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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금모래2008.11.26 10:01
콩쥐 님, 평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더 무거운것, 더 가벼운것, 더 작은것, 더 큰것'!!!

맞아요, 거기까지 가야 하는데
아직은 어떻게 하면 삑사리 좀 안 나게 할까가 최대 관건이니.....

한 곡을 완벽하게 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해야 하는데
한 곡에 너무 매달려 고생(?)을 하다보면 연주하는 게 힘들어가지고
처음 듣고 감동했던 거 같은 그런 감동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좀 하다보면 한계점에 이르러 곡을 바꾸고 바꾸고 한답니다.
그리고 어떤 곡이 확 땅기면 참지 못하고 곧바로 도전, 도전 이런 식으로.....

그런데 들을 때는 좋은데 자기가 자꾸자꾸 치다보면 왜 그 감동이 줄어들까요?

Jason 님, 예전부터 제 기타에서 쇠줄 소리가 난다고 하시는데
이게 Knobloch 고장력(high tenson) 줄이거든요.
그전에는 SAVAREZ Alliance 540J 비포장 줄을 썼고요.

좋을까 싶어서 했는데 고장력, 이거 아마추어가 다루기에는 좀 힘든 거 같아요.
좀 말랑말랑하니 따뜻한 소리가 나는 줄은 뭘 써야 할까요?

'고수는 한 음 한 음을 소중히 다룬다!'

모든 분야가 다 그런 거 같아요.
그 2%의 차이에서 수준이 가름되는데
98%까지는 그런 대로 가는데 나머지 2%를 채우는 것은
앞의 98%를 채우는 거보다 더 힘든 거 같아요.
마치 인간과 침팬지가 98% 유전자가 같지만 단 2% 차이로
서로가 구분되듯........

그러고 보니까 전 침팬지가 돼버렸네요.
동굴에서 100일간 마늘과 쑥만 먹으며 갈고 닦으면
인간이 될 텐데 사흘에 한 시간 정도 해가지고 언제 인간이 될지..........

레슨,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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