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봄날은 갔습니다... ㅜㅜ

이젠 열심히 일해야 겠지요.

공부 열심히 할 걸 그랬습니다.

대강 공부하니깐...

지방에서 노가다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흐흐흐...

서울엔 언제나 갈 수 있을런지...

아~~~

공부 열심히 합시다...

빨리 회사를 키워서 서울로 올라오게 만들어야징...

아~~~

연주회는 어떻게 한다냐????

ㅋㅋㅋㅋ...

아그레망 여러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

부담스러워라~~~

흐흐흐...

옛 속담에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라는게 있는데...

저는 어찌 사람이 아닌가요???

(갑자기 동후니형이 머리에 빨간띠 두르고 책상을 내려친다.)

'쿵! 쿵! 쿵!'

"빼빼 말으(에) 이의를 제기 흡(합)니다."

"그렇다면... 대관절... 고향은 서울이면서 회사가 지방에 있는 일만 이천(???)

노동자들은 모두 사람이 아니라 굽쑈???"

"휙휙휙 ~~~ 민족봉승~!! 자주단결~!!"

"정부는~! 지방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사람이라는 증명서를

발급하라~! 발급하라~!!"

(이때 갑자기 까치누나가 나선다...)

"정부는 뻬뻬가 왜 헛소리 하는지 아나???"   ... ㅡㅡ;;;; ...

(모두 다같이...^^;;)

"아니~~!!!???"

"빼빼가 동후니형하고 어울리고 다니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