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h2187님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사실 틀린 구석이 좀 있습니다. 클랩튼은 젊은 시절에 더 정통블루스 쪽이었구요. 지금도 블루스를 하지만 팝적인 느낌이 많은 블루스를 구사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signe은 보사노바풍이 아닙니다. 정의내리기 애매하죠 사실. 클래식기타 치다가 일렉 잘 치시는 분은 많구요. 일렉 치다가 클래식 전향하기 힘든 건 대략 맞는 말씀같습니다만 일반화시키기엔 힘든 것 같습니다. 스티브 하우가 정확하고 빈틈없지는 않았습니다. 현란하긴 하죠. 리듬이 좀 엉성하고.. 어딘가 서툴고 한 기타리스트더군요. 저도 어렸을 때는 좋아했습니다. 잘 후려서요, 다시 한 번 들어보시면 아마 이해하실겁니다. 클래식기타 일렉트릭기타 나름의 장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