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1 22:06

엄지탄현시

안냐세요

(*.54.150.75) 조회 수 14053 댓글 6

+ - Up Down Comment Print

다른 손가락은 손톱을 좀 길렀지만
엄지손가락은 그동안 살로우만 치다가 손톱을 길러보았습니다.
손톱을 길게도 해보고 짧게도 해보고 둥글게도 갈아보고 비스듬히도 갈아보았는데
살과 손톱이 동시에 줄에 닿게하는게 불가능합니다.(엄지만 탄현시는 되는데 동시에 두줄이상을 연주할때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엄니는 6번선 i 는1번선과 같이 손가락을 벌려야 하는경우.)
항상 살이 먼저닿고 약간의 미끄러짐이 있어야 손톱이 줄에 닿는데 이때 충격으로 손톱이 줄을 때리는 음이
발생합니다. 다른 손가락은 손톱과 살이 동시에 닿아주어서 강약조절이 되는데 왜 엄지만 이리 힘든지....

혹시 이런문제를 해결하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물론 학원가면되지만 독학중이라서 ㅠㅠ)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6'

소품 2007.09.22 10:50 (*.138.191.43)

중문을 썻다가...

잡다한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짧고굵게

전

엄지손가락을 등을봤을때 왼쪽(바깥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치는것이아니라..

의식적으로 엄지를 좀 빼서 왼쪽보다는 엄지손톱의 중간부분에서 왼쪽부분으로 한마디로 검지와 거의 같은 방향으로 탄현을 해보니 타이밍이 좀 더 잘 맞더군요~

이렇게 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안냐세요 2007.09.22 18:58 (*.54.150.75)

좀 세워서 치라는 말씀 맞나요?

수정 삭제 댓글
엄지왕자 2007.09.23 15:20 (*.58.59.226)

안냐세요님 안녕하세요?
엄지! 정말 중요한 손가락입니다.
엄지 운동의 자유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점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힘 빼는일 (말은 쉽지만 어렵고 자꾸만 의식하며 쳐야 합니다.)
두번째 자세인데...
손톱만으로 탄현, 살로우만 탄현, 손톱/살 동시탄현 세가지 인데요...

우선 손톱/살 동시탄현..
엄지를 세워서 정면으로 보시면.... 기타현이 / ←이런 각도로 엄지 손톱과 손톱 바로 밑 살에 걸려야 합니다.

손톱만의 탄현은 I ← 거의 직각으로 (P손가락과 평행) 이지요.

살로우만 은 P 손가락이 현 깊숙히 들어가겠지요.

다시 말씀드려 여섯줄과 엄지와의 각도로 보면 손톱탄현은 현과 거의 수평, 손톱/살 탄현은 20도에서 30도
사이가 좋습니다. (너무 세우면 나머지 손가락과 손목이 불안해 짐)
그림으로 설명하면 좋은데... 답답하네요

자세, 각도 중요하지만... 힘빼는 일과 원활하게(자유롭게) 1번부터 6번 현까지 타원을 그리며 왕복운동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트레몰로 가능해 지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베이스 음 뽑을 수 있습니다.

부디... 엄지 운동의 자유도 확보 하시길....

수정 삭제 댓글
민.. 2007.09.23 16:01 (*.184.129.153)

흠.. 저의 후배중에 한명은 엄지의 둘째관절을 쭉 펴면(신전) 뒤쪽으로 많이 휘어지더군요.
이럴 경우는 엄지와 손톱이 동시에 닿게 하려면 과도하게 손을 수직으로 해야하는데
그럴경우 나머지 i,m,a의 손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나와 탄현이 불가능했습니다.
혹 그런 경우면 엄지 둘째관절을 탄현시만 순간적으로 살짝 구부려 탄현점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러셀의 트레몰로 곡 연주하는 동영상 보면 가끔씩 나오던데... 참고하세요.

수정 삭제 댓글
안냐세요 2007.09.27 10:18 (*.54.150.75)

맞아요. 엄지가 뒤로 젖혀지는 편인것 같아요.
둘째관절을 살짝 구부려 보았는데 줄과의 슬라이딩이 반대로 된다는 ㅠㅠ

수정 삭제 댓글
zz 2007.10.15 15:39 (*.5.51.180)

손톱을 더 기르세요 누으로 봐서 길다고 생각하지 말고 살솨 손톱이 엇비슷하게 단다고 느껴질때까지 기르세요
그리고 살부터 닿는게 정상입니다
때린다는건 다른문제보다 동작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
첫째관절 두툼한 살이 수축해야하는건 아시죠
근데 막상해보면 엄지 왼쪽근육이 작용을 많이합니다 그러니까 엄지와 검지사이에 있는 두툼한살을 움직인다고 인식하고 해보세요 그럼 때리지 않고 줄을 누르면서 하기때문에 소리도 좋아지고 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많이 연습해보고 안된다 하심이 옳을듯합니다
계속하면 익숙해지게 돼있어요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카르카시] 화음의 구성과 코드네임(chord name)	안티기타	2002.10.22	11118
158	☞ DVD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장정현	2001.01.15	5125
157	☞ MD에 대해	나궁금	2000.12.05	5355
156	☞ MD에 대해	딸기	2000.12.19	6576
155	☞ ☞ MD에 대해	고정석	2000.12.06	6173
154	☞ ☞ MD에 대해	고정석	2000.12.20	5664
153	☞ ☞ 체널 (channel)이란?	장정현	2001.01.16	5562
152	☞ 얼마나 배우면 잘할수있나요?	장정현	2001.01.16	7874
151	☞ 현 묶는방법 그림안내. 4	수	2000.11.22	8345
150	無絃琴銘(무현금명) 2	수	2009.09.04	14008
149	강충모의 Q&a 모음집.	채소	2002.05.28	6503
148	곡분석과 해석....그리고 결과!!!(안타님의 글) 2	수	2003.04.28	7068
147	곡을 '해석'할때...? ㅠㅡㅠ 3	울보소년	2004.11.29	10702
146	곡해석의 한방법....................새솔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수	2002.10.30	6031
145	국내 음반구입처 정보	illiana	2000.08.27	9850
144	국소이긴장증(focal dystonia)에 대해 1	리브라	2011.11.12	19201
143	국제콩쿨안내.	수	2004.11.29	11628
142	근육 이긴장증에 대한 제생각....아랑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21	수	2002.01.31	5980
141	근육의 기억력 13	새솔	2002.09.12	7333
140	기초 탄현 동영상 4	수	2016.01.09	12013
139	기타 못하겠네요.. 다한증병때문에..? 6	hs	2004.09.04	12326
138	기타 연습법 10	히나	2014.04.12	18425
137	기타 연주 훈련을 위한 방법론 비교. 5	gmland	2003.07.27	11038
136	기타 칠때 손 떨리지 안을려면? 40	이주호	2004.02.28	16665
135	기타 현높이 1	콩쥐	2009.03.04	12578
134	기타는 치는 것입니까? 17	쏠레아	2009.09.02	14923
133	기타를 전공할까 고민하는분에게. 13	콩쥐	2006.05.20	14238
132	기타에 대한불만들과 그 대책.(퍼온글)	간절한	2002.02.11	6568
131	기타와 연습.. 11	생활의발견	2010.08.23	23783
130	기타전공대학안내(2004). 13	수	2004.11.17	16876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엄지탄현시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