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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96.251.88) 조회 수 6346 댓글 16


첨엔 아는 몇몇 지인들과 칭구들에게 선.물. 할 목적으로...
음질에 개의치 않고 걍 컴터에 마이크를 연결하는 정도로 맘 먹었으나,

막상 녹음이 시작 되고 보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스튜디오에서 한번 제대로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걍 생각만~

그나마 마이크가 나름대로 비싼거라(--v)
어느 정도 음원을 받쳐 주는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


.
.




투다마 단원들에게 다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약간 차가운 듯한 음색.
빠른 스케일에서 간간이 흘리는 음들.


게다가 바로크 당대의 조율을 따르기 위해,
A음의 피치를 기존의 440Hz에서 430Hz로 낮추다 보니...

(제대로 하려면 거의 반음 가량 낮은 415Hz에 맞추어야 합니다만...)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 앉은데다가...
장력이 떨어진 기타줄이 플렛에 마찰되며 나는 소리에 정교함도 떨어졌습니다.

중간 음역대를 가진 기타의 기본음을 반음씩이나 내리는건 솔직히 무리지만..
"고음악"이라는 컨.셉. 을 유지하고 싶은
리더의 맘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헤헤... ^^;



콘티누오의 즉흥적인 연주를 살리기 위해...
다소 거친 듯한 화음과 선율 에드립은 그냥 가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에 녹음할 나머지 두 악장을 연습하는데 참고 해주세용~


.
.




"Prelude" from 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in B flat major RV46 - Antonio Vivaldi




"Allemanda" from 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in B flat major RV46 - Antonio Vivaldi




"Corrente" from 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in B flat major RV46 - Antonio Vivaldi




Toodama Ancient Music
Realization of the basso continuo & arr. (F major) - eveNam
Original Score - "Sonate per Violoncello" G. Ricordi & C. Editori, Milano, 1970
Unequal temperament - a' = 430Hz

March 5 & May 22, 2005


    
Comment '16'
  • 1000식 2005.03.09 14:53 (*.228.154.113)
    드뎌 투다마가 기지재를 켜기 시작했네요.
    이브남님~ 왕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할께요.
  • 지선상 2005.03.09 15:30 (*.111.169.76)
    나두 오랜만에 기타소리 듣네.... ^^
    좋군....... 다들 녹음하느라 수고했어..........요..(성x,주x,동x) ^^

    참.. 이브, 악보와 음악화일 시간됨 메신져로 보내랑.....
  • 2005.03.10 01:09 (*.151.249.163)
    브남 형님 고생하셨어요 ^^;
    이렇게 포장을 잘 해주시다니,..
    한결 낫네요~
    담번엔 연습 더 마니 할게요 지송 ~~~ ^^*
  • 2005.03.10 01:27 (*.80.11.8)
    허걱..투다마 고음악팀이 결국 일내실모양이네여....
  • 이브남 2005.03.10 09:32 (*.219.92.4)
    투다마가 무슨 일을 내겠어요~
    걍 집안에서 마이크 붙들고 대충 녹음 하는건데...

    -..-


    요즘 무지 바쁘신거 같아요...

    쉬엄쉬엄 일하세요~

    ^^
  • 이브남 2005.03.10 09:35 (*.219.92.4)
    오~ 울 멤버 정! ^^*

    "문명의 힘"이란게 이렇게 좋을줄이야~

    ㅎㅎ


    넘 부담 갖지 말구...
    담에 비발디는 모두 끝을 내자긍...

    ^^
  • 이브남 2005.03.10 09:39 (*.219.92.4)
    앗! 지선상 엉아~

    다 보내 드릴께요...
    온라인으로 입금 부탁 드려욤!

    ㅎㅎ


    좋으시다니 감사드립니당~
    나중에 함 오셔서 술 한잔 해요...

    ^^
  • 이브남 2005.03.10 09:40 (*.219.92.4)
    천식님...
    활동 넘 기대 하지 마세요...

    올 겨울엔 조그마한 선물로 대신할께요~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市人 2005.03.22 17:49 (*.233.172.196)
    동훈형.. 저예요~(동아리 이야기에 이렇게 필명을 썼었는디...)
    여기에 묻기 쌩뚱맞지만.. 동아리 홈피 어케 된거예요? 나 모르게 이사갔나... ^^;
  • 이브남 2005.03.25 01:01 (*.197.0.90)
    우잇~ 누구신지... ^^;

    .
    .

    주소는 hani.incheon.ac.kr 인데...
    싸이에 가입하셔서 로그인해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근데 누군지 궁금하네...

    ^^;
  • 오모씨 2005.03.25 02:36 (*.117.210.200)
    우아!! 넘 멋져요!!!
    언제 이리 연습하셨는지!!
  • 이브남 2005.03.25 20:14 (*.106.173.60)
    짬짬이 했지요~ ^^v

    접때 소개해준 프로그래머가 잘 해주셔서...
    무사히 잘 마무리했어요~

    고마워용...

    ^.^
  • 市人 2005.03.30 10:38 (*.233.172.196)
    동훈형~ 저 진호예요~ 궁금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ㅋ
  • 2005.05.29 01:27 (*.212.1.199)
    동훈형...
    계속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중도하차하게 되서 넘 죄송스럽고요~~
    그동안의 연습...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남은 한악장을 저번주에 그냥 밀어버릴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편집해놓고 나니 그런데로 들어줄만 하네요 -_-a

    동훈형 외에도 다른 멤버분들께 죄송...
    투다마 꼭 이어 가시길 바랄게요~
    암튼 동훈형한테 넘 미안해용...
    진짜 쭈욱~~~~해보고 싶은 좋은 모임이었는데...
    넘 아쉽고 섭섭...

    맥주 마시고~~헤롱헤롱~~ 주절주절...
    이번주에도 로또는 꽝~~
    에공 이만 잘게요 ^^
  • 해피보이 2005.05.29 22:17 (*.155.92.154)
    정말 감동했어요....조르디 사발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하고 역시 생각이 깃든 연주는 다른 향기를 내뿜는다는....
  • 2006.02.05 13:00 (*.221.148.63)
    오랜만에 들어보는 연주에...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면서...
    다시 합류하게 되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일주일 후에 있을 첫 연습이 기대되요~
    동훈형 항상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 편곡을 해주시고...
    올 한해 우리 투다마 멤버 모두들 대박나는 한해 되었음 좋겠어요.

    한마음으로 연습해서 좋은 결실 있기를...
    저도 정말 새로운 각오로 임할게요...
    .
    .
    .
    고마움을 전할 분이 또 있는데~
    마이크랑 앰프...진성 형님이 주신건데...
    덕분에 이렇게 깨끗하게 녹음도 하고...
    쓸때마다 고마운데... 제대로 보답도 못하고 이렇게 있네요...
    보고 싶은데, 잘 지내고 계시지요 형님...^^

    문득...주영이형은 요즘 뭐하시나 궁금해져요~
    보고 싶은데~
    언제 쇠주 한잔 해야 할텐데요...^^
    .
    .
    .
    투다마... 새로 지을 이름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안떠오르네요...
    아무쪼록 투다마 화이팅~~ 일요일에 다들 뵈요~

    (아참 동훈형 그린 슬리브스 악보가 절반정도밖에 안보이네요...더군다나 상태가 좀 안좋은듯...이번주에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른 악보는 다 있네요...예전에 받아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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