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18:50

재회 - 이병우

항해사

(*.104.19.249) 조회 수 4698 댓글 15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여지껏 만지작 거리던 기타를 오늘 보냈습니다. 영원히....
좋고 나쁘고 액수의 차이가 아니라 십년넘게 나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어 내품에서 울어주던
소중한 보물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주인 만나 재수명 다하지 못한것 같은.......,
아쉬운 맘이 많이 남네요 그동안 고마웠다는 안녕....

그 칭구를 보내고 여지껏 소홀히 아니 구석에 내팽겨 쳐두었던 다른 칭구를 안으며 이병우님의 재회를.....
현에 다은 손길에 내손때보다는 먼지만 벗겨져 일어나고 삭을대로 삭은 줄울음에 그저 한숨만이....

ㅡ.ㅡ 이러지 말자!!!

칭구분들 귀를 망가뜨려 죄송합니다. 꾸벅(--)(__)(--)(__)

Atachment
첨부파일 '1'	재회.wma,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15'

콩쥐 2005.12.22 18:59 (*.227.72.56)

크크.....이별과 새로운만남이네요......

수정 삭제 댓글
항해사 2005.12.22 19:23 (*.104.19.249)

재회를 바라겠지만 영원한 이별이기에... 크크
또 새로운 만남에 서로서로 길들여가는 시간동안 예전의 이별은 영원히 사라질거라는 믿음이...

수정 삭제 댓글
bradpitt 2005.12.23 12:24 (*.235.195.152)

가뜩이나 추운데... 닭살 돋게 하셨습니다...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역시 '재회'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곡이네요...
연주를 내내 들으면서 머릿속으로 영화 한편을 찍었네요
한 남자가 오랜만에 만나는 그녀에게 가는 길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기다리는 찻집에 들어서고...
마지막 엔딩 하모닉스 부분엔 떨림을 숨기고 작은 미소를 내 보이며
자리에 앉는 장면에서 영화가 끝나네요...
음악을 다 듣고 눈 감고 몇 초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그런 좋은 연주였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op15 2005.12.23 14:20 (*.3.23.183)

연주 너무 좋아요. 귀 망가뜨리긴요... 감동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스타 2005.12.23 15:06 (*.23.98.106)

시선을 다른데 돌릴수 없게 만드는 우리 항해사님의 연주 너무나도 잘듣고 있습니다.
한여인?을 보내고 그동안 소흘이 했던 여인께 다가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ㅎㅎ

수정 삭제 댓글
항해사 2005.12.23 23:54 (*.104.19.249)

부족하기만한 소리에 감사한 말씀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줄도 좀 교체하고 이리저리 닿는데까지 좋은 소리나도록 함 해보아야겠습니다. ^^*

수정 삭제 댓글
pro-e 2005.12.24 00:16 (*.227.30.214)

뭐라 할까요 아쉽고 쓸쓸한 맘이 묻어나는 연주인것 같습니다.^^
오늘만 벌써 3번째 듣고 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괭퇘 2005.12.24 01:49 (*.92.10.7)

저장해 놓고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

수정 삭제 댓글
항해사 2005.12.24 07:01 (*.104.19.249)

^^;; 부끄럽사옵니다. (^^)(__)(^^)(__)

수정 삭제 댓글
np 2005.12.24 07:47 (*.168.0.70)

지정한 파일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오네요 ... 저도 듣고 싶어요.

수정 삭제 댓글
항해사 2005.12.24 07:54 (*.104.19.249)

어 이상하다.... 다시 업을 해보았습니다. 지대루되야 하는데!!! 번거롭게해서 죄송합니다. np님 ^^;;

수정 삭제 댓글
오모씨 2005.12.27 23:30 (*.183.243.104)

참~ 느낌이 좋은 연주에요^^
이런게 기타소리구나 싶네요^^

수정 삭제 댓글
bradpitt 2006.02.02 16:32 (*.231.202.48)

또 듣고 갑니다

수정 삭제 댓글
^^ 2006.03.01 17:52 (*.172.40.48)

브라보

수정 삭제 댓글
항해사 2006.10.04 21:32 (*.104.19.227)

음마~!!! 이게 얼마만 이다냐!!! ^^;;;ㅋㅋㅋ

감사해여~ ^,.~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43	M.Carcassi Op.60 No.7 3	울보소년	2004.11.13	3918
2342	주 음성 외에는 5	아브라함	2004.11.13	4813
2341	모래식계 삽입 파가니니곡입니다... 6	고요	2004.11.15	3997
2340	M Carcassi, Op 60 No 1 11	jazzman	2004.11.18	4137
2339	하늘 가는 밝은 길이 (Annie Laurie) 8	아브라함	2004.11.19	6671
2338	Sor__Etude in D Op. 35-17 5	푸른곰팡이	2004.11.19	3721
2337	Cavatina 3	espressivo	2004.11.19	3712
2336	처음 올리네요; 고타로 오시오의 황혼 ㅇ_ㅇ; 6	kleejuro	2004.11.20	5145
2335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 just let me say) 8	아브라함	2004.11.20	4877
2334	한여름에 연주	haha	2004.11.22	4815
2333	카르카시 Etude No.3 3	다시 시작하기	2004.11.22	3675
2332	[편집]아라비아 기상곡(Capricho Arabe) - F. Tarrega	☆푸른하늘☆	2004.11.23	5416
2331	아라비아 기상곡(Capricho Arabe) - F. Tarrega 4	☆푸른하늘☆	2004.11.23	5698
2330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Changed by Your love) 5	아브라함	2004.11.23	5385
2329	Valse Francaise - F. Kleynjans 6	seedry	2004.11.24	4848
2328	[re]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4	포에버클래식	2004.11.25	3823
2327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6	호나범	2004.11.25	4023
2326	Dee-Randy Rhoads 3	seedry	2004.11.25	3790
2325	소르 연습곡6번 8	정호정	2004.11.26	4458
2324	The Sign - 에릭클렙튼 6	seedry	2004.11.26	4315
2323	se ela perguntar.MP3 3	..	2004.11.26	6251
2322	Un Dia De Noviembre(11월의 어느날) 1	호	2004.11.26	5856
2321	11월의 어느날 12	뽀로꾸기타	2004.11.28	4716
2320	스페인의미풍...페레르 2	25B	2004.11.28	4016
2319	카바티나 3	스루패스	2004.11.29	3687
2318	아델리타 1	후루꾸맨	2004.11.30	4180
2317	황혼 (허접연주) 5	완두콩	2004.11.30	5722
2316	스페인 세레나데- 페레 (45) 11	호나범	2004.11.30	4276
2315	라그리마 3	후루꾸맨	2004.12.01	3896
2314	뱃노래 5	정호정	2004.12.01	3741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재회 - 이병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