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부분에 제가 잡은 운지가 잘못되서 그런지 베이스 음가 유지하기가 무지 어렵네요 -_-;;
올 한해 제게 가장 의미있었던 일 중에 하나가 기타를 접하게 된것입니다.
멋모르고 철 없이 대학에 들어오긴 했는데.. 입학 전에 선배들이 신입생 환영 공연을 해주셨거든요..
그때 완전 기타 소리에 뿅 가서.. 기타 동아리에 들려고 했으나.. 집에서 말려서 한동안 고민 좀 하다가
결국 들어갔는데.. 정말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아쉬운게 있다면 1학기 때 기타를 거의 치지 않은 것..ㅠㅠ 학교 여름 공연이 끝날 무렵인
8월 초인가.. 중순인가 쯤부터 막.. 열심히 치기 시작했으니까.. 이제 겨우 5달 쯤 됐네요..
진짜.. 2학기엔 하루 종일 수업도 다 째고 과방에 앉아서 기타만 쳤어요.. -_-;;
올 한해가 이렇게 간다는게 참 아쉽지만.. 그래도 제게 많은 발전이 있었고... 또 앞으로 새해가 가능성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기에 다가올 새해가 참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새해가 이제 겨우 8분 남았네요 ㅎ)
제게 많은 자극이 되어준 기타매니아의 많은 칭구분들.. 직접 인사한 적도 웹 상에서도
인사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칭구분들 따라서 기타 열심히 칠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 그리고 bright hall 효과를 줘봤어요 -_-;; 연주가 별로라 의미가 없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