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업그레이드된 클래식기타의 전기전자적 증폭(퍼온글)

by 간절한 posted Feb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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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일렉기타 경력도 있으심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위의 글을 돌 맞을 각오하고 올린 이유에 프로페셔널 연주자로서
정말 적절한 글을 올려 주셨더군요.

-농담처럼 말씀드렸지만, 증폭하는 게 무슨 클래식 악기냐고 하는 사람들이 제가 만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는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과연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애호가들이 옳바른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기타의 내츄럴사운드는 정말 훌륭하지만 잘 된 셋팅의 전자적음향도 대단히
훌륭합니다.
Pat Metheny의 나일론기타 소리가 정통 클래식기타 소리와는 확연하게 다른
소리지만 분명 좋은 소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린계열의 기타소리를 좋아 해서 베르나베 계열의 기타소리를 싫어 하는 것
은 청중의 자유이므로 안들으면 그만입니다. 그렇다고 베르나베 계열의 기타
를 사용하는 연주자를 욕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매한 짓이 아닐까요?
기타에 전자장치를 했던 안했던간에 소리만 좋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폭 넓게 음악을 좋아 하는 분들은 Pat Metheny의 Synthetic Guitar 소리도 좋
아하고 세고비아의 Mono녹음의 기타소리도 좋아하지요.

농담 섞인 말씀으로 조금 두렵다고 하셨는데 절대 그러지 마셔요.
적어도 우리 기타매니아 칭구들중엔 그런 편견 가지신 분 안계셔요.
선생님 홈의 좋은 글들과 정보에 평소 감사드리고 있었습니다.
히히히...연구 많이 하시어서 픽업 붙힌 기타로도 영혼을 울리는 그런 소리
내보셔요. 일렉기타 경험까지 가지고 계신 선생님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클기타로 잉베이맘스틴의 빠 비용드 썬 솔로로 편곡해서 엄청 큰 소리로
연주해 주셔요.

PS: 제가 말씀 드렸던 픽업은 마이크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
     입니다. 제 미천한 귀로 판단했을때 기존의 마그네틱,피에조,콘택트
     픽업등의 한계를 어느 정도 뛰어 넘는 성능이라고 생각 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셔요.
     http://ns.akg-korea.co.kr/press/20011016/SCHERTLERMIC.htm
     http://ns.akg-korea.co.kr/press/20011016/SCHERTLERguitar.htm
     http://ns.akg-korea.co.kr/press/20011016/SCHERTLERDYN.htm
     http://ns.akg-korea.co.kr/press/20011016/SCHERTLER.htm
     http://www.schertler.com
     http://daiyoung.co.kr/
    


E-mail : kyooja@hanmail.net
Registration Date : 2002-02-08 20:28:58
IP Address : 218.51.24.231  



  


지얼 [02-08 20:57] 옳소!!! 소리만 좋으면 되죠...  

셰인 [02-08 22:26] 스피커를 무대위에 마주놓는 존윌리엄즈 시스템은 왜곡없이 소리큰 기타를 듣는듯하게 많은 연구를 한 것이랍니다. 그는 진정 "순수"한 관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합니다.  

셰인 [02-08 22:31] 덕분에 그의 대형홀 연주회에서 맨 뒷자리에 앉아서도 자연스런 음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지요.  

별빛나래 [02-08 22:47] 정말 좋은 정보였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도 음량 증폭때문에 많은 고민을했었는데..  

서정실 [02-08 23:37] 대영교역 홈페쥐 둘러봤습니다. 파울로 벨리나티의 endorsement까지! 낙원 한번 가야겠네... 어디서 써 보셨나요?  

서정실 [02-08 23:38] 근데... 클기타로 파 비욘더 선... 진짜로 듣고프세요? 전 오리지날 버젼이 훨 좋아서... ^^;;  

지얼 [02-09 00:25] 요즘엔 잉베이가 오케스트라랑 파비욘드더선 협연하던데...  

간절한 [02-09 00:37] 데모용으로 들어왔던 것 우연찮게 만져봤었습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02-2106-2833으로 연략해 보시죠. 담당자 연락처라고 하더군요,  

간절한 [02-09 00:38] 저도 형편 나아지면 한번 구매해 볼까합니다. 히히...그때쯤이면 더 좋은 것이 나오겠지요.  

서정실 [02-09 09:06] 담당자한테 이멜 했습니다... 답이 오겠죠.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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