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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81.40) 조회 수 16604 댓글 40
기타 칠때 손 떨리지 안을려면?어떻게 해야 되나요???
연주할떄마다 떨려서요.ㅠ.ㅜ부탁드립니다..알려주세요^^
Comment '40'
  • 연습 2004.02.28 16:10 (*.180.99.50)
    부족이야!
  • 제생각엔 2004.02.29 05:58 (*.49.182.28)
    성격인 거 같은데요.. 암보아무리하고 연습을 아무리해도 떠는 사람은 떠는듯...
  • 조언자 2004.02.29 11:34 (*.74.167.132)
    철저한 곡 이해와 완벽한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자신의 음악을 자신감있게 펼칠 것이에요

    곡에 대한 몰입도 연습하세요. 평소 연습하실때 무대에 오른 심정으로 이성과 감정을 몰입해 연주하는 버릇을 들려보세요

    자주 무대에 서면 떨림이 덜해진답니다.

    수전증인지 한의원 찾아가보세용.ㅋ

    오른쪽 팔꿈치를 기타에서 살짝만 붙이고 연주하세요. 즉 떼고 쳐 보시면 덜렁거리는게 돌하단걸 아실꺼에요..

    암벽타기를 하듯, 왼손의 운지는 가급적 한 손가락이라도 줄을 타고 있게 해보세요.. 그럼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ㅋ
  • mugareat 2004.02.29 13:14 (*.201.49.236)
    주위에서 보면 방법이 없어보이는 이들도 더러 있읍니다. 연습때는 기기막히게 하는데, 무대에만 올라가면 자기

    느낌을 표현 못하는 사람들. 다른식으로 표현하면 연습용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전에 어느 선생님 말씀이 제자

    가 연습할때는 학원안에 조그만 간이무대를 만들어서 거기서만 연습하게 했다 하더군요(몇개의 단을 쌓아서 아

    래를 내다보며 연습하게끔). 제 경우는 일단 그곡에 자신감이 생길만큼 연습이 우선되야죠. 그다음에 무대에서

    집중하고 몰입이되서 하게되면 어느정도 극복이 되더군요.
  • 한민이 2004.03.03 16:33 (*.119.104.211)
    대중앞에서 연주할일 있으시면 청심환을 한알 먹어보는것도...
  • 김xx 2004.03.03 16:42 (*.180.99.50)
    대가는 손을 떨지 않습니다
  • 오모씨 2004.03.03 18:04 (*.58.94.253)
    대가도 떨어요...
    예전에 이성우 선생님 말씀하시길 어느 연주가는 너무나 무대 공포증이 심해
    와이프가 피아노 의자위에 앉혀줘야 그제야 연주를 시작했다는군요.
    떨다가 후반에 이르르 긴장이 풀려 나오는 음악이 일품이었다는.....
    그사람 소간가???? 소지섭????
  • 지얼 2004.03.03 22:31 (*.237.119.146)
    저두 연습용...(--..--)a;;;
    대가도 떤다고 그러던데요...특히 러셀....
  • G.W. 2004.03.04 01:16 (*.173.153.52)
    예페스는 1000번을 무대에 올라가고 나서야 그제서야 떨지 않았다고 합니다.
  • 지얼 2004.03.22 01:44 (*.237.119.146)
    우황청심원을 드셔요...조금은 도움 되여...뭐,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 2004.03.22 10:49 (*.46.179.152)
    희망을 버리고 있지믄 않지만 안되는 사람은 어렵겠네요..
    제 경우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연습대는 잘 치지만 무대에서 떤다고 생각하는 경우, 사실 연습할 때도 스스로 녹음해보면 안틀리고 치는 적인 별로 없다는 거죠.
    제가 희망을 가지고 있는 점은 바로 녹음할 때 거의 틀리지 않는 곡이라면 무대에서도 떨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죠.
    만일 00번의 녹음 중 한번 정도만이 틀리지 않고 칠 수 있는 정도의 완성도라면 무대에서는 필연적으로 떨지 않을까요? 물론 아무리 연습해도 무대 전단계인 녹음 단계를 넘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네요.
    (틀리는 것 상관없이 안 떠는 얼굴두꺼운 강심장님들을 제외한 생각입니다.)
  • gg 2004.03.23 10:24 (*.190.68.23)
    거만하면 잘 떨지 않을거에요
  • 이경룡 2004.03.24 11:13 (*.218.212.209)
    리플 단 분들의 의견에 공감하구요..나두 그런 경험이 많거든요..사실은 아직두 그래요..^^
    특히 오른손 4째 손가락 a가 무대에만 서면 힘이 탁 풀려버리는 거에요..@@
    오랜 고민 끝에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

    첫째, 악보를 완전히 암보하여 무의식 중에서도 연주가 가능해야 하구요..
    둘째, 자신만의 해석에 의한 감성이 곡에 실려 있어야 하구요..
    셋째, 무대에 올라가면 기죽지 말고 당당하고 거만해져야 하구요..
    마지막으로, 힘을 빼고(특히 오른팔과 오른손) 연주할 수 있을 만큼 밸런스를 갖추는 일입니다..

    한번 되기 시작하면, 다음부턴 잘할 수 있고, 그담엔 더 잘할 수 있고, 그 담엔 무대를 즐기게 될겁니다..^^
  • 서정실 2004.03.24 12:50 (*.238.124.33)
    "떨리면 큰일인데... 떨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하면 더 떨립니다 ^^;
  • 무명기협 2004.04.03 13:15 (*.30.10.207)
    음..소지섭이라 -_-;...ㅎㅎ. 아마도 "소지로"아닐까요..오카리나의 대가~
  • 손톱깎이 2004.04.15 12:08 (*.106.88.131)
    청심환 하나도 도움안됨. 독주첨할때 뒤지는줄 알았어요. 제 생각엔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요?
  • 2004.04.16 11:39 (*.168.105.40)
    저는 대략 헨드폰 진동소리가 날정도로....ㅜㅜ;;
    대가들도 떱니다..
    개인마다 해결방법도 다르다 생각합니다..
    대중앞에 많이 서는것이 젤루 큰 도움이 될꺼구여..(확실합니다..)
    날위해 연주한다고..100번 속으로 외친후 무대에 서도 조금은 도움이되구여..

    정말로 날 위해 연주할수 있는날.. 무대공포는 가겠지만..
    무지 힘든 숙제 입니다..

    무대체질인분들은 좋겠다.....
    안떠는분들도 많다는데..
    아직 전 한번도 못밨어여..ㅎㅎ
  • 라미레즈 2004.07.01 23:55 (*.199.54.175)
    음... 떠시는분 많네. 저도 연주회 때 많이 떠는 편입니다. 연습할 때는 혼자 신나서 야단인데 무대만 올라가면 오른손은 떨려서 지 멋대로 움직이고 어떨땐 줄을 손가락 관절 있는 부분까지 넣어서 치지 멉니까 ㅡㅡ;
    요즘 제가 연습하고 있는 한가지 방법으로는... 귀를 막고 연습을 하는겁니다. 무대에 막상 올라가면 자기소리는 연습할때와는 달리 하나도 안들리죠. 연습할때는 자기 소리에 반하기도 하는데... 이거 무대는 소리가 돌아오질 않습니다. 평소에 탁트인 공간이나 귀를 막고 연습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소리가 안들려도 완벽하게 칠수있을 정도로 말이죠. 아님 연주회 때 귀에다 확성기를 차는 방법도 있습니다 ^^;
  • 2004.07.02 01:32 (*.179.237.48)
    저도 무대공포 정도는 아니지만 무지하게 떨리더군요. (무대공포 맞나?)
    전 심리학을 좋아해서 스스로 심리분석하는 타입인데요 (ㅋ 변태?)
    심리적인 동인이 다음과 같더군요(개인적인 겁니다만)
    "연주를 잘 해야한다!" ->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 ->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인정받지 못해왔음에 대한 컴플렉스' ->"해결되지 않은 낮은 자존감" 으로 해석되더군요.
    크헉! 결국, "연주 자체에 몰두함" -> "음악 자체에 대한 심미적인 만족"보다
    자기 자신이 어떻게 비쳐질까에 대한 집착이 커서 연주를 망친다고 볼 수 있겠죠.
    T0T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떨리는 것은 참 뭐라 변명할 말이 없네요.
    다행하게도 극복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어서 감사 ^0^
    위 댓글에 나온 솔루션들이 좋은 방법들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철가면 솔루션을 사용했습니다.
    얼굴 철판 깔고 시내 한복판에 나가서 막 연습하는 거예요.
    특히 주말에 맥도낡뷁 이나 공원등에서 막 연습하는 거죠.
    사람들이 쳐다봅니다. 당근. 그러나 그사람들은 곧 가버리죠(연주가 형편X T.T;때문!!)
    앉은 자리에서 한 3시간쯤 하다보면 지나다니는 사람, 쳐다보는 사람, 뚫어지게 보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어지더라고요. 애당초 그들은 내게 좋은 연주를 기대하고 오는 컨서트 청중이 아니라서...쩝
    그러다 보면 본질을 찾게되더군요. 연주 자체에 몰두할 수있게되죠. 음악 자체여 대한 열의가
    제 연습을 1인 공연으로 변화시켜 주더군요.
    일종의 갈때까지가자 솔루션이죠. 그러면 무대 공포도 사라질 확률이 조금은 높아지겠습니다.
    혹, 대중 앞에서의 연주가 두려우신 분들 한 번 해보세요 미친척하고!!!!^0^
  • 어떤 연주가분은 2004.07.03 11:23 (*.91.4.181)
    무대에 많이 서면 떨리는 것이 실수로 이어지지 않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떨리는 것은 떨리는 것이고 연주하는 것은 연주하는 것이고...
    근데 상당히 힘든 경지같은...^^
    또 한가지는 청중무시(?) 전법이라고 하던데요.
    지금 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나보다 무지 음악적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마치 전문가가 자기 분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분야는 ...이런 거예요.. 아셨죠?
    이해가 가시나 모르겠네요' 하는 식으로...
    너무 거만할까요? ^^

    예전에 어디서 읽었더라?
    세고비아가 연주회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무대에 안섰으면 하는 생각을 늘
    했다는...
  • Sun~ 2004.07.15 13:36 (*.148.168.165)
    역시 다들 떨고있었어 ^^;;
    무대에 설 때면.. 그 곡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 친다는 생각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곤 혼자 즐기는거죠~
    틀리면 그냥 일어나서 인사 함 하구... ㅋㅋ (아마추어니까 ~)
  • Cantabile 2004.07.15 16:36 (*.123.191.70)
    소주한병 먹으면 안떨어요.
  • 군인 2004.07.15 17:05 (*.157.178.250)
    아.. 무대에서 손떨리는 거~~~~ 야.... 남의 일이 아니죠.^^* 대가들도 떠는데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이야 말할것도 없죠...^^*
    음... 예전에 바루에코와 러셀의 대화를 잠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인터넷을 돌다가 우연히 보았죠... 영문으로 되어있었는데 다 읽은 건 아니고... 러셀이 미국으로(뉴욕 이었던가? 기억이 삼삼...) 독주회때문에 왔는데 연주회마친 후의 둘의 대화였는데 무대 아래 앞쪽에 앉아 구경온 바루에코 자신도 연주회 시작전부터 마치 자신의 일처럼 몹시 긴장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러셀은 독주회등에선 운지를 개방현을 잘 안쓴다는 군요. 손이 공중에 떠 있으면 손을 많이 떨어서요.^^* 그러면서 원래 무대공포증에 쓰는 약물중 베타 차단제.. Propranolol 이라는 약물이 원래 있습니다..... 그걸 사용하느냐고 바루에코가 러셀에 물으니 안쓴다네요.. 그 이유를 러셀은 무대에 오른 긴장감이 여지껏 연습에서와는 또 다른 더 큰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군요....(대충.. 그런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그 약물 먹은 경험이 없는데 제 후배가 그 약을 먹고 솔로로 무대 올랐는데 그 약 때문인지 그 약을 먹은 심리적 원인인지 몰라도 덜 떨리더라네요....^^* 하지만 그 약물 부작용 역시 크므로 제가 약물을 권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러셀의 그런 느낌을 경험했는데 테크닉 적으로 어려운곡에는 그런 떨림은 몹시 해로운거 같았고요...(극복 방법.... 제가 학교다닐때 잠시 사귀었던 바이올린 전공생은 오직 연습에 연습.... 피나는 연습에 연습을 실전처럼 하는 연습만이 그걸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테크닉적으로 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로맨틱한 곡은 분명히 무대에서 또 다른 더 큰 느낌을(연습때는 느끼지 못했던....) 주었던 거 같습니다....
    결론......^^* 흠... 연습... 연습.............................. 연습......^^* 인거 같아요....
  • 2004.07.16 14:45 (*.239.66.2)
    학창시절 경험에 의하면 무대에서 첫곡연주시 떨림이 젤 심했던것 같아요. 2째 3째곡 넘어갈수록 떨림이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첫곡선정시 자다 일어나도 잘 칠수 있는곡(18번 같은)으로 선정함이 좋겠고 화음으로 천천히 시작되는곡(나의 경우 치기 편함)같이 손가락을 지탱하기 쉬운곡을 선택하고 뒷곡을 빠른곡으로 한다든지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첨에는 손에 땀이 맺히고 가슴이 뛰고 하지만 어쩔수 없이 땀묻은 미끄런 손으로 잘 참아 내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 솔직히 2004.08.01 02:11 (*.73.23.131)
    심한 사람은 방법이 없는 듯
  • seedry 2005.01.03 12:06 (*.248.115.24)
    비브라토에는 도움이 될듯
  • 군인1 2005.02.07 22:52 (*.99.82.29)
    제 경험으로는 위에 서정실님이 답이 완존 정답같습니다.. 저두 떠는문제때문에 고민많았는데...
    "떨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떨립니다..
    차라리 연주회 올라가기전에 아 떨린다... 떨린다는것을 부정안하고 그냥 머릿속에 연주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거죠 그러고 연주회 올라가면 정말 안떨리구 적당한 긴장감속에서 잘 연주되더라고요.. 제 경우..
  • 김기인 2005.04.06 06:17 (*.74.20.113)
    서정실님 말씀에 공감하구요^^ 이미 돌은 던져 졌으니 있는 그대로만 하자 하고 편하게 하는게 도움이 될듯 싶네요^^ 그럴려면 오직 실전같은 연습만!!
  • 얼라기타 2005.07.16 00:43 (*.172.142.7)
    전 선배가 하는말이 생각이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gg님의 말씀대로 무대오를때 약간의 거만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주하면서 보는 관객들에게 "봐 너희들은 이거 칠수있어. 나는 친다고, 내 연주 잘들어"
    이런식으로 자신감을 가져라는 ... 많은분들이 연습한대로만 하라고 하지만. 막상 무대에 서면 무대조명은
    기타치는분 한분에게 가있기때문에 떨리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럴땐 무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라는 선배도 계시더군요. 뭐 이러나 저러나 스스로가 해결해야할 문제 인거 같습니다.
  • 영태 2005.07.16 09:47 (*.143.66.190)
    경험상으로 보면
    무대의 담력은 선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연예계에선 "끼"라는 말을 사용하지요
    끼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연습량을 가져도 무대에서 70% 이하의 실력밖에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끼가 있는 사람은 무대의 긴장감이 오히려 집중력을 증가시켜 곡의 완성도를 높입니다.....이런 사람을 우린 연주가라고 부르지요
    그리고
    무대의 긴장과 두려움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있지요
    또한
    무대는 서면 설수록, 음악을 알아가면 갈수록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끼를 소유한 연주가는 행운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비교적 여성이 남성에 비해 끼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리 평소에 대범하고 담력이 있다해도
    무대에는 별개의 문제이며 오히려 더 망가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결론은
    연주가의 기질은 타고 난다해도 타당할 것입니다.
  • 토토 2005.07.16 10:54 (*.54.33.182)
    어릴 때 무대에 서는 경험... 을 많이 해보아야 나중에 연주가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된다더군요. 성공의 기억 경험들을 뇌에 쌓아놓아야한대요. 무대공포증이 심한 분들끼리 모여서 역할연기처럼... 무대에서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터라 좀 덜떠릴겠지요. 청중에 잘 보일 필요도 없고) 연습을 자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 샤콘느1004 2005.07.16 11:27 (*.211.169.237)
    자기를 위해서 연주한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공원이나 사람많이있는곳에 가서 연습많이
    하는데.. 물론 공연을 위해가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연습할때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남을 의식해서죠
    지나가는 사람신경쓰지말고
    내가 즐기기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누굴 들으라고 연주하다보면 무리수가 생기고
    자기스스로 음악을 느끼려고 하면 집중하게되고
    무대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법도 좋고
    역시 연습이 충분하고 그곡에 자신감이 생길때까지
    자신감이란 그곡을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데있어 더이상
    완벽할수 없다는 경지까지 이르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난 이곡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
    이런 그 곡에대한 느낌을 간직하고
    그대로 표현해 낼수 있는 경지

    뭐 그렇다고요 ㅡ.ㅡ
  • 샤콘느1004 2005.07.16 11:43 (*.211.169.237)
    그리고 좀 거만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자신감
    무대에서는 배짱이 있어야죠..
    평소 성격이 남생각 남눈치 많이보는 사람은 그게 잘 안되죠
    굳이 체질을 야그할거 없이 그런 체질이 있죠
    착한사람증후군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나쁜사람?이 되면 훈련이 되겠죠?
    인생이 바뀔수도 있겠죠

    이런 사람들 있자나요 거절 못하는 사람... 자기주장 못하는 사람
    자기보다 남의 편의를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
    힘들게 약속잡아놓고 지키지못하면 자학하는 사람
    모든걸 순리대로 하지않고 힘들게 남일 다들어 주다가 스스로 짜증나는 사람
    가까운 수퍼갈때도 남의식해서 차려입고 가는 사람
    너무 완벽해지려는 사람 분노를 억누르는 사람
    너무 착하게 살려고만 하면서 사는 사람은 스스로가 상당히 피로해지죠

    나쁜사람이라고 했는데 나쁜뜻은 아니죠 자기를 사랑해야 하고 스스로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해서 누가 나를 탓할 사람은 없는데 그거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소심하고 스스로 피곤하게 되고
    또 얘기하고자하는 무대공포도 생기고

    여유
    이것도 훈련하면 가질수 있는거죠
  • 아이디~어! 2005.09.07 16:04 (*.154.76.100)
    전 이제 기타를 배운지 9개월쯤 되는데요..
    어느 누가 보고있어도 떨더라구요.. 심지어 신랑이 보고있어도.. 심각하죠?^^
    타고난 게 숫기도 없고 남앞에 나서는것도 잘못하는 그런 성격이라..

    제가 체득한 방법인데요.
    껌을 씹으세요.
    입벌리고 짹짹 씹으면 보기 안좋으니까 입 닫고 속으로만 씹어도..
    위에분이 거만해질 필요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껌을 씹으면 왠지 거만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불량배들이 괜히 껌씹는줄 아세요?
    지도 떨리거든...
    얘가 나보다 센놈이면 어떡하나..^^ㅋ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시는 분은 함 해보세요.
    정답은 연습이겠지만요.
    제 가르치는 선생님은 그러시대요.
    떨면서도 잘친다...절 가르치는 선생님 앞에서도 떨리니까 말 다했죠..
    떨면 머.. 떠는대로.. 그냥 쭉 치다보니까 나중엔 좀 덜 떨어지대요.(?어째 어감이..)
    지금은 껌... 끊었습니다^^





  • 셀러브리티 2005.09.07 17:36 (*.165.248.128)
    아이디~어!님의 관조적여유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불량배의 심리와 속성까지 꿰뚫어보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시네요 *^^*
  • 멜랑꼬리 2006.01.17 15:10 (*.168.156.34)
    손떨림은 전문용어로 수전증이라고 하고요.
    동물병에는 특히 닭이 잘걸리는 병으로 테타니병이라고 합니다.
    손떨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요.
    첫째, 심리적인 원인
    둘째,생리적인 원인
    마지막으로 자연 발생적인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겠네요.

    심리적원인은 ...음... 나쁜짓을 해서 양심에 뭔가 켕김이 생겼을 때, 즉 뒤가 구릴 때, 떨려 오죠~ 아주 미세하게 파르르.... 혹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손에 식은 땀을 쪼금 흘리면서, 굳으지면서 떨리는, 시야시 즉 얼어 붙는 떨림..시쳇말로 빠짝긴장 될 때의 떨림이죠.

    생리적 떨림은... 음... 히로뽕, 대마쵸,엑스터시(일명 도리 도리),뽄드,카페인,알코올,니코틴,코케인..등등 드시지 말아야 될 음식들을 드시면서 오는거죠. 그리고 한가지 더 못먹어서 배가 골아 허지지면 떨림이 오기도 합니다.

    자연발생현상에의한 떨림... 음.... 불알이 얼어 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날 발가 벗고 밖에 나가면 이순신도 떨고 이만기도 떨고, 털 없는 인가은 다 떨게 됩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이런경우 안 떨면 빨리 병원가봐야 합니다.그리고 자연의 힘앞에 불가항력적인 힘앞에서 떨죠 즉 지진, 태풍, 거센 바람에 나뭇가지가 여자 머리카락 휘랄리듯 하듯이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가 진단하건데 님의 손떨림은 기타 앞에만 서면 떠는 것이니까...음...
    조루 아시죠? 조루의 99.999프센트는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절대로 병이 아닙니다. 어떤 맘으로 대시 하느냐가 중요 합니다. 긴장을 푸시고 편안하게 다가 가세요. 너무 빨리 정복할려는 욕심을 버리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정복해 나가세요. 하루아침에 정복한 기타리스트는 없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마음을 비우고 부드럽게 넥을 어루 만지세요. 손가락에 힘을 빼시고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부드럽게 운지 하세요. 인내심을 가지되 편안함과 여유를 잊지 마세요. 대가 들은 절대 손을 떨지 않습니다. 즉 프로는 진정한 정력가 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은 튼튼히 손은 부드럽게 릴렉스~~~~~~~~~~~~~~~그래도 안고쳐 지시면 약 드셔야 합니다.
    신경안정제라고 있죠... 절대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약보다 맘을 강하게 잡수세요.
  • 2006.01.18 10:06 (*.236.64.12)
    무대에를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정신없습니다. 가슴은 쿵쾅거립니다.
    자리에 앉습니다.
    시작점이 몇플렛이었지? 처음 치는 현은 몇번줄이었지?
    아..그래
    덜덜 떨리는 손으로, 쿵쾅거리는 가슴으로 시작합니다.

    -> 100% 연주 개판칩니다. ㅠ.ㅠ

    예전에 사부님에게서 "무대법"이란 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들은바가 있습니다.
    소위 연극이라던지 다른 예술장르에서 무대에 서는 사람들은 그 무대법이란것에 대해서 배운다고 합니다.
    자기가 안배웠다고 에이 뻥이야~ 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타연주자들은 연습무지하게 합니다.
    악상그리고 음악분석하고...여러가지 합니다.
    그치만 무대에서 안떨리고 자기의 실력을 십분 끌어내는 "법"에 대해선 전혀 배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이야기합니다.

    안떠는 사람은 타고나는거야. 난 안돼.
    한술더떠 여러 민간요법이 등장하기도 하고....

    하지만 떨지않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공통적 요소가 있구요.
    그것을 일반적인 사람들도 접근하도록 정리를 해두면 그것이 바로 클래식기타의 무대위 연주를 위한 무대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씰때없는 말이 길었는데요.
    제가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전 우선 무대에 나갑니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인사도 최대한 정중하게 아주 천천히 합니다.
    무대에 나가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연주를 시작하는 시간까지를 최대한 여유있게 가져갑니다.
    그리고 앉아서 조율을 점검합니다.
    제가 한음 한음 튕기는 소리의 대한 관중의 리액션을 느끼고 즐겨볼 마음가짐을 합니다.

    연주곡의 첫프레이징을 마음으로 노래를 해봅니다.

    그리고 그노래를 기타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후부터는 노래를 오바해서 부릅니다. ㅎㅎ

    무대이전에 테크닉과 기술적 연습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하구요.
    전 떨리지 않기위해선 그 기술적 연습보단 곡의 악상분석이 반드시 필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땡초 2006.01.18 15:46 (*.108.157.161)
    무대공포라...진짜 무서운 공포가 뭔지 아십니까?
    외국에서 많이 한다는 공포의 기타베틀대회입니다.말 그대로 베짱,실력 있으면 많은 청중들이 심판하는 자리에서
    실력이 쟁쟁한 고수들과1:1로 맞짱 뜨는 무서운 것입니다.클래식도 예외는 아닙니다.이건 완전히 모험인데 패하게 되면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패한 충격으로 완전히 기타를 버리게 되는 경우와 또하나는 오기로 죽어라 연습하고 다시 도전하는 부류로 나눠지게 됩니다.무슨 만화같은데서나 있을 법하지만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도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도 예전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만 외국에 무서운 괴물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자신이 연습한 성과을
    수많은 청중들을 통해서 입중 되야만 비로서 만족할 정도로 자주 무대에 나가서 대첩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임하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많은 사람 앞에서 실력을 검증받지 못하면 보람이 없는 것이죠.
    세상은 넓고 고수들은 널렸는데 고작 청중 몇분때문에 쩔쩔 맬 정도면 그냥 노래방 가서 번호 누르고 반주나
    해야 겠죠.

    연습을 하실때도 자신의 앞에 수많은 청중들이 주목한다고 생각하시고 연습에 임하세요.
    정 않되면 무대를 만드세요.연예인들의 사진이나 수많은 기타거장들의 그림들로 주변을 빽빽하게 조성하시던가...이건 좀 무섭겠군요.-_-;
    제일 중요한건 역시 자극이 아닐까 싶습니다.무대공포심마저도 안중에 없게 만드는 "자극이란 존재".....
    뻔뻔스럽게 연주에만 몰입하게 만드는 자극제같은 것...무대에 나가셔서 인사을 하며 마음속으로 "죄송합니다.제가 잠시 여러분들을 무시하겠습니다.급히 손 봐줘야 하는 녀석이 있어서.."라고 해보세요.
    이건 예전에 팻 메스니의 어처구니 없는 칫솔사건과 비슷한 것인데 공연전에 스트랩에 이상이 있어서 대충 칫솔로 고정하고 공연에 임했던 진짜 뻔뻔한 자극인 것입니다.뭐 그랬다고 해서 칫솔 들고 무대 나가라는 건 아닙니다...무대공포따위는 생각조차 할수없는 집중를 자극하는 것을 조성하세요.그리고 표정도 중요한데 약간 미소을 머금고 자신감 넘치게 입을 다물고 지판을 주시하며 연주에 임하세요.무표정보다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 나드 2006.01.19 12:35 (*.180.160.157)
    손의 떨림에 맞춰 기타를 떨면 됩니다.
  • 로빈 2006.01.19 20:54 (*.233.172.146)
    저도 학교 행사 첫 무대때 진짜 떨고 무대에 서기 전부터 실수하면 어뜩해어뜩해 손이 떨려서
    줄을 못 헛팅기면 어뜩해어뜩해 한번 실수로 계속 실수가 연속되면 어뜩해어뜩해 이러곤 무지무지
    떨었었죠
    근데 2번째 곡할때 부터 약간씩 좋아지더니 끝에선 아주 편안하게 연주하고 내려왓어여.
    방법은.. 니들은 클래식기타 못치지? 이게 클래식 기타거든? 함 들어나볼래? 이런식의 자신감이자 자기위안인데
    이런 싸인을 속으로 계속 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설령 통기타나 일랙 잘치는 놈은 여기 있을지 몰라도
    클래식기타하는 사람은 없을껄? 이런식의 자기 위안과 자신감. 사실 일반인들은 연주하다가 좀 틀려도 잘 모르데요. ㅎㅎ

    그리고 오히려 약간씩 틀리는게 더욱 인간미 있는 연주아닐까요? 인간이 기계도 아니고...
    내가 씨디피냐? 사람이 하다보면 틀릴수도 있지 뭐 .. 이런식의 마음도 잘 먹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젤루젤루 자신있는곡이자 매일매일 치는 자신만의 곡을 신나게 즐기면서 선곡으로 치시면
    그담부턴 많이 좋아지더군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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