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좋습니다. 수님 말씀대로 열정이 느껴지네요.
제 생각엔 마이크 거리는 '너무' 가깝진 않은 것 같은데요? 너무 가까우면 대개 저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입력레벨 초과로 왜곡이 일어납니다. 현재 녹음은 두가지 다 아닌 것 같고 상당히 밸런스가 맞아 있는 것 같은데요. 다만, MP3 내장 마이크의 한계인 듯 한데, (내장 마이크 맞지요?) 약간 금속성(?) 소리로 착색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쟁쟁거리면서 좀 신경질적으로 들리는데, 이는 현재의 기기로 완전히 극복은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조금만 (10센치?) 더 거리를 떼어 보시고 녹음 후 소프트 웨어적으로 소리를 조금 부드럽게 가공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는 마이크의 좌우 위치를 조절해 볼 수도... 사운드 홀 정면 위치는 베이스가 강조되고 풍부한 소리가 나구요, 넥쪽에 치우치면 좀 소리가 딱딱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마이크 위치는 브릿지를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참고하셔서 또 좋은 곡 올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