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1 01:04
tarrega_recuerdos_alhambra (경마장버젼)
(*.144.212.24) 조회 수 6026 댓글 10
원래 1년정도는 더 숙성시킨다음에 올리려 했는데..
아래 1년차 새내기의 알함브라의 연주를 듣고는
같은 1년차로서 젊은 혈기를 이기지 못해..
(정확히 1년 1개월) 녹음해 버렸습니다..
기타는 들인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력과 연습방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평소에 별로 기타 안치면서도 저보다 훨씬 잘 치는 얘들도 있기에.. ㅠ-ㅠ )
진짜!!(강조) 새내기분들.. 역시 한달이라도 제대로 레슨 받는게 좋을듯...
저는 물론 선생님께 레슨 받은건 아니지만...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 몸담아서 반년은 그나마 제대로 배웠거든요.. ( 반년은 헛치고.. )
진정한 새내기(거듭강조!) 라면 기본연습과 연습곡 연주에 치중하고,
되도록 악보를 보고 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악보를 읽는것과 박자 개념때문에 애 많이 먹는 중이지만..
그리고 소리 튀는 것은 대부분 제가 운지를 잘못한게 아니라.. -_-;;
습기 탓인지 기타 줄이 좀 가라앉아서 좀만 세게 쳐도 그럽니다..
고음 베이스를좀 강하게 주고 싶어도 못내는 이 맘...
( 기타 새로 사고 싶은 압박.. ㅠ_ㅠ)
악보를 다 못외워서 야금야금 보고 치느라 실수 많이 했습니다..
( arrage 된거라 다른거랑 저음 몇개 좀 다른듯.. )
저번에도 라멘토 올리고 지금 들어보면 올렸던게 엄청 후회되는데..
나중에 실력이 늘어서 듣고 있다 보면 참 몇달 새 많이 늘었다고 느낍니다..
트레몰로 할때 p 하고 a 분리하는것이 아직도 힘드네요...
p를 일정 세기 이상으로 치면 손목이 약간 흔들리면서
그 흔들림을 잡아줄려고 a에 힘이 들어가는것이..
a 손톱 모양이 정말 갈기 힘든 사다리 꼴이라,
반년동안 트레몰로 포기할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지금도 a 덕분에 고른 트레몰로가 안되서 아예 포기할까 말까 생각중...
이상 진짜 새내기 였습니다..
( 새내기 연주방에 잘치시는 분들도 올림에.. 새내기라는 말쓰기도 버겁습니다.. )
아직도 귀가 덜 트였는지 직접 기타 치면서 들으면 좋은데..
녹음하면 왜 이리도 소리가 변질되는지..(?;;)
어떻게 좀 소리좀 변질 시켜볼려다가 그냥 올립니다.. Natur(al) 나뚜르 하게..
시험기간인데 기타 잡아서 2시간 이상 까먹었네.. ㅠ_ㅠ 큭..
아래 1년차 새내기의 알함브라의 연주를 듣고는
같은 1년차로서 젊은 혈기를 이기지 못해..
(정확히 1년 1개월) 녹음해 버렸습니다..
기타는 들인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력과 연습방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평소에 별로 기타 안치면서도 저보다 훨씬 잘 치는 얘들도 있기에.. ㅠ-ㅠ )
진짜!!(강조) 새내기분들.. 역시 한달이라도 제대로 레슨 받는게 좋을듯...
저는 물론 선생님께 레슨 받은건 아니지만...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 몸담아서 반년은 그나마 제대로 배웠거든요.. ( 반년은 헛치고.. )
진정한 새내기(거듭강조!) 라면 기본연습과 연습곡 연주에 치중하고,
되도록 악보를 보고 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악보를 읽는것과 박자 개념때문에 애 많이 먹는 중이지만..
그리고 소리 튀는 것은 대부분 제가 운지를 잘못한게 아니라.. -_-;;
습기 탓인지 기타 줄이 좀 가라앉아서 좀만 세게 쳐도 그럽니다..
고음 베이스를좀 강하게 주고 싶어도 못내는 이 맘...
( 기타 새로 사고 싶은 압박.. ㅠ_ㅠ)
악보를 다 못외워서 야금야금 보고 치느라 실수 많이 했습니다..
( arrage 된거라 다른거랑 저음 몇개 좀 다른듯.. )
저번에도 라멘토 올리고 지금 들어보면 올렸던게 엄청 후회되는데..
나중에 실력이 늘어서 듣고 있다 보면 참 몇달 새 많이 늘었다고 느낍니다..
트레몰로 할때 p 하고 a 분리하는것이 아직도 힘드네요...
p를 일정 세기 이상으로 치면 손목이 약간 흔들리면서
그 흔들림을 잡아줄려고 a에 힘이 들어가는것이..
a 손톱 모양이 정말 갈기 힘든 사다리 꼴이라,
반년동안 트레몰로 포기할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지금도 a 덕분에 고른 트레몰로가 안되서 아예 포기할까 말까 생각중...
이상 진짜 새내기 였습니다..
( 새내기 연주방에 잘치시는 분들도 올림에.. 새내기라는 말쓰기도 버겁습니다.. )
아직도 귀가 덜 트였는지 직접 기타 치면서 들으면 좋은데..
녹음하면 왜 이리도 소리가 변질되는지..(?;;)
어떻게 좀 소리좀 변질 시켜볼려다가 그냥 올립니다.. Natur(al) 나뚜르 하게..
시험기간인데 기타 잡아서 2시간 이상 까먹었네.. ㅠ_ㅠ 큭..
Comment '10'
-
새내기 연주에 달린 덧글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수님은 칭찬을 정말 많이 해주시는듯..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지 않으려는 저 노력.. -ㅁ-; 앞으로 기본기를 더 열심히 다져야 할듯...
느리게 연주하면 p 음량과 트레몰로 음량이 딸려가더라구요..
안딸려갈려고 치면 너무 느려지고.. *역시 평소 느리게 연습해야 실력이 느는 트레몰로..*
여전히.. 트레몰로 곡은 손가락 분리가 가장 어려운 과제... -
ㅋㅋ 잘쳤어~^^
근데.. 첨 시작할때;; 거기... 또 한번 더 쳤다 야;;ㅎㅎ -
심히 듣고 싶은데 경로를 찾을 수 없다?? 고 나오네요
-
푸른곰님, 전 잘나오는데요..
학수야.. 알함브라 2중주 연적지에 가야지.. 흐....
다시 들으면 들을수록 왜 이렇게 엉터리 일까...
특히 뒤로 갈수록....
-
기타소리 좋습니다. 트레몰로도 경마장 버젼은 아닌듯 합니다.
악보를 완전히 암기하면 더 좋은 연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 탄현시 손목이 움직인다면 p를 원운동 시키는 거 연습해보세요.
-
글 진짜길어.. ㅋ 하튼 종근 오빠 잘 들었어요~ ^^
2학기 시작때 손톱소리 딥따 마니 난다구 구박했었는데..
들어보니까 잘 치네요..ㅋ 앞으로도 후배로써 열심히 구박해드릴게요..ㅋㅋㅋ
글구.. 학수오빠랑 연적지는 삼가해주시길..;;
-
습니다. 틀린데도 많고 조금 느리지만 차분하고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많이 끌리는 것 같아서 여러번 들었습니다.
꼭 기술적으로 잘 치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악적 분위기가 나니까 참 듣기 좋군요.
틀린 곳을 고치고 조금만 더 고르게 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
친창들 감사합니다.. ㅠ_ㅠ
시험기간이라 기타 못잡아서 지금 손에 가시가 돋힐 지경입니다...
전번에 곽웅수님 기타 한번 쳐보니까 음량이 정말 크더군요...
소리가 아직 안익어서 소리까지는 모르겠지만..
돈 벌어서 수님 기타 장만하고 싶은... -퍽...
4월14일은 누구지.. -_-; 민수인가...
4월14일은 우리 누나생일인데.. 흠... -
음... 저도 이제 1년차 되가는데... 트레몰로 연습은 꽤나 힘들더군요;;;
솔직히 저도 3~4개월 오른 손 분리 기본기 준비하고 지난 2~3주 동안 집중적으로
해봤는데... 역시 오른 손에 힘을 빼고 오른 손 끝의 감각을 집중해서 느끼면서
줄의 위치를 찾아야 하더군요... 소리의 음질은 손톱의 길이와 모양 각도와 깊이에 따라 다르더군요
빠른 스피드를 내는 테크닉일수록 온 몸을 릴랙스 시킨 후 연습해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어깨와 손 부위의 경직은 피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느리게 연습할 때 절대 손에 힘주면서 하나하나 치는 건 삼가세요;;;
음이 잘 들려서 좋지만 손가락들의 연동적인 운동을 너무 과도한 힘이 방해하게 됩니다.
느리게 칠 때도 릴랙스 하게 ㅡㅡ/
트레몰로 주법을 엄지를 빼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가끔식 재미로 사용해 보세요...
(저는 이런 방법으로 스케일 연습을 합니다. 속주에 대한 재밌는 아이디어가 생기죠;)
트레몰로를 단순히 곡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고급 테크닉이 아닌 별미로써 사용할 수 있는
재밌는 테크닉이 될 수도 있답니다^^
저는 때로 기타 가지고 그런 장난도 합니다만 ㅋㅋㅋ
평소에 익숙해 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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