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피보다 찐한게 멀까

by 호빵 posted Nov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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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느즈막히 도착했네.
핸폰 시계는 10시를 향하구...
버뜨, 정신착란인가 시력감퇴인가
이상한 구멍으로 나가보니 암두 없네.
띠리리리 띠리리리~~♪
순간 앨리스의 환상에서 벗어나
골뱅이 성으로 향했네.
그곳엔 아리따운 공주님을 둘러싼 기사님덜이 득실득실하여
공주님께 말한마디 붙여보지 몬하구 걍 물러났네.
아쉬움에 성 밖의 다리를 건너려는데
아~~~드뎌 피를 보고 마랐네.
불행히도 난 현장에서 다름아닌 투다마 기사옆에 있었네.
극적상황에서 처절히 버티려던 몸부림을
난..........--;
슬로모션으로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네.
하하하!!!

두리번두리번( --)(-- )( --) 여기는 낯선 장소
싱기한 도구들이 널려있네.
투다마기사는 떨면서 어딘가로 끌려가네.
언덕에 기댄채 기타선율에 홀려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네.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집...

꿈인가 생시인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어제 내가 거기 가서 머한거지.
골뱅이 구경은 커녕 클라라님이랑 얘기도 몬하구
뻬뻬오빠도 가고 엄꾸..
수님,채소,라그리마,고정석선생님? 얼굴본걸루 만족하는수 밖에.
물론 짱, 투다마, 일랴나님도 뵈었지만 이분덜은 남같지 않아서리..^^*

벌써 점심이네요.
맛나게 드셔요~~~전 지금 어제 받은 떡머꾸 있어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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