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Brouwer 10 Etude Simples - #7 입니다.
이곡을 연주하면서
초짜님이 보내주신 프로(틸만 홈스톡)의 연주와의 차이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속도와 심도 입니다.
빠르기의 정도와 음의 크기를 표현하는 표현력을 높이는것이
기타연주를 잘 하려는 아마추어가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과제로
생각 되었습니다.
한번도 듣지 않은곡을 악보만으로 연주하게 될때
작곡가가 의도한 표현의 속도와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게되면
충실하지 못한 연주가 된다는 것이죠.
그냥 악보만 보고 음을 눌러 울릴것이 아니라
좀더 계획적인 연주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의 연주는 저의 연주보다 더 느리고, 더 빠르며,
음이 고르고, 그 크기와 깊이가 더 깊고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