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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55.162.196) 조회 수 13869 댓글 20
유튜브 검색중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이게 바로 핑거스타일의 매력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타 한대로 3대의 기타소리를 내는군요^^




Comment '20'
  • 섬소년 2009.03.20 08:04 (*.253.195.40)
    타고난 기질에 음악을 만들어낼 줄 아는 놀라운 기타 소년 정성하 군이로군요. 비트 감각도 탁월하고,
    클래식기타만이 왕도는 아니겠지만 기계적 완벽성(클래식 기타의 기본기)을 더욱 국제적 수준으로
    완성한다면 앞으로 토미 엠마뉴엘이 부럽지 않겠어요. 음악을 만들고 느끼고 즐길 줄 아는 마음은
    클래식이건 핑거 스타일이건 다 통하는 것 같아요. 8현이나 9현 악기로 핑거 스타일을 하면 더욱
    놀라울 것 같은데요.

    좀 외람된 말이지만, 체계적이고 혹독한 연주가적 단련을 통해 뽕끼를 좀 걷어내면 훨씬 맛깔나고
    전 세계에서 통하는 연주자가 될 것 같아요.

    정성하 군~! 꼭 기타계의 보아(BOA)로 대성하기를 기대합니다.
  • ** 2009.03.20 08:56 (*.126.72.234)
    또 폄하네요^^ 사실 기타에 대한 차이도 있죠 통기타 자체가 반응이 빠르지만 울림은 조금 약하니 그리고 보통 앰프를 사용하니 터치가 약할수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마이크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보통 많으니까 터치가 강하고 그리고 울림이 훨씬 많죠^^ 사실 잘치네요^^ 어떤 장르던지 서로 보완되었으면 좋은거죠^^
  • 참내.. 2009.03.20 09:59 (*.155.134.217)
    세고비아가 어쿠스틱을 치면 소리가 크게 날까요? 토미 임마뉴엘도 마이크를 대지 않으면 모기수준일텐데,
    어쿠스틱기타의 특성을 알고나 저런소리를 하는지 원....
  • jons 2009.03.20 13:22 (*.197.175.145)
    기타, 어려운 악기죠, 숙련 필요 하고요, 저요 ... "아마"에 만족합니다, 연주는 훌륭합니다 ... 나이에 대단합니다, 기대합니다, 저런 어쿠스틱 ... only one enough, 흠, 오래 듣진 못하겠어요, 솔직히 ... !!!
  • gmland 2009.03.20 15:39 (*.165.66.192)
    좋은 연주자가 되려면, 기능적인 부분은 기초사항이므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그 위에 일반적 청중 눈에는 얼핏 보이지 않는 음악적 진행이 더해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연주 뒤에 감추어진 편곡을 의미하지요. 음악미학적 추구는 그 대부분이 작곡/편곡에 이미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연주는 사실 그 덕을 크게 보게 되지요. 예컨대 대곡은 누가 연주해도 기본적으로 멋지게 들립니다.

    처음에는 클래식/클래시컬 주법인 트레몰로가 등장합니다만, 그 후의 간주 부분은 원곡 일렉트릭 버전을 카피하고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지요. 트레몰로 부분도 그렇습니다. 주제 화성진행인 [do-te-la-so]의 근음진행만 보여주고 있어요. 트레몰로 주법을 삽입한다면 좀 더 세밀한 선율이 필요하겠지요.

    원곡 노래 부분을 그냥 그대로 연주하는 것은 기악이라 하기 어렵지요. 이 부분에서 몹시 지루하게 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백을 스트로크로 메우는 것도 좀 그렇고요. 이건 편곡 부재를 의미합니다. 원곡, 클래시컬 버전은 그룹사운드와 배경 오케스트라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독주로의 편곡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만, 최소한 핵심적 외성인 베이스-패턴, 또는 알페지오와 주선율의 결합은 중요할 것입니다. 스트로크보다는...

    차라리 클래시컬 버전을 모태로 삼아서 편곡하는 것이 어쿠스틱에서는 훨씬 나을 것입니다. 편곡이라는 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인데, 이때는 그룹사운드와 배경 오케스트라가 주도하는 합주를 독주로 바꾸는 것만해도 편곡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성하 군에게 기대하는 마음에서, 그 지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몇 가지 조언하였습니다. 정성하 군은 이제, 어린 나이에 이런 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기능적 측면보다는, 그 음악적 사고에 매달리게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간디 2009.03.20 17:31 (*.49.51.59)
    저.. 선생을 꼭 찾아가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자기자신이 원하는것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것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배움'이라는 것을 자신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찾아나서게 된다면 성장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게 되겠지만, 배움에 대한 어떤 강박관념은 반대로 자신을 가둬버리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정확히 알고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는 그 과정에서 배움이라는것은 아주 조그만 부수적인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하군이 열정을 잃지않고 항상 좋은연주 들려준다면 좋겠네요 ^^
  • d 2012.05.21 17:48 (*.195.165.210)
    dpldddddddddddddddddddddd
  • SPAGHETTI 2009.03.20 18:35 (*.73.255.155)
    글만 올라오면........

    찜질방 연주는 자기나 주변 사람의 연주를 가급적 올려주시면 좋은것 가타요... 큰 무리가 없다면 카테고리를 지켜 주실 거지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샤콘느1004 2009.03.20 19:44 (*.212.30.105)
    중요한건 성하군이 연주를 즐기고있느냐... 아니면 보여주기위함에 단지..중독되어있느냐
    그거겠죠.. 연주는 성하군이 하고있는거니까요

    성하군이 주위에서 조언을할때 귀를닫아두지않았으면 하는마음입니다. 지금의 수준에서 멈추는것보다는
    더 성장할 여지가 많으니까요..
  • 섬소년 2009.03.20 21:43 (*.253.195.40)
    나쁜 것보다는 좋은 걸 북돋아 주는 건 교육자의 몫입니다.
    그러나 좋은 칭찬의 말보다는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하는 것은
    배우는이 본인의 몫이 아닐까요.

    기타를 배우던 시절 손영성 선생님의 묘한 가르침과 호흡법을 배울 당시
    왜 그런 가르침이 필요한 지 몰랐는데, 20여년이 지난 이제서야 어렴풋이
    가르침의 의미를 짐작하게 됩니다.
  • 금모래 2009.03.20 21:55 (*.186.226.251)
    잘 치네요. 리드감이며 음감도 좋고.
    왼손 운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쇠줄이라 손가락도 많이 아플 텐데.......

  • 지나감 2009.03.22 04:09 (*.229.129.131)
    스트로크를 사용함으로써 리드믹한 편곡을 노렸다고 보여집니다. 원곡에도 "응차카 응차카"하는 레게 풍의 뮤트기타 스트록이 나오지요. 클래시컬 버젼에서 오케스트라가 나온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 이곡이 이글스 오리지날버젼, 어쿠스틱 버젼외에 또 있나요?
  • 여기 2009.03.23 11:02 (*.238.24.3)
    모든 분들이 성하군이 정말 귀하게 여겨져서 하시는 말씀들인것 같아요.. 저렇게 귀한 재능을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발전시킬수 있을까하고 마치 자기일처럼 걱정과 선한 염려들을 하시는것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귀한 우리의 성하군인것 같습니다. 저도 두가지가 교차합니다.선생님으로 인해 어떤 제약과 규격과 틀에 갇히는건 아닐지... 또 하나는 그냥 즐기는 기타에만 머물다가 더 발전할수 있는걸 놓치는건 아닌지... ^^ 다만 조심스럽게 드는 생각은 저희는 너무 규격화와 틀로 인해 발전에 제약이 있었던 경우를 너무 잘 봐왔기에, 좀더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맘껏 연구해보고 즐겨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타본능을 채워나가면서 부족감을 느끼면 스스로 어떤 배움의 도움을 찾으러 나서지 않을까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지켜보는것이 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사랑의 생각를 해봅니다.
  • ^^ 2009.03.25 10:48 (*.67.239.206)
    걱정들 안하셔도 될듯..

    성하군 주변에는 여러방면으로 성하군을 써포트해주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 손님 2009.03.29 20:42 (*.93.228.169)
    한국에 사는 중국인 이라고 유튜브에 소개 했던데 다들 한국 사람으로 알더군요
  • ^^ 2009.03.31 10:38 (*.67.239.206)
    정성하군은 한국사람예요..^^
  • ~~ 2009.04.04 23:06 (*.107.38.130)
    천재가 대가로 승화되는건 그야말로 예측불가 아닐지
  • 2010.03.07 10:51 (*.147.154.192)
    클래식기타와 어쿠스틱기타를 자꾸 비교 하는게..전 그냥 둘다 즐기는데
    저곡 성하군이 4일만에 마스터해서 동영상 올린거라 했어요 ... 아그리고 유명한 일본재즈기타리스트한테 배우고 있다는데요 학교에서
  • 저린손끝 2012.05.24 13:40 (*.7.40.126)
    블루씨(성화)군이 첨에 데뷔했던'핑거스타일'카페 회원입니다
    유튜브에서 '오노요꼬'의 댓글을 받을 당시만해도 이 친구를 좀 부러워했지요
    '천재는 둔재를 절망케한다'라고 했던가요
    기타짠밥이 그 보다 수십 년 많고 또 연습량도 그에 비해 적지 않음에도 실력의 차이는 벌써 하늘 땅이라..
    하지만,이제 이 친구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은 이유는..단지 선천적 천재성만으로 무엇이 음악인지도 모르고 그저 남들이 좋아해주니까
    즐거이 연주(물론 중요하죠)할 뿐..더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더 성장한다해도 기교만 더 좋아질 뿐이겠지요

    그 천재성으로 고작'핑거스타일'이나 두들기고 있으니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 묵찌빠 2012.05.24 20:55 (*.210.95.224)
    핑거스타일 회원이시라면서 핑거스타일이나 두들기니 한심하다면 그럼 대체 뭘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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