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by 이브남 posted Nov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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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포지아투라(Appoggiatura)

해결음(주음)에 "기우는 장식음"이란 뜻의 "아포지아투라"는...

해결음에서 2도 위 아래의 인접음을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불협화음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불협화음은 이어지는 해결음을 연주함으로써 해결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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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식음은 일반적으로 해결음에 슬러로 이어지는 작은 음표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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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가장 일반적인 연주는 해결음이 가진 음가의 반을 빌려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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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음에 부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결음이 가진 음가의 2/3를 빌려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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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지아투라"의 실제 길이는 시대, 국가와 음악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기.타.연.주. 에 기초를 두어 해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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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치아카투라(Acciaccatura)

"아치아카투라"는 쳄발로와 같은 건반음악과 관계가 있지만,
바로크 류트음악에서도 자주 나타나며 불협화음을 만드는 장식음이다.

"깨뜨리는 음"이란 의미를 가진 이 장식음은...
주음과 이보다 2도 낮은 음을 동시에 퉁기고, 곧 낮은 음을 떼어버리는 주법으로,

이 낮은 음이 불협화음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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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디의 제 1박인 F#(파#)음과 G(솔)음이 불협화음을 이루고 있다.

불협화음을 이루는 2도 낮은 음의 처리가 이 곡의 원본에는 나타나 있지 않으나,
건반악기를 위한 곡으로부터 추측해 보면 불협화음을 바로 떼어야함을 알 수 있다.



"The Baroque Guitar" (ed. Frederick Noad)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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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e (Gravement)" from Premier Concert "Les Concerts Royaux" - Francois Couperin
Le Consert des Nations - dir. Jordi Sav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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