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가현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은이라고 합니다...
이 늦은 새벽... 기타 관련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럴 수가~

이 곳에 너무나도 반가운 선배님들의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그레망에 여러 가현회 선배님들이 참여하셔서 1학년때 부터 줄 곧 연주회를 보아왔습니다...^^ 매번 감동의 도가니가 아닐 수 없었죠~
(저는 언제쯤... 그런 연주가 가능할지요~ㅠ.ㅠ)

혜란언니,도연언니,은경언니,현주언니... 그리고 연합회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종대 오라버니까지 제가 아는 선배님들과 더불어 다른 분들의 연주를 아그레망으로 통해 들을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제가 이번에 저희 가현회 정기연주회에서 합주 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지휘라는 것이 어떤 건지 제대로 공부를 해보아야겠어요...

합주곡 전 악장을 완주하고 싶은데, 합주단원들의 연습과정을 보면서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1학년이 거의 90%이구... 이번 기회에 그 친구들의 실력이 늘어갔음 좋겠습니다...

기타 연주중에는 좋은 것들이 많을텐데요, 전 그중에 데이비드 럿셀이 연주한 망고레 작품집을 즐겨 듣구요, 특히 파라과이 무곡을 좋아합니다. 글구 바루에코의 바하 BWV998과 1004, 소르 연주도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

좋은 연주곡들... 많은 추천 부탁드려여~

아이구~ 처음부터 좀 말이 길어 졌습니다... ^^;

혜란언니의 기타를 보구 고운 기타를 한번 꼭 쳐보구 싶었습니다...
언제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글구 졸업하구서두 작은 모임을 통해 만나뵙구 싶습니다...
그럴려면 앞으로 많은 연습을 해야겠죠? *^^*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