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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01.24 12:50
오늘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악보를 올린 오랜초보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한번에 이렇게 아름답게 음악을 만드시는 능력. 이런분들이 많은 기타매니아.

22년전에 클래식기타소리에 반해서 여름 알바한 돈털어서 무조건 기타사들고 악보보고 더듬어가며 한일년을 군대가기전까지 기타를 껴안고 살았었는데.. 아 글쎄, 군대갔다왔더니, 제기타를 동생친구가 가져갔다는 충격적인 소식..ㅋㅋ, 그렇게 해서 시작된 클기와의 인연이 끈질기고도 무섭네요. 군대가기전 암보했던, 로망스와 라리아네의 축제등 몇곡을 잊어먹을까봐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쳐본게 다인 제 클기 편력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그렇게 누군가 내 클기를 가져갔는데, 아는 후배가 자기는 기타를 안치니 그냥 가지라고 주고 가더군요. 그래서 인생은 공평하고 살만한 모양입니다. 하여간, 그러다가 기타매니아를 알고나서부터 집에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혼자서 연습한게 벌써 한 일년이 넘어가네요. 정식으로 레슨을 받지않아서 많이 헤메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타매니아에 들어도면 많은 고수님들의 용기를 북돋는 위안의 말씀들에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고 힘을 받습니다. 한 일년을 도둑이 남의집 넘는 기분으로 기타매니아를 넘나들었는데, 정말 많은분들의 이름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콩쥐님, 제이슨님, 스타님, 사콘느1004, 등등.
왜 이렇게 고수님들이 많으신지..ㅎㅎㅎ
아이구 그동안 참았던 말을 하느라고 그런지 제가 답글이 무슨 에세이가 되고 말았네요.
다시한번 바람잡이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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