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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1.26.13) 조회 수 7713 댓글 17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사진으로 다시 소개할겸 본인소개 코너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가까워지는 칭구분들께 멀리 있어 만나진 못하지만,
이렇게 제 사진을 보며 (아! 이렇게 생긴 사람도 기타를 만지작 거리는 구나! )
하실것 같아 조금은 우려가 돼네요...
제가 사진을 잘 안찍는 타입이라 사진들이 이게 다네요..

1. Steven Thachuck (Cadadian guitarist ) and Frederick Noad (돌아가시기 전)
2. Carlos Barbosa-Lima
3 Lily Afshar and Stanley Yates
4 David Grimes and Liona Boyd

기억에 남는건 칼로스 발보사리마 마스터 클라스에서 너무 화를 내셔서 무서워 기타를 잘 못쳤어요...
영어로 "What are you dong???!!"하시는데 저는 어떨결에 'I'm playing guitar" 그랬는데 관객들이
웃고 난리가 났었어요...

프레더릭 노드께서 돌아가시기전 John Williams 연주회앞에서 우연히 만나 찰칵!  그분 왈...
"그래..자네는 기타를 치는가?" 그래서 저는 "예" 라고..했는데...
자...연락하게...레슨해줄테니...잘치면 레슨비 없네...하셨어요..
그이후 얼마나 열심히 기타를 쳤는지 몰라요...그이후 들은 슬픈소식을 듣고 상처가 돼었죠...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저에게 여쭤 보세요...재미있는 에피스드가 있읍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타매니아의 멤버가 됀것이 제 인생의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행복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과 사진도 교환하고 진짜 칭구 처럼 (남녀노소 불구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어떤기타맨
Comment '17'
  • seneka 2004.07.09 06:25 (*.148.88.226)
    노드 기타교본은 참 친절한 교본인데..노드선생님도 정말 친절한분인가봐요..
    그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직접만나 뵜다니..정말 부럽군요....
    리오나 보이드는 앨범자켓하고 많이 다르네요..사진빨이였나 아니면 나이를 못속이는 건가요? ㅎㅎㅎ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좋은 소식이나 에피소드도 많이 전해주세요...^^
  • 정성민 2004.07.09 09:14 (*.107.120.133)
    어떤기타맨님을 사진으로나마 뵙게 되서 좋네요 ^^;
    음악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기타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노드 기타교본은 저두 있는데, 카르카시와 함께 도움이 참 많이 된 교본이에요.
    프렛별로 나누어서 새내기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친숙해지게끔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카르카시가 조성별로 두루두루 기타음악에 기본 스케치를 할수 있게끔 해주는 책이라면 노우드는 거기에 색깔과 명암을 입히는 과정 같아요 좀더 자세히, 체계적으로요...
    일종의 줌 기능이지요...
    이건 왜 이렇게 해야 할까? 아하 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암튼 기타를 첨으로 시작하는 분이라면 꼭 권해주고 싶은 교본이에요...
    반복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기타연주에 테크닉들을 자연스럽게 채득할수 있게끔 해놨더라구요...
    카르카시와는 또다른 색깔이 있는 교본이죠...
    10년쯤 되었지만,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암튼 프레드릭 노드 선생님을 직접 만나뵜다고 하니 정말 부럽군요.
    어떤기타맨님은 노드 기타 교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전 이미 어떤기타맨님의 팬이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
    테크닉 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성이 실린 연주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전에 올리셨던 글 중에 '연주하면서 울었다' 는 대목에서 정말 감성이 풍부한 분이구나...
    연주에 그 감정을 그대로 싣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항상 좋은 연주 들려줘서 감사드리고요...
  • 2004.07.09 10:17 (*.195.225.25)
    허걱...너무 미남이시라 부러움에 입맛만 다시는중입니당....
    와..그동안 공부 많이 하셨었구나...어쩐지 ..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 음... 2004.07.09 13:31 (*.49.47.170)
    발보사 리마가 화면으로 볼때는 전혀 화 못내게 생겼던데 화도 내고 그러는군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대답을 하셨어요. 반항하는 건줄 알았겠는데요. ^_^
    나머지 분들 에피소드도 올려주세요.
  • 어떤기타맨 2004.07.09 14:26 (*.81.26.39)
    안녕하세요? Seneka님, 정성민님, 수님, 음...님, 건강하시죠?
    수님...제가 이메일 보냈는데 받으셨는지?
    Seneka님...지금 리오나보이드는 Ozzy Osbourne건너편 집에 (베벌리 힐즈)에 살아요..그래서 서로 같이 사이좋은 이웃이레네요...사실 다른 연주자 공연에 잠깐 얼굴을 비추세요...옛날 미모는 아니것 같아요..주름도 많으시고
    정성민님,,저도 노드선생님 저서를 너무나 존경해요..저도 옛날 (2nd edition) 거의 20년이 넘게 갖고 있어요...
  • 어떤기타맨 2004.07.09 14:33 (*.81.26.39)
    Steven Thachuck은 캐나다 기타리스트로 주로 독일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자주 하시는데,
    하루는 제가 학교 대표로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를 했는데, 나한테 기타치지 말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한 일이 있어요..창피했죠...음을 만들때 반복돼는 음은 강조를 해라...하지만, 오바하지
    말고 약간의 악세트를 줘라...이말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Lily Afshar 는 페르시아 기타리스트로 (Sharon Isbin, 줄리아드 대) 밑에서 조교로 일하다 서로 싸우고
    그만 뒀데요..이 여 기타리스트의 Tedesco음반 (24 caprichos de Goya)는 예술입니다...마스터 클래스에서
    저에게 많이 말을 시켰어요...가까이서 보면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 저도 괜히 기타가 잘 쳐져서 꾸지람은 면했지만 오른손 테크닉에 중점을 하시는 것 같아요..Relaxation 에도 중점을..이 두예기 하다가 레슨 끝...
  • 어떤기타맨 2004.07.09 14:38 (*.81.26.39)
    David Grimes는 주립대학교 기타교수이세요...너무나 자상하시고 저를 아끼셨어요...저에게 레슨을 해
    드리겠다고 하셨는데, 서로 멀리 살아서..그만...못 받았어요...너무나 훌륭한 기타리스트이십니다..
    Stanley Yates는 Tennessee주립대학 교수로서 제가 한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한 적이 있는데...
    자상하시지만, 바로크 시대 역사 얘기 하시다가 레슨 끝...바하 첼로 조곡과 Albeniz 저서로 유명하시죠..
    기타 정말 잘 치세요...짧은 손톱으로 칠수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조금 돈을 밝히시는 소문이 있어요...
    진짠가? 아무튼...미남 기타리스트이세요...영국 식 발음...멋있어요...
  • 봄봄 2004.07.09 19:44 (*.110.245.137)
    흠..호남형이시군여.. 기타두 잘 연주하시고.. 부럽당 ㅠ.ㅠ

    즐감 했서요.. 날씨가 덥내여 ^^;;;
  • 어떤기타맨 2004.07.10 03:38 (*.81.26.39)
    봄봄님...안녕하세요? 어휴 감사합니다...제가 호남형인가요? 귀엽게 봐주셔서 또 감사...
    지금 한국은 날씨가 덥죠?
    여기는 사막 날씨라 뜨겁기만 하지 덥진 않네요...
  • bluejay 2004.07.10 12:10 (*.186.255.43)
    오랫만에 와보니 기타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네요. 어떤 기타맨님, 반갑습니다. 혹시 LA지역에 살고 계신가요?
  • 어떤기타맨 2004.07.10 13:18 (*.81.26.39)
    예..정확하게는 Reseda라고 Northridge (94년 지진 난데) 에 살고 있읍니다...방가워요...혹시 미국에 사세요?
  • gw 2004.07.10 14:39 (*.252.240.121)
    멋진분 또 한사람 알게 되네요. 오지네 옆집에 산다.... 오호.. 극과 극이 만난듯한 느낌이네요.
  • 어떤기타맨 2004.07.10 16:36 (*.81.26.39)
    안녕하세요? gw님...진짜로 극과 극이죠...
  • bluejay 2004.07.10 16:47 (*.111.14.6)
    앗! Reseda라면 전에 거기서 산적도있고 지금 우리집(Sherman Oaks)에서는 엎어지면 코 닿을데네요. 여기서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게 되니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이곳은 주위에 기타를 아는분이 별로 없어 흥이나지 않았는데 언제 기회잡아 이곳에서도 offline으로 만날 기회를 만들면 좋겠군요. 사실 요즘 한국의 매니아 칭구들이 너무, 너무, 너무, 부러워서 살살 배가 아파지고(?) 있었거든요...
  • 어떤기타맨 2004.07.10 17:53 (*.193.139.101)
    어...bluejay님...진짜 Sherman Oaks에 사세요?
    와..우리 한번 만나요...커피도 마시고요....저는 Sherman Way and Reseda Blvd. 근처에 살아요...
    전화 번호 Cell 818-312-7782 전화주세요...
    전화번호가?
  • 정성민 2004.07.10 18:11 (*.109.56.48)
    어떤기타맨님 msn 쓰시면 좀 알려주세요 ^^;
  • 어떤기타맨 2004.07.10 20:10 (*.81.26.39)
    예...정성민님..
    Korean_guitarist@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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