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로크류트의 줄감기 뒷부분 모습, 예쁘죠?^&^)
새학기 개학을 하루 앞둔 날!!!
지인으로부터의 간단한 요청 하나.
"프랑스 바로크곡을 하나 더 올려달라는..."
오늘 광복절이라서 도르트문트(Dortmund)근처에서 있었던 재독 한인회
광복절 해사에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한국 음식들 먹고...
독일 전역에서 올라온 한국음식점, 식료품점, 채소가게에서 여러가지 장도 보고
집에 왔어요.
지인(STEINER)의 요청에 바로 캠코더로 녹화 했어요.
이 곡은 바로 며칠전에 올린 가보트와 함께 연습을 시작한 곡이예요.
며칠더 연습을 했다고 가보트보다 더 여유있게 연주를 한것 같아요.
St. Luc의 조곡중 미뉴엣입니다.
이제...
이 여름방학의 진짜 마지막 캠코더 녹화 작업인것 같아요^^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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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겁게 연주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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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고 즐기시는 모습이 보이는듯 싶네요.
류트연주 동영상은 사실 처음 보는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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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주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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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캠코더 앞인데도... 이번에 4주의 여름방학 안에 정말 오랜시간 캠코더 앞에 서 있었어요^^
그 영향인지...
땡볕의 광복절 한인회 행사 후에 몸이 노곤하고 해도
처 부분을 연주하기 시작하니까...
되돌이 부터 연주가 쉽게 풀리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웃으면서 연주하는게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줄은...
저도...다른사람 연주에... 웃으라고 주문하면서도...
정작 저는...ㅠ.ㅠ
우리 연주하며... 스마일^^ 하자고요.... 어렵지만...ㅠ.ㅠ -
정말 이 앞 가보트보다 훨씬 여유있으며,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저 혼자 연습하거나 가족들 앞에서도 웃지 못하고 심각한 얼굴표정을 지으면 연주하는 이유는, 제 연주에서 실수가 너무 쉽게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려 지판이나 줄을 뚫어질 듯 쳐다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서의 진철호님의 표정은 여유와 행복이 넘쳐보여서 음악도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Simi Valley님 고맙습니다^^
그쵸?^^
여유있는 미소는 정말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ㅠ.ㅠ
이번 기회로 저도 미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답니다^^
제가 영문 이름을 Tserl-Ho에서 Zorro로 바꾼 후에 얻은 이름의 파급효과가 굉장히 컷거든요.
진철호의 발음을 독일어의 소리 나는대로 Tserl-Ho 라고 쓸때는 몰랐는데... 오랜 시간 저에게 비슷하게
들린다는 쪼로(Zorro)라고 바꾼후에 공연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싸인 해 달라고 달려 오더군요^^
이번에 이 동영상을 올리고...
한분도 빠지지 않고 해 주셨던 말씀이 미소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미소 때문에 싸인해 달라고 달려드는 그 날을 위해...
공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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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셈 나도 할수있음 존나 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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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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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곡이네요. 함박웃음 가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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