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아침에...두번째 얘기...

by 신동훈 posted Nov 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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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9시하구두 반!!!

허걱... @@

남들은 출근해서 따땃한 커피한잔하구
컴 깨워서 일할 준비하는 시간에...

기상했슴다!!! 아~~~아~~~ 미티 --+

부랴부랴 양치질하구 세수하구... 밥은 먹는둥 마는둥...

옷을 갈아입구 양말을 신으려구 하는데

도대체 양말은 어디있느고얌... `.'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눈에 띠는거이 있길래
주점주점 신고 있었습져... ^^

그순간 지 누이가 저를 물끄러미 쳐다 보구 있자나여 --

구래서 지가 한마디 했습져

"몰 바 --+"

이 때 뒤에서 물끄러미 지켜보시던 오마니께서 한마디!!!

.
.






















"그거 영미꺼 아니냐... --"

허거덩.... ^^;;;;;;;;;;;;;;;;;;;;;;;;;;

영미가 누구냐구여? 지 여동생입니다... 환장하겄네 @@

어쩐지 좀 작더라... 구래서 그놈이 날 쪼갰구나...
하구 생각하면서 그냥 출근했습니다. 급한데 어캅니까 ^^;

구래서 저 지금 여자양말 신구 있슴당... ㅋㅋㅋㅋ
요즘 왜 일케 사는지...쩝...

전 지금 이렇게 생각하구 있슴다.

"낼은 일찍 일어나야쥐.... ㅋㅋㅋㅋ"

피에쑤

.
.
토욜날 지흠이 볼건데 시간 있는 분덜은 연락함
잽싸게 나와여~~~ 튕기면 국물도 엄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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