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기초 쉘락칠만 한 브라만입니다.
나무들이 아직 살아서 자가자리를 잡는 중이라서 1~2달쯤 더 연주해준 다음 마무리 쉘락칠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한음 한음이 얼마나 살아있는지 길들이기 시작한지 7일 되었네요..

세계의 명기들과도 비교해도 전혀 딸리지 않는 기본적인 준비는 다 갖추어진 기타입니다. ㅎㅎ
전플렛 음정의 한치의 오차도 없고 음 분리도는 이기타만큼 뛰어난 기타는 아직 접해보질 못했습니다.
상상이상입니다.
첨엔 많이 답답했는데 조금씩 소리가 트이는거 같네요..
저희 집에 찾아온 분들이 기타 소리를 듣더니 기타가 우는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정말 앞판에서귀를 자세히 귀울이니깐 주파수가 일정하게 뚜---- 나오다가 우~웅~우~웅..... 거리며 울려는 듯한 소리를 내고 있어요~^^
요즘 기타 길들이느라고 아기 키우듯는 재밌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