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들어와 봤는데...

by joey ryu posted May 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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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처음 들어와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어요. 인터넷이 처음 생길 때부터 이용했는데도, 왜 이런 데가 있는지 몰랐는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클래식 기타였는데...

저는 현재 코리아헤럴드어학원에서 영어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cnn/afkn 청취반이고요. 그 동안 2년 정도 되어가는데 최근 들어서는 좀 쉬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어쩌면 다음 달부터 그만 둘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기타는 고등학교 때부터 쳤구요. 쭉 친 건 아니구, 치다가 안 치다가 했네요. 바이올린과 피아노도 조금 배웠구요. 결국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다는 얘기죠. 하지만, 여기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처럼 저도 음악을 좋아합니다. 특히 기타는 처음 만졌을 때부터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는 힘을 느꼈었죠. 하지만 기타는 선생님께 배우지 못하고 처음부터 독학을 했기 때문에 내가 제대로 치고 있는건지 알 수 없었어요. 혼자 치다가 보면 꾸준히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에 치다가 또 안 치다가 하게 되더라구요. 이 사이트에 게시판에 잠깐 보니까 나쁜 버릇이 드니까 독학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걸 보고 마음이 잠시 어두워지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치는 흉내만 낸 게 아닌가 해서 초라해지기도 하구요. 이젠 정말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지는 마음도 드는군요...

이 사이트를 알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특히 자기가 친 곡을 올려서 평을 듣는 공간 같은 곳은 정말 감동적이군요. 저도 지난 1년간 안 쳤었는데, 다시 연습해서 조만간 한 곡 올려봐야 겠네요. 새내기 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겠죠?

저의 생일이 곧 가까와 오네요. 6월 3일입니다. 생일 선물 주신다면서요?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여기에 명기로 소개된 것 중에 혹시 남아도는 기타가 있으면 하나 받고 싶군요. 최소한 500만원 넘는 걸루...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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