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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1.04.01 21:10

저녁에..

(*.184.77.154) 조회 수 6046 댓글 4
좀 우울하고 심심해서 만들어 본 곡입니다.
Comment '4'
  • 금모래 2011.04.02 04:56 (*.137.225.210)
    새벽에 곡을 듣고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어 시를 써봅니다.
    곡이 느낌이 참 좋네요.


    후회

    금모래

    그대 떠난
    그대 집 창가에 서서
    지난 날 행복했던 옛사랑의 꿈을 꾸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방처럼
    푸른 커튼을 치고
    가물거리던 촛불아래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대

    지금도 그때처럼
    불은 켜지고
    사람의 그림자 있는데
    이미 그대 집 아닌 집에 그대는 떠나고

    사랑이 사랑만이 아니었더라면
    사랑이 아닌 그것을 위해 목숨을 던졌으려만
    바보같이 사랑의 이름으로 세월만 보내고

    그대 떠난
    그대 집 창가에 서서
    지난 날 행복했던 옛사랑의 꿈을 꾸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방에 그대를 가두고
  • 청중1 2011.04.02 06:30 (*.161.14.21)
    시더기타가 훈님에게 잘 맞을거 같은 느낌.
    플레타나 프리드리히기타 한대 장만하세요..ㅎㅎ

    금모래님 시가 문턱이 낮아서 좋네요.
  • 홈즈 2011.04.02 07:20 (*.200.73.15)
    저도 작곡공부좀 하려하는데...훈님이 넘 부러워여......
  • 2011.04.04 22:23 (*.184.77.154)
    금모래님..옛 사랑을 떠 올리셨군요.
    저도 금모래님 시를 보고나서 다시 들어보니 옛 사랑이 그립네요. ^^

    청중님..플레타..후덜덜..저 가지고 있던 기타도 돈이 아쉬워 다 팔아버린거 아시죠?
    언제 돈벌어서..플레타를 살까요. ㅠㅠ

    홈즈님..작곡공부 안해도 작곡할수 있습니다. 그냥 노래 흥얼 거려서
    그거 기타로 따 놓구요.멜로디에 이것저것 아무 화음이나 마음에 들고
    귀에 듣기 좋은거 넣어면 그게 작곡이 됩니다. 정말입니다. ^^
    좀 더 하고 싶어시면 key하고 코드구성법만 알아도 되구요.
    문제는 실천이지요. 저도 예전엔 화성학하고 작곡책 열심히 볼때는
    오히려 단 한곡도 써지지가 않더군요. 그냥 무작정 만들고 보자
    하니 써지더군요. 그랬더니 이해안되든 화성이론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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