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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22:53

사라방드

훈
(*.184.77.171) 조회 수 894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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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bandee by whacha

한 130년 정도된 로맨틱기타로 연주한 건데요.
오래되어 내부 브레이싱 다 떨어지고 여기저기 갈라지고 내려앉은거
헐값에 구입해 제가 전부 고치고 해서 겨우 살려내긴 했는데 전 주인도 손을
많이 댄거 같고 저도 손을 많이 대서 이게 원래 이 기타 소리인지 잘모르겠어요 .하하..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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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 푸른날 2011.08.15 22:58 (*.142.31.210)
    아련한 어린시절 아름답던 추억을 생각나게 만드는 기타소리가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훈님 연주 즐감하고 귀한연주 감사드립니다.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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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중1 2011.08.16 09:10 (*.172.98.185)
    청명하니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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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2011.08.16 10:25 (*.255.173.87)
    악기의 현재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이런게 진짜 [기타소리] 같이 들리는데요.

    촉촉하고 멜랑꼬리한 음색과 여운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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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느낌 2011.08.16 19:36 (*.76.61.188)
    참 좋습니다 덕분에 좋은소리 잘듣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이슬 2011.08.19 19:06 (*.143.135.89)
    한 백 삼십년쯤 전에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달콤한 소리 잘 들었습니다.
    악기가 다 비슷하겠지만..어찌 생겼을까?... 상상도 한 번 해 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훈 2011.08.20 05:44 (*.184.77.171)
    푸른날님.청중1님,최동수님,맑은느낌님,이슬님
    좋게 들어주셔 감사합니다.
    음량확대된 현대기타도 좋지만 고전기타도 나름의 청아한 아름다운 음색이 있습니다.
    귀에 쩡쩡이지 않고 몽환적이면서도 청아한 느낌이 있는게 고전기타의 매력입니다.
    현장 625mm 의 자그만한 기타지만 음량도 꽤 큽니다.
    우연히 아이디가 푸른날=맑은느낌=이슬 = 청아한 느낌을 주는군요. ^^
    수정 삭제 댓글
  • 물위의풍경 2012.05.10 22:29 (*.150.102.70)
    기타는 안보여도
    소리는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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