의 그림강의 (3)

    Date2003.04.01 By차차 Views10208
    Read More
  13. 탄현과 음색에관한 데이빗러셀의 그림강의 (2)

    Date2003.04.01 By차차 Views13080
    Read More
  14. 탄현과 음색에대한 데이빗럿셀의 그림강의!!!!

    Date2003.04.01 By차차 Views12782
    Read More
  15. PLAYING THREE-FINGER SCALES by Philip Hii : 번역 고정석

    Date2002.10.31 By고정석 Views7034
    Read More
  16. [카르카시] C장조 - andantion 선율....................[I]

    Date2002.10.31 By안티기타 Views8135
    Read More
  17. 곡해석의 한방법....................새솔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Date2002.10.30 By Views6020
    Read More
  18. [카르카시] C장조-preludio : 화성분석과 해석

    Date2002.10.29 By안티기타 Views8873
    Read More
  19. [카르카시] C장조 Preludio - 팔의 움직임

    Date2002.10.28 By안티기타 Views7777
    Read More
  20. [카르카시] C장조 Preludio-길잡이손가락

    Date2002.10.27 By안티기타 Views9900
    Read More
  21. [카르카시] C장조 스케일(Scale) 연습곡과 스케일의 이해

    Date2002.10.27 By안티기타 Views15766
    Read More
  22. 스케일연습의 목적.......................글쓴이(asdiz)

    Date2002.10.23 By Views9434
    Read More
  23. [카르카시] C장조 마침법

    Date2002.10.23 By안티기타 Views7972
    Read More
  24. [카르카시] 화음의 구성과 코드네임(chord name)

    Date2002.10.22 By안티기타 Views11097
    Read More
  25. [카르카시] 베이스 5도 - 1도 진행 연습

    Date2002.10.18 By안티기타 Views9742
    Read More
  26. [카르카시] C 장조 : G(5도) - C(1도) 베이스 진행

    Date2002.10.18 By안티기타 Views40912
    Read More
  27. [카르카시] C Major Scale 음계의 기초

    Date2002.10.14 By안티기타 Views11347
    Read More
  28. [카르카시] 음정 - 도수 읽기

    Date2002.10.05 By안티기타 Views9704
    Read More
  29. [카르카시] 기본박젓기, 심(心)박, 플라멩코의 기본박

    Date2002.10.02 By안티기타 Views8400
    Read More
  30. [카르카시] 강박위치(악섹트)의 변화와 줄간 탄현

    Date2002.10.02 By안티기타 Views697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