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시] C장조 마침법

by 안티기타 posted Oct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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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시] C 장조 마침법


음계가 순차적인 음들이 연속된 선율적 프레이즈의 한 형태라 보면 마침법은 아주 작은 단위의 화성적 프레이즈로 볼 수 있다.
카르카시에 제시된 마침법은 시작과 종결 그리고 확장이 있는 안정된 형태의 가장 작은 소품과도 같다.


C화음으로 시작하여 C화음으로 끝나면 그 중간에 확장과 종결를 유도하기 위한 화성적 배려가 있다.



[음의 중복과 생략..]

@.....밑음(근음)의 중복은 화음의 안정성을 더욱 좋게 한다.
@.....3음의 중복은 잘 허용하지 않으나 그 조성의 1도음, 4도음, 5도음의 중복은 허용하고 있다.
@.....5음은 밑음과의 동질성 때문에 자주 생략한다.



화성적 해석은 사람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Dm/F ]

@.....자리바꿈화음. bass음에 F(3음)이 온 형태 - Dm 화음(chord)의 첫째자리바꿈 화음이다.
@.....3음의 중복은 화음의 긴장도가 증가되며 불안요소를 가중시켜 해결을 유도한다. 하지만 원 화음의 성질에서 멀어져 3음중복은 신중을 요한다.

[ C/G ]

@.....자리바꿈화음. bass음에 G(5음)이 온 형태 - C 화음(chord)의 둘째 자리바꿈 화음이다.
@.....마침법의 마지막 종지 부분을 보자. 여기에서 [C/G - G7] - C 의 화성진행은 C/G 자리바꿈화음이 독립적인 화음 역할 보다 G7 5도화음에 종속되어 [C/G - G7] 전체가 G7 역할을 한다. 즉 안정된 종지를 유도하는 화음으로 사용되어진다. 두 화음의 베이스 음이 G(sol)로 동일하다.


[G7 - C]의 연주

@.....5도화음과 1도화음의 종지는 [운동성]과 [안정성]를 충분히 살려 연주해야 마침법에 맞는 확실한 [음악적 표현]을 할 수 있다.
@.....G7화음은 크게 연주하여 긴장과 운동성을 주고 C화음은 아주 작게 연주하여 안정성을 주자. 보다 확실한 화성적 종지를 표현할 수 있다. 프레이즈 끝 부분 처리의 한 형태이다.


화음은 bass음이 갖는 비중이 매우 크다. 엄지손가락으로 베이스 선을 충분히 살려 마침법을 연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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