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니 오늘 새벽...) 집에 들어오는데
문을 열자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슴다.
"야~ 너 그 모임 나가지마!!"
분위기상... 그때는 아무대꾸 안하구... 슬며시 내방으로 들어왔슴다.
오늘 또... 엄마가 그런말을 하면... 집나간다구 반항할까두 생각해봤는데... ^^
다행히 또 그렇게 말하지는 않더군요.
< 나의 작전 >
ㅇ 엄마가 화를 내도 전혀 당황해하거나 잘못해하는 기색 보이지 않기.
ㅇ 엄마가 소릴 높여도 나는 소리 안 높이고 태연하기. (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란걸 인지시키고 엄마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거란 생각이 들도록 하기위함)
ㅇ새벽에 들어오더라도 외박하는일은 없을테니... 걱정말고 주무시라고 세뇌(?) 시키기.
으... 하긴 내가 좀 심하긴 했어... 2주 연속으로...
저렇게 써놓고 보니 내가 아주 나쁜 딸이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
어째든, 당분간은 좀 자중해야겠슴다.
아그레망이 엄마한테 미운털 박혀서 좋을께 없짜나요.
^^;;;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예쁜 꿈 꾸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문을 열자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슴다.
"야~ 너 그 모임 나가지마!!"
분위기상... 그때는 아무대꾸 안하구... 슬며시 내방으로 들어왔슴다.
오늘 또... 엄마가 그런말을 하면... 집나간다구 반항할까두 생각해봤는데... ^^
다행히 또 그렇게 말하지는 않더군요.
< 나의 작전 >
ㅇ 엄마가 화를 내도 전혀 당황해하거나 잘못해하는 기색 보이지 않기.
ㅇ 엄마가 소릴 높여도 나는 소리 안 높이고 태연하기. (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란걸 인지시키고 엄마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거란 생각이 들도록 하기위함)
ㅇ새벽에 들어오더라도 외박하는일은 없을테니... 걱정말고 주무시라고 세뇌(?) 시키기.
으... 하긴 내가 좀 심하긴 했어... 2주 연속으로...
저렇게 써놓고 보니 내가 아주 나쁜 딸이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
어째든, 당분간은 좀 자중해야겠슴다.
아그레망이 엄마한테 미운털 박혀서 좋을께 없짜나요.
^^;;;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예쁜 꿈 꾸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 '3'
-
누나 홧팅!!!!! ㅍㅎㅎ
-
내 죄가 크다... ^^;;; 걱정마라~~~ 담부텀 그럴일이 엄쓸껴... ^^
-
담부텀 그럴일이 없을까라구요??? 푸~~ 히히히히~~ 동훈이형~~ 정말요??? ㅋ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0 | 할일 엄는 사람에게... 4 | 뽀짱 | 2002.04.04 | 2339 |
619 | 엄마 몰래 보세용............ 걸리면... 죽어요!!! 8 | 신동훈 | 2002.04.04 | 2240 |
618 | 저 박사과정 포기했습니다. 8 | pepe | 2002.04.01 | 3391 |
617 | 평온한 월욜 아침... ^^ 5 | 신동훈 | 2002.04.01 | 2299 |
616 | 다마야~ 2 | 짱 | 2002.03.30 | 2443 |
615 | 저 오늘 연주회 해여~ 3 | bell | 2002.03.29 | 2408 |
614 | 쫄딱 망했습니다...T_T 4 | pepe | 2002.03.27 | 2334 |
613 | 최근에... 4 | 뽀짱 | 2002.03.26 | 2274 |
612 | 동후니형~ 1 | bell | 2002.03.26 | 2545 |
611 | 동훈이형 멜이 안왔어요. 다시 보내주세요(냉무) 1 | bell | 2002.03.24 | 2221 |
610 | 얼만에 4 | bell | 2002.03.23 | 2111 |
609 | 섹스는 게임이다!!! ^O^ 7 | 신동훈 | 2002.03.22 | 2376 |
608 | 아래 엽기적인 사진을 되새기며... ㅡㅡ;; 1 | 신동훈 | 2002.03.22 | 2745 |
607 | 보아뱀2 4 | 까치 | 2002.03.22 | 2286 |
606 | 임산부 관람불가... --- 보아뱀 2 | 까치 | 2002.03.22 | 2333 |
605 | 아무래도 페페는 한국사람??? 하하하 2 | pepe | 2002.03.22 | 2398 |
604 | 황사 땜였군... 3 | 까치 | 2002.03.21 | 2956 |
603 | 여기는..... 3 | 신동훈 | 2002.03.21 | 2077 |
602 | 그럼.. 나두 사이몬엔 가펑클의 한곡... Bookends 1 | pepe | 2002.03.20 | 2371 |
601 | 제목없음 2 | bell | 2002.03.20 | 2253 |
600 | 아~~~~ 날고싶당!!! ~.~ 7 | 신동훈 | 2002.03.20 | 2075 |
599 | 하루 4 | 까 치 | 2002.03.20 | 2129 |
598 | 활기찬 월욜날!!! ^O^ 8 | 신동훈 | 2002.03.18 | 3005 |
597 | 회사에서... 11 | 짱 | 2002.03.17 | 2458 |
596 | 두루두루 사탕을 보내구... ^^ 4 | 신동훈 | 2002.03.15 | 2041 |
595 | 아~~ 맘이 심난하네요... 5 | pepe | 2002.03.15 | 2333 |
594 | 켕~ | 투덜이 | 2002.03.14 | 2330 |
593 | 구로아리랑. 2 | 수 | 2002.03.13 | 2358 |
592 | 안녕하십니까 4 | 김유식 | 2002.03.12 | 2365 |
591 | 늦은밤 주안에서... ^^ 15 | 신동훈 | 2002.03.10 | 2429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