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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00:28

F. sor, Etude #19

밀롱가.
(*.186.65.90) 조회 수 4624 댓글 6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F. sor, Etude #19 입니다.

음악은 시간의 화폭에 그리는 그림인가 봅니다.
모든 과정을 기억을 하는 사람만이 전체의 음악이라는
그림을 알 수 있고 감상할 수 있죠...

음의 여운이 남기는 멜로디와
화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펼쳐 집니다.

단조로움은 단조로움으로...
복잡합은 복잡함으로
그 아름다움이
작곡가의 생각을 따라
연주가에게로 전달되는

사간의 화폭에 그리는 음악이라는 그림.
그 아름다움을 흉내낼때마다
선율의 아름다움에 취해
그저 행복합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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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아이모레스 2008.01.22 00:42 (*.47.207.130)
    아~~ 이 곡은 자주 듣던 곡입니다... 제가 특별히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곡이죠...^^
    밀롱가님을 통해 이곡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당~~~~^^

    근데... 이번엔 18번에 비해 단 몇일만에 해치우셨네요???^^ 아~~ 와 내 맘이 이리
    근질근질 싱숭생숭 할꼬?^^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8.01.22 09:12 (*.80.25.222)
    이곡은 연습곡의 백미라고 생각해요.
    밀롱가님의 연주는 호흡이 제게는 빠르네요.

    그리고 부각시키려고 하시는음은 강하게 연주해서가 아니라
    지긋이 누르는것으로 더 강조가 된다고 생각해요.
    강하면 퉁겨나가지만
    지긋하면 빨려들어가거든요.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8.01.22 11:26 (*.216.44.16)
    상당히 재미있는곡같군요,. 맴도는 선율,...
    수정 삭제 댓글
  • fernando 2008.01.22 22:11 (*.140.59.244)
    저는 세고비아편 쏘르 20연습곡중 이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또 제일 어렵더라구요.(물론 12번도 제속도로 칠려면 살벌하지만). 특히 끝 부분 51마디에서 Fa #, Re, Do, La를 짚는 운지는 도저히 안되고 손가락 뗏다 붙였다해도 연결이 매끄럽지않고..ㅠㅠㅠ, 옛날에 파크닝의 LP를 듣고 뻑이가서 디립다 연습하다 손아파서 디게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밀롱가님 대단하십니다. 이제 큰산은 다 넘으셨네요. 경하(敬賀)드립니다.
    수정 삭제 댓글
  • 밀롱가. 2008.01.23 00:08 (*.186.65.123)
    감사합니다.
    ferenando님 말씀하신 51번째 마디는 도저히 제 손가락으로는 불가능하여서
    세번째음인 높은 도와 다섯번째 높은 라를 모두 4번 손가락으로 운지하였습니다.
    이로서 그럭저럭 해결되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Jason 2008.01.23 23:47 (*.8.43.144)
    존경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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