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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53.198.21) 조회 수 4762 댓글 13
칭구방에 폼나게 올리려고 연습하던건데 해를 넘길것 같아서 이쯤에서 그냥올립니다.
세고비아편 소르 20의 연습곡집에서 14번 이고요 기타로 노래브르기가 잘안되는 사람(저도 안됩니다만)에게
연습해보길 권합니다. 왼손 확장연습도 많이됩니다.
제연주가 늘상 그렇듯이 삑사리 여기저기입니다.
Comment '13'
  • 콩쥐 2006.12.05 10:31 (*.80.11.207)
    연습곡도 이렇게 좋은걸보니 소르는 역시...
    삑소리가 있으시다는데도 노래 잘 따라 불렀어요......
  • 아싸~ 2006.12.05 11:28 (*.10.73.140)
    2등!
  • Jason 2006.12.05 15:32 (*.57.19.56)
    정말로 님의 왼손내공이 느껴지는 연주네요!
    듣기는 좋아도 막상 악상을 살리며 치기는 어려운곡인데 정말 노래 부르시듯 잘 연주 하셨네요.
    그래도 찜질방 이라서..... 몽둥이 6개 준비했삼...ㅋㅋ
    ! -- 처음 도입부분에서 첫째,둘째마디 3,4번째 박자 멜로디음들을 슬러처리 하셨는데....색다른 맛이..
    !! --처음 A장조 1절 끝부분 바로 전마디의 저음 진행이 거의 들리지않아서 곡진행맛이 조금 덜한듯.....
    !!! --A단조로 가서는 마디마디 연결이 몇군데 끊어지고요...
    !!!! --다시 A장조 종결부에서두 처음 3,4번째 박자 멜로디를 슬러 처리....색다른 맛이...
    !!!!! --마찬가지로 몽둥이 2번째 찜질하고 똑같은 저음진행이 거의 안들리고...
    !!!!!! --마지막 A장조 되돌이 안하시고 기냥 한번으로......

    찜질방이라 몽둥이가 거의 억지수준으로 6개 입니당...ㅋㅋㅋ
    6가지 전부 님의 곡 해석에 따른것이기에 칭구방이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ㅋㅋㅋㅋㅎㅎㅎ
    다음엔 여기에 올리지마삼. ㅋㅋ

  • fernando 2006.12.05 21:41 (*.153.198.21)
    헉!! 찜질이 몽둥이 찜질이었어요? 에고 무시워라!! 저는 따근하게 Warm-up하는 방인줄 알았는데..ㅋㅋㅋ
    Jason님 몽둥이대로 저의 가장큰 문제는 저음입니다.P를 기냥 살로만 쳐버릇해서 이거 고쳐야되는데 아구아도 연습곡을 좀 연습해 볼참입니다.
    요곡 정말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곡이라 생각하고요 기중 단조부분연결 정말힘들어요 저한테는..
    마지막 도돌이는 악보에 없고요 세고비아나 다른연주자도 도돌이 없던데요.
    Jason님 같이 찜질방에서는 찜질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혼자즐길려면 애써녹음해서 올릴 필요가 없지않을까요?
    이런 찜질을 통해서 많은 매니아분들의 기량향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꼼꼼한 찜질 감사합니다.
  • Jason 2006.12.06 08:40 (*.57.19.56)
    음.....세고비아에대해
    저 개인적인 견해로는....
    지금 우리가 듣는 그분의 연주는 참고서로 봐야지 교과서적으로 봐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분의 기타발전에 대한 업적은 당연히 존경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시대 상황으로 봐서 세고비아가 기타전도(?)를 위해 너무 많은 원곡 왜곡이 자의 혹은 타의에의해
    행하여진 흔적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잘알려진 예로서,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만 해도 그가 최초로 레코딩을 해서 온세상에 기타의 아름다움을 알렸고
    심지어 쥴리언 브림도 그 레코드를 듣고 기타에 빠졌을 정도로 그의 업적은 위대하지만..
    타레가입장에선 아마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 겁니다.
    잘아시다시피 곡명을 "묵상" 에서 "알함브라....."로 바꿔버렸고,
    곡도 그당시 레코딩 기술부족으로 도넛판 한판에 그곡이 전부 안들어가니깐
    곡의 마지막 되돌이 부분을 빼버리고 녹음을 했든거죠.
    그결과로... 아직도 대부분 출판된 악보들이 그가 녹음했었던 잘못된 짧은 곡으로 출판이 되고있으며
    대부분 연주가들도 레코딩기술 부족에 의한 짧은녹음대로 짧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한번 길들여진 습관은 고치기 어려운가 봅니다. (저도 짧게......ㅋㅋ)
    그리고 다른곡들도 그가 연주한걸 들어보면 완전히 작곡가의 의도를 무시한 경우가 허다 합니다.
    예를 또들어보면,
    소르의 마술피리 역시 도돌이는 전혀 안하고 기냥..........뭐, 역시나...레코딩 기술이 문제인지....
    서론이 길었습니다..ㅋㅋ
    이곡 원래곡은 끝에 도돌이 있는걸루... 알고있습니다. 처음 처럼....
    그리고 처음에 댓글 달땐 기냥 님의 곡해석이라 보고 말씀(찜질?)을 안드렸는데...
    세고비아 연주와 악보를 참조 하셨다길래....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과 끝의 되풀이 되는 장조 파트에 있어서..
    장조 파트 끝부분 F#m화음구성에서 D화음으로 갈때 원곡은 화음을 풀어서 멜로디 반박, 딸린음 반박, 멜로디
    반박, 딸린음 반박으로 나눠 치게 되어있는데 그게좀 소리내기가 어려워서 가지고 계신 악보는 약간 쉽게
    바꾸어진것 같습니다.
    올리신걸 들어보면 그부분이 기냥..한꺼번에 한박자씩 치신것 같더군요. 그냥 참고 삼으세요.....ㅋㅋ
  • * 2006.12.06 10:18 (*.1.166.156)
    노래 잘 부르시는데요.
    Jason님 말씀대로 끝에 표는 있는데 저도 안하는게 낫다고 봐서 안합니다.
    원곡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문제인데요.-소르의 자필 악보가 없기 때문
    결국 참고할 부분은 그 당시에 출판된 악보인데- 이 역시 악보업자의 실수가 있는지라 신중해야 함
    결국 편저자의 신중한 편집이 있어야 하고 일일이 각주를 다는 친절함이 있어야 할 텐데
    세고비아의 경우 그러한 오류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데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으나
    그보다도 당시의 악보를 훼손시킨 과가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세고비아의 악보는 운지를 참고할 때만 썼습니다.
    노래 부분에서 음 놓친 곳도 있지만 반주에 신경써야겠어요.
    반주가 살아나면 노래의 품격은 더 높아지겠죠.
  • fernando 2006.12.06 13:53 (*.153.198.21)
    Jason님, *님 감사합니다. 멜로디와 반주의 조화 이거정말 중요한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것 같고요 꾸준히 연마해서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 2006.12.06 14:52 (*.60.235.192)
    이곡 어렵던데요.. 멜로디 신경쓰면 화음반주가 죽고 화음반주 신경쓰면 멜로디가 죽고..
    참 잘 치셨어요.. 워낙 운지가 어려우니 중간중간 멈칫하는거하고 강약부분을 좀더 지키시고...

    소르의 연습곡은 피아니즘에 가깝게 작곡된 곡들이 많더군요.
    기타의 화음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최대한의 화음의 움직임(多聲)을 사용하다보니
    멜로디도 중요하고 화음반주 중요하고.. 그래서 소르를 제대로 치기가 어렵지요 .
  • 진성 2006.12.08 02:53 (*.165.120.231)
    세고비아의 연주가 생각나네요.
    fernando님보다 더 잘 치는데...
    ^^
    전 클래시컬한 기타음악을 즐기는 편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 샤콘느1004 2006.12.08 10:37 (*.216.43.82)
    비오는 아침에 들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고맙습니다.
  • 샤콘느1004 2006.12.08 10:40 (*.216.43.82)
    그런데 연습곡이 무지 기네요?
  • fernando 2006.12.09 00:54 (*.153.198.21)
    훈님, 진성님, 샤콘느1004님 허접연주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습곡치고는 길죠. 세고비아 연주는 5분8초네요.
  • 샤콘느1004 2006.12.10 18:17 (*.197.194.13)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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