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정부쪽에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한소리 홍윤식선생님의 공방에 들렸습니다.
>
>일전에 제기타의 브릿지 날개를 깍아서 요상해진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저음과 고음이 이상해져서, 들리는 김에 봐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
>자신이 만든 기타가 아님에도 쳐보시고는 제가 원하는 소리에 대해 자세히
>물으시더니, 시간을 굳이 내셔서 브릿지 부분을 바꿈없이 손보아 주셨습니다.
>
>고음과 저음이 아주 좋아지고, 음의 분리도와 여음이 확연히 좋아 졌답니다.^^
>제 막귀로는 70호 기타가 올 원목의 기백만원짜리보다 더 좋은 소리가 되었습니다.
>
>홍윤식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자랑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 18번이었던 La Playa를 무반주로 올립니다.
>과거의 기억에 의해 치는 것이라, 조금 틀리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제야 오른손이 예전 피크로 치던 속도를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
>7년된 MP3로 녹음하는 환경과 제 연주력 부족으로 충분히 제소리가 녹음되지 않음이 아쉽습니다.
>
>늙은 병아리
라리아네의 축제 1악장 화음부와 3악장 트레모로입니다.
엄지는 지두탄현입니다.
한나바흐 줄이 안정된 것 같아 재녹음하여 올립니다.(11월 22일)
훈님^^ 기타소리 감정감사 드립니다.
>
>일전에 제기타의 브릿지 날개를 깍아서 요상해진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저음과 고음이 이상해져서, 들리는 김에 봐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
>자신이 만든 기타가 아님에도 쳐보시고는 제가 원하는 소리에 대해 자세히
>물으시더니, 시간을 굳이 내셔서 브릿지 부분을 바꿈없이 손보아 주셨습니다.
>
>고음과 저음이 아주 좋아지고, 음의 분리도와 여음이 확연히 좋아 졌답니다.^^
>제 막귀로는 70호 기타가 올 원목의 기백만원짜리보다 더 좋은 소리가 되었습니다.
>
>홍윤식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자랑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 18번이었던 La Playa를 무반주로 올립니다.
>과거의 기억에 의해 치는 것이라, 조금 틀리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제야 오른손이 예전 피크로 치던 속도를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
>7년된 MP3로 녹음하는 환경과 제 연주력 부족으로 충분히 제소리가 녹음되지 않음이 아쉽습니다.
>
>늙은 병아리
라리아네의 축제 1악장 화음부와 3악장 트레모로입니다.
엄지는 지두탄현입니다.
한나바흐 줄이 안정된 것 같아 재녹음하여 올립니다.(11월 22일)
훈님^^ 기타소리 감정감사 드립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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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측후판 메이플 합판입니다. 훈님의 감정가지 받으니 날아갈 듯합니다.^^ -
소리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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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병아리??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병아리가 늙으면 어찌 보일까 그려보았다는 거 아닙니까?? 먼저... 개나리처럼 샛노란 깃털은 오염된 공기에 찌든 색깔로 변해야할테구요...^^ 몸뚱이는 거만한(?) 수탁만큼이나 해야겠죠??^^
라리아네축제는 제가 기타를 첨 잡아서 세번째로 쳐본 곡입니당... 참고로... 첫번째 곡이 로망스였구요... 두번째가 타레가의 마주르카...^^ -
중수님 감사합니다. 저는 하수입니다.^^
아이모레스님^^ 님의 연주는 너무 감미롭습니다. 하두 쟁쟁한 분들만 댓글들을
다셔서 저는 끼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독학으로 그러한 경지에 이르셨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레슨을 받으셨다면......................
참고로 제가 생각했던 늙은 병아리는 병아리 몸에 벼슬없는 수탁의 머리모습이었답니다.
White handed Grey Chick^^
-
차분한 연주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아르페지오 주법의 첫 번째 변주곡도 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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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이상이라고 해도 믿을듯 합니다.
음량이나 배음의 풍부함이 약간 모자르나
측후합판기타로선 한계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