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7 23:46

어린왕자 중에서

호빵

(*.204.65.75) 조회 수 200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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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우는 수많은 여우들과 다를 것이 없는
  한 마리의 여우에 지나지 않았단다.
  하지만 내가 그를 친구로 삼았고
  이제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지...."

집에 오는 내내 이 말이 머리속을 맴돌고 가득 채우고..

혜란언니가 악의 구렁텅이(?)라고 했던 이유
형석오빠가 한번 발들여 놓으면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했던 이유
아주 쪼~금 알거 같네요:)

형석오빠..없는 알망은 앙꼬없는 호?빵 인거 아시죠..

현주언니..늘 섬세한 자상함에 고맙기만 하구. 내맘 아시죠..?

동훈오빠..의 깊이를 가늠할 수만 있다면...

영숙언닌..소년같은 순수함이 뭍어나요. 폴폴~~

병석오빠..의 실체...그것이 난 알고 싶다.

은경언니..웃는 모습이 너무나 이쁜 그런..꼬옥 안아주고파!

주형오빤..터프가이의 조건 두루 갖추었으니 정진하시길.

동기 인원아..고 마 워..정말이지 네겐 그말밖엔..

벌써 다들 보고 싶어 눈물 날 지경입니다. 하하♥♥

이럼 맘 들키고 싶지 않아 묵묵히 밥만 먹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건만..
굳세지 못해 주저리주저리 풀고야 마는군요.
다덜 건강하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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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신동훈 2001.10.07 23:50 (*.75.11.37)

이론... 아직두 안자고 모하냐 @@ 다들 보구 싶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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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기 2001.10.08 00:01 (*.212.123.95)

야!!! 담주 일욜날 모여!! 연습하자!!! 내년 봄 연주회..ㅋㅋㅋ(안보구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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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2001.10.08 00:03 (*.75.11.37)

형!!! 집에 들어왔구나... 피곤할 텐데 주무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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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기 2001.10.08 00:11 (*.212.123.95)

동훈..집 아냐...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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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2001.10.08 00:40 (*.187.9.184)

실시간 채팅하세여???

수정 삭제 댓글
bell 2001.10.08 00:40 (*.187.9.184)

어린왕자 여우편은 정말 눈물이 핑~

수정 삭제 댓글
호빵 2001.10.08 09:42 (*.74.211.228)

헉! 짱오빤 역시 강적..

수정 삭제 댓글
호빵 2001.10.08 09:43 (*.74.211.228)

동훈,형석오빠랑 벨.. 다시 한번 i miss you~~쪽.ㅋㅋ

수정 삭제 댓글
신동훈 2001.10.08 13:40 (*.201.122.174)

에구!!! 놀래라... 얼굴 빨개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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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2001.10.08 18:48 (*.219.20.239)

질투난다... 왜 나는 안해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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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2001.10.09 21:57 (*.77.155.143)

허억...곰마와~(카이홀맨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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