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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22:05

Green Sleeves (Uklele)

Solitude
(*.4.221.191) 조회 수 527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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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개월 만에 올립니다.

사실.. 한달 전 아들(25개월)놈 용으로 기타 대신 싸구려 Uklele를 샀다가...
이 녀석이 뭐든 올라타는 버릇이 있어서 직접 줘어 주지는 못하고
제가 대신 가끔 동요를 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놈의 악기가 나름대로 매력이 있더라고요....
일단 휴대성 끝내줍니다... ^^;
소리도 카랑카랑한것이 기타처럼 깊은 맛은 아니더라도 제법 들어줄만 합니다.

단, 문제가 이놈을 한두시간 치다가는 기타를 바로 못 잡습니다...
Scale(Size) 가 너무 많이 차이나서 왼손이 어쩔줄 모르네요 ...
한참 적응해야 간신히 Guitar-mode로 전환됩니다.

연주 녹음은 때마침 MP3P 가 없어서  카메라로 했는데
나름데로 재미 있습니다....
(연주 기량도 허접하거니와 녹음에도 엄청난 귀차니즘의 발현으로
곳곳에 결점 및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냥 한빳다로 녹음하여 올립니다.)

참고로 튜닝은 기타 형식으로 변칙(?) 튜닝 했습니다.
이 나이(?)에 새로운 현악기 운지에 적응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듯 하여 .... ^^;


<OBJECT ID=mplayer CLASSID=CLSID:22d6f312-b0f6-11d0-94ab-0080c74c7e95 CODEBASE=http://activex.microsoft.com/activex/controls/mplayer/en/nsmp2inf.cab#Version=5,1,52,701 STANDBY=로딩중 TYPE=application/x-oleobject><PARAM NAME=filename VALUE=/z40/data/gowoon54/061022_Uklele_GreenSleeves.wmv><PARAM NAME=animationatStart VALUE=true><PARAM NAME=transparentatStart VALUE=true><PARAM NAME=autoStart VALUE=true><PARAM NAME=showControls VALUE=true><PARAM NAME=ShowStatusBar VALUE=true></OBJECT><!--  height=550 width=640 style=HEIGHT: 550px; WIDTH: 640px -->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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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5'
  • 당배 2006.10.22 22:27 (*.129.163.40)
    오오~!! 우클레라 연주~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음~넘 신기하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소나무 2006.10.22 23:01 (*.207.30.199)
    소인국의 걸리버가 연주하는 것 같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은향 2006.10.23 13:12 (*.252.146.72)
    너무 좋은거 같아요! 악보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hymn2hope@naver.com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댓글
  • Solitude 2006.10.23 18:45 (*.94.41.89)
    우선 무플을 걱정했는데.... 감샤합니다...

    * 당배님...만약 동영상에 제 얼굴이 나왔더라면 귀하께서 보시는 즐거움은 사라졌을겁니다... ^^;

    * 소나무님... 저는 손의 크기로 따지면 성인남자 하위 10% 미만에 들것같습니다... 그런데도 걸리버가 연주하는것처럼 보인다면 uklele가 정말 작기는 작나봅니다.

    * 은향님... 어떻하죠... 저는 악보를 제대로 볼줄 모릅니다...기냥 적당히 code를 보고 후려치는 타입인데....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연주가 제각기 입니다.... ==> 따라서 본 곡은 악보가 없습니다. ^^; (사실 마지막 끝 맺음도 기냥 하모닉스 하나로 끝낼걸 하고 아직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냥 엉성하게 별 쓸모없는 stroke이 몇개 달라 붙었네요 .. 쩝..)
    수정 삭제 댓글
  • 좋은날 2006.10.23 20:02 (*.131.31.214)
    악보를 볼 줄 모르시니까, 오히려 저렇듯 신난 연주가 나올 수도 있지 않나싶네요. 그나 저나 센스가 대단하십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애청자 2006.10.23 20:51 (*.215.93.120)
    원래 악보를 안 보거나, 볼 줄 모르거나, 그런 분들이 진정한 뮤지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여~

    Solitude님~, 쵝~~~오~~ 이십니다요 !! ^^;;

    저~ 그리고 신청곡 있는데요, 담 번에

    역시 악보 보시지 말구 '밀양아리랑'을 연주해 주신다면 우클레레가 더욱 빛날 것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애청자 2006.10.23 22:49 (*.215.94.1)
    제가 뜬금없이 신청한 '밀양아리랑'은 아리랑 중에서 리듬이 아주 독특하긴 한데

    단선율 사이에 다양한 화음을 깔아줄 여백이 없을 것 같네요.. 그 리듬만 살리면서

    완전히 새롭게 론도형식 같은 걸 도입하여 개작 한다면 모를까,

    자칫하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신청 없던 걸로 할게요~^^*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6.10.24 00:28 (*.162.230.168)
    현란한 손놀림입니다. 기타는 이렇게 신나게쳐야 제맛이죠 ^^
    수정 삭제 댓글
  • 그래요 2006.10.24 07:15 (*.203.89.152)
    기타류는 샤콘느1004님 말씀처럼 다른 어떤 악기보다 아주 신나게도 연주할 수도 있는
    최고의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쿨레레와 클기가 만나 서로 입맞추고 노래하면 뿅 가겠어여~ㅎㅎ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6.10.24 08:05 (*.105.99.234)
    solitude님 놀라운 솜씨예요...
    악기를 가지고 노는 경지...
    수정 삭제 댓글
  • Fluid 2006.10.24 22:48 (*.82.152.76)
    앗..동영상으로 올려주셨네요. 우클레라 사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악기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하신 것 같은데요...대단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10.24 22:58 (*.158.12.147)
    와 증말 존네요!!!!! 저 아래 훌루이드님의 연주를 또 다시 듣다가...
    거기 리플 달린 것 보고 부랴부랴...^^ 근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첨 쳐보신다고 했는데 어쩜 이리 자연스레 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거죠??^^

    와이리 존노 와이리 존노 와~ 이리 존노... 애청자님 말씀처럼...
    우리 민요를 쏠리투드님이 한번 쳐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저도 막 드네요??^^
    수정 삭제 댓글
  • Solitude 2006.10.25 13:29 (*.20.192.66)
    우선 악기 이름이 일반적인 철자가 아니네요.... ^^; 물론 Uklele도 사용하지만 Ukulele 가 좀더 보편적입니다.

    * 좋은날/애청자님...사실 저는 요즘 악보 보는 능력을 배양하지 못한 제가 너무도 원망스럽습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일단 악보를 못 보면, 화성 또는 멜로디가 조금은 복잡해지는 곡들은 접근이 어렵더라고요... 풍부한 표현을 내는것도 제한적이고 곡 하나를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접근성은 빠르지만 각 음요소를 완전히 갖추어 곡 전체를 최종적으로 완성해 나가는데는 다분히 불리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큰 단점은 곡을 일단 들어봐야만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

    * 애청자/아이모레스님 .. 민요 연습은 해보겠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대신에 "밀양 아리랑" 노래라도 불어서 올려놓으면 어떨까요 ^^;

    * 샤콘느1004/그래요 님... 사실 Ukulele는 구조상으로도 신나게 연주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줄사이 간격도 좁고, 4줄이고, 소리도 음계가 높은편이고..... 무엇보다도 가볍기 때문에 들고 치면서 신나게 춤까지 출수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다음 동영상을 보십시오 ... ^^;;; http://www.youtube.com/watch?v=trl9p9GHyRs ) 근데 가끔은 심각한곡을 치고 싶은데.... 이건 표현이 어렵더라고요....

    * 콩쥐님.... 감사합니다.... 근데.. 맞습니다... 사실 가지고 놀려고 구입햇습니다.. ==33

    * Fluid님... 근데 걱정입니다.. Uke가 +1 만큼 적응이 되면 Guitar가 -2만큼 낮설어 지고 있습니다. 허걱 ...
    수정 삭제 댓글
  • bradpitt 2006.10.27 21:04 (*.231.202.53)
    오우 지쟈~~~~~~~~~~스 쿠라이스뜨~
    역시 solitude님이십니다
    manha de carnaval 에서 감동을 주시더니
    solitude님이 우리 옆집에 사셨으면 좋겠당...
    박자감이 넘 좋네요...
    수정 삭제 댓글
  • youtube 2007.03.29 16:09 (*.130.152.15)
    Youtube에 올려놓으신분이 Solitude 이군요.
    거기가 더 열광적인 반응인듯 한데요.
    저도 조만간 우쿨레라 사려고 합니다.
    어디 참고할만한 web site 가 있을까요 ?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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