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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90.2.163) 조회 수 4305 댓글 3
안녕하세요... 이제야 소개글을 올립니다.

채소란 별칭을 수님이 지어주어서 본격적으로 매니아 홈페이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삐삐만 사용하고, 인터넷에 내 홈도 없고, 물론 집에도 컴도 없고... 또 아직 인터넷에 잘 적응을 못하는 구식 남자입니다.....

나이는 그냥 보기에는 20대 (얼마 전까지는 결혼까지 해서 애까지 있다고 하면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희망사항입니다...) 마음은 10대, 실제 나이는 30대중반..(아니벌써)

낮엔 아주 열심히 일하려구 합니다... 왜냐구요? 밤에 기타치려구요.. 밤에까지 일하면 기타칠 시간이 없잖아요.

기타는 대학 1학년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통기타하다가 노래가 전혀 받혀주지 않아서 (음치에 박치거든요.) 클래식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한 2년간 무지하게 열심히 쳤던거 같습니다... 한 2년간 학원도 다달이 꼬박 다녔고... 방학때는 두군데를 한꺼번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어떤 한 분 선생님께 2년 정도 배우니 그분이 가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그분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듯 합니다...

예전에 배울 때 카세트테이프 하나 가져가면 연습할 동안 선생님이 기타음반 하나 녹음해주고... 녹음이 끝날 즈음 음반내지에 있는 곡명 베끼고... 그렇게 음악을 배웠습니다. 한번은 음반내지에 곡명을 베끼다가 "선생님 텔레만이 누구 곡인가요?" 물었다가 창피를 당한적도 있구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우수워요.. 그 다음엔 별로 연습할 시간이 없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기분으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는 바하구요..

요즈음 즐겨 듣는 음악- Arvo Part, Gavin Bryars.... 등... 곡들 중 기악곡 위주로,.... 현대작곡가 들인데... 음악은 무척 쉽고 단순하답니다.. 무슨 minimalism을 표방하는 음악가라고 하네요... 난해한 음악은 싫어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음반- 베토벤 현악사중주 13번 카바티나..., EMI redline 알반베르그 현악사중주단 연주.. (이거 듣다가 눈물을 몇 번 찔끔거리기도 했어요)

좋아하는 음악선생님- 만난 적은 없지만 음악의 이해와 열린음악의 세계를 쓰신 이강숙 선생님, 그리고 창조적 피아노 교수법, 연주법 등을 쓰신 이전영 선생님..... 이분들 글에 많은 공감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칭구들을 만나게 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곳 홈뿐만 아니라 소풍때도 자주 칭구들을 만났으면 합니다...

그럼....


...채소....



참....

생일은 12.16. 양력

받고싶은 선물은 -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좋은 칭구들의 만남을 선물로 받았지만, 더 많은 좋은 칭구들을 만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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