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광주서살고,
광고도 한번 없었던... 흰색 아벨라 델타를 이용합니다.

토끼같은 마눌과 여우같은 딸....(=15개월된 지우^^..)...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도 거의 쓰지 않는 pc와 ..
후배 곰팽이한테 영구적으로 빌린 낡은 기타한대...
정리안된 악보 무더기....
언제든 부르면 달려와주는 구여운 후배들과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야하는 무서븐 선배들...
언제든 불러도 부담없는 동기들...
이런게....가진 것중 젤 소중하다고나 할까..

새카만 타이어를 만드는 공장을 직장으로 삼고 있구..
광주합주단을 마음의 직장으로 삼고.....싶을 예정...

취미는 읽기...(소설,만화,잡지,악보,신문...생활정보지...등등...)
그림 그리기, 운전하고 쏘다니기...., 기타 괴롭히기...
특기는 별로 없고... 주량은 소주반병....흡연량 하루 1/2갑..
정치성향은 온건파 무정부주의..
좋아하는 가수는....쥔시몬...해봐라기...나나무시꾸리...등등..
기억나는 여행지는...대학교 무전여행 시절의 노을속 기차역,
신혼여행때의 눈내리는 제주 산오름.... 황량한 대만의 고속도로...

좋아하는 음악은........시끄럽지 않고....무덤덤하지도 않고..
살아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면 뭐든지 다.
기타 음악중 줄리아니, 타레가,바리오스, 퐁세의 곡들이 좀 맘에 들고..
주로 연주하는 곡들은 중주, 협주..... 독주곡은 거의 없음.
언젠가는 독주회를 갖고 싶은 꿈을 갖고 있으나....
현재는 1년에 한번 광합 연주회라도 참가하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음.
조금 빠른듯한 스케일과 큰 음량이 특기이나...알페지오가 약하고
음색이 다정하지 못한게.....스스로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느끼고 있음.

구경해본 악기는 베르나베, 로사스, 라미네즈, 플레타, 사토 등이 있으며..
그 중 사토가 젤 괜찮아 보여서...나중에 하나 살까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영구 보류상태임.

좀 알맹이가 없는 프로필인가요?
맘에 안들면 다시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