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 제가 좀 늦어서 이제서야 답글 다네요. :)
소품님 질문에는 좀 엉뚱한 답변이 되겠습니다만, 저 위에 샤콘느님이나 앨리스님,수님,야마시타님등은
저를 잘 아시니까 그렇지만...제 회사가 서초동 예술의 전당입니다... -_-;
그래서 쉽게 말하면 마이크가 수백만원짜리인거죠. 제실력은 완전히 쓰레기고요, 다 마이크빨입니다.
효과 전혀 안줘도 소리가 이렇게 좋네요..소리만 좋죠. 저도 우리공연장에서 녹음해보긴 첨이거든요.
무대에서 녹음하니까 정말 떨리더라고요 -_-; 사람이야 다 우리회사 사람들이지만, 무대공포증이란 정말
체험해보니 장난 아닙니다 :) 삑사리 솔직히 너무 많고 연주중에 무아지경이더라고요. 악보도 다 까먹고
다음 음이 순간적으로 기억 안 난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_-; 도저히 떨려서 두번녹음 못하겠더라고요.
ㅡ,.ㅡ 하여간 소품님께의 대답은 그냥 마이크빨입니다. -_-; 야마시타님께는 되려 제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