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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4.33.155) 조회 수 11489 댓글 8

리베르탱고 독주악보에 있던데요..

손으로 뜯는거라고만 나와있고 확실히 어떻게 연주하라는 건지.......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Comment '8'
  • 조국건 2009.07.02 14:01 (*.7.61.106)
    *******질문 하신분에게 혼란을 주는 부정확한 정보는 삼가합시다,***********

    pizzicato( 피치카토,이태리어)로 약어로는 PIZZ,,,로 표기함(악보에 점선부분이 있는곳 까지 적용함)

    1, 바이올린 계통의 찰현악기에서는 활을 쓰지않고 손가락으로 현을 뜯어서 코먹은것 같은 효과를 내는 특수주법으로 경우에 따라선 악기의 위치를 턱에서 어께선으로 조정케 하여 연주를 쉽게함(바이올린,비올라등)

    2,기타아(벤죠,만돌린....)등의 발현악기는 가볍게 오른손 바닦의 윗부분(불록한 살부분)을 현에 가볍게 밀착시

    켜 소음효과를 냅니다. .불어로는 에토페라고 부리우기도 합니다.
    오른손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 쏠레아 2009.07.02 17:19 (*.134.105.157)
    조그만 더 보충할께요.
    오른손 당수로 기왓장 격파할 때 쓰는 부분보다 약간 안쪽을 브릿지 위에 살짝댄 채로
    (당수 알지요? 손칼...)
    그렇게 손칼을 브릿지 위에 대고 있어서 상당히 불편하지만
    보통 때처럼 오른손 손가락으로 그냥 탄현하면 됩니다.

    그러면 음이 지속되지 않고 딱딱 끊어지는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음 자체를 진짜 딱딱 끊는 스타카토와는 구별됩니다)

    처음엔 지저분한 소리가 나지만 연습을 조금하시면....
  • 수중기타 2009.07.02 23:01 (*.2.55.92)
    아...... 그럼 오른손 칼날부분을 브릿지에 대고서 엄지로만 치는건가보네요? 맞죠?ㅋ
  • 쏠레아 2009.07.02 23:20 (*.134.105.157)
    당수로 격파할 때 손가락 부분 사용하면 안되지요.
    손가락 말고 두툼한 부분을 대고 치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손가락 다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상당히 어색하니깐 연습이 조금 필요합니다.
  • 옆동네가면 2009.07.07 12:22 (*.242.195.157)
    팜뮤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 김상욱 2009.07.08 02:43 (*.36.199.123)
    여담이지만 원래 피치카토는 찰현악기를 발현악기처럼 '흉내내어'연주하는 주법인데 그래봤자 조국건님 말씀처럼 '코막힌' 소리가 나게 되지요. 그런데 오히려 발현악기에서 이 주법을 다시 흉내내어 '일부러' 여음을 줄여 먹먹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 그 사실이 참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한국인이 외국인의 어설픈 한국어를 흉내내는 경우처럼 말이죠. 참고로 피치카토의 의미는 줄을 '뜯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 조국건 2009.07.09 00:18 (*.7.61.106)
    피치카토는
    PIZZICARE 잡어(집어)뜯다 ,라는 이태리어에서 파생된 명사형입니다.

    바이올린족이 기타족의 음색을 흉내 넀는데 거꾸로 .기타가 흉내냅니다.
    오케스트라등에서는 기타소리의 모방음색으로 처리합니다.
    사실 그냥 연주해도 그쪽에서는 피치카토로 들리는듯 할텐데요.
    하여간 아이러니입니다.
  • 일렉기타 2009.07.09 12:10 (*.108.169.47)
    피찌카토는 클래식기타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일렉기타 특히 락 배킹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위에 옆동네가면 이라고 쓰신분처럼 팜뮤트라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백킹뿐 아니라 솔로플레이에서도 음량과 음가조절등을 위해서 피찌카토주법은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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