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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7.225.210) 조회 수 11078 댓글 7
바람처럼 자유롭게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그리하여 우리를 늘 구속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진정한 자유는 죽음이라.
그렇지 않고는 늘 빠삐용이고 싶지만 드가일 수밖에 없는
우리는 어쩔수 없는 인간.
그것도 처절한 현실 속의.



  
Comment '7'
  • 빠삐용 2011.11.26 21:55 (*.145.13.133)
    가슴에 새겨진 나비문신.. 무인도에서 만난 두툼한 안경낀 할아버지..
    아주 어릴때 보면서 감명받은 영화입니다..^^

    이후.. 티비에서 수도없이 봤지만 ㅎㅎ
    즐거운 감상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칸타빌레 2011.11.27 10:11 (*.99.134.20)
    대체로 느낌이 좋지만

    반주에 해당하는 아르페지오 부분이 넘 크게 (뚱땅 뚱땅) 들립니다.

    조금 줄이시면 아주 분위기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독주곡 이라고 하더라도 노래하는 선율부분과 반주하는 반주부분이 구분이 확실되어야

    우덜의 가슴에 감동이 일어나죠. 즉 기타반주에 입으로 노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금모래 2011.11.30 19:56 (*.137.225.210)
    반주를 줄인다고 하긴 하는데 여전히 큰가 봅니다. 조금 더 줄여야겠네요.

    좀 연습을 많이 하고 녹음을 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여러 번 치면 곡의 감흥이 줄고 기계적이 되면서 재미가 없어져
    그만두고 맙니다. 즐기자고 하는 건데 나중에는 약간 피곤해져요. 음악은 듣는 게 좋지 연주는 역시 힘든 거 같아요.
    하긴 곡 듣는 것도 한 곡을 너무 오래 들으면 감동이 줄죠.

    변뎍스러운 마음,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갑자기 유행가 가사가 생각나네요.


  • 칸타빌레 2011.11.30 21:52 (*.99.134.20)
    우리가 어떤 곡을 연습하고 연주하는 것은 ... 즉 음악활동을 하는것은 결국 그 곡(음악)을 통해서

    어떤 아름다움을 만나고자 함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을 만나려면 한 곡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되고요.

    가끔씩 등산을 가보면 힘들더라도 정상까지 올라가야 뭔가 통쾌하고 시원한 만족감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 정상을 밟으려면 하나의 봉우리를 목표로 계속 올라가야 정상을 밟을 수 있지

    이 봉우리 저 봉우리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한 봉우리도 못올라가는 것 아닐까요?
  • 금모래 2011.12.01 00:10 (*.137.225.210)
    음... 비유를 하자면 이런 거 같습니다.

    누구나 봉우리는 오릅니다.

    단지 우리 같은 아마추어 구경을 하면서 즐기면서 오르죠.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고, 얘기도 하고 그러다 때로 돌부리에 넘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전문산악인들은 봉우리까지 시간을 정해놓고 수십 번을 연습을 하고 같은 길을 계속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어디에 꽃이 있고 단풍이 좋은지 훤히 압니다. 절대 넘어지거나 실수로 길을 잘못들어서는 경우는 없죠.

    우리는 보통 즐기면서 이산저산을 오르내리죠. 같은 산이라도 이번 주는 이쪽으로 올랐으면 다음 주에는 저쪽으로 오르고 싶어한다는...

    하여튼 한 봉우리에 능숙하게 오르도록 애써보렵니다.
  • teriapark 2011.12.01 11:38 (*.253.28.151)
    연주 잘 들었습니다. 칸타빌레님 말씀대로 제게도 멜로디 라인이 도드라지지 않습니다.
    이곡의 멜러디에 익숙치 않은 저같은 사람에겐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매냐에서 연주들어 본 대부분의 고수는
    처음 이곳 데뷔 곡 올릴 때부터 고수들이더군요.

    세월이 지나며 고수로 변신하는 매냐 분들은 별로 못봤는데,
    이에대한 모범적인 예외가 금모래님이 더군요, 부럽습니다.
    (가끔 금모래님 말꼬리 잡은 데 대한 사과로 칭찬 한마디 했어요, 히히)
  • 2011.12.01 13:23 (*.172.98.167)
    멜로디라인을 왼손으로 비브라토 살짝 넣어주면
    단박에 해결되는 일인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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