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아그레망을 멀리한지 1년도 더 되나봐요.
아주 가끔이지만 몰래 글만 읽고 갔었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서 흔적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저랑 제 짝궁은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회사를 여의도로 옮겨서 예전보다는 편하게 일하고 있구요.
여름 내 기타에 습기찰까봐 책꽂이 앞에 장식용으로 꺼내놨다가 한번씩 튕겨보기도 했습니다. 아그레망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연주회때 꼭 가보고 싶은데 언젠지도 모르고 있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들 잘 지내세요.
*은경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