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연주할 때 떨려요...
A - 연주는 하나의 종교의식도 같습니다.
단지 그 대상이 신이 아닌 음악에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 대상에 대한 자신의 믿음과 사랑,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면에 있어서는 종교의식과도 같습니다.
- 음악은 위대합니다.
단지 모든 음악인에게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것은"과연 내가 표현하는 음악이 작곡가의 의도를 왜곡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인가? 내가 작곡가나 음악의 숭고함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은 아닐까? 라고 하는 것입니다.
-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에게 관용을 베푼다면 오히려 더 대범해질 수 있을 겁니다
(강충모의 Q&A 에서)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