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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7.24.109) 조회 수 9075 댓글 31


양 유근이라고 합니다. 한양대 샤르만트 78학번입니다.
학창시절 한국 대학생연합회 연주회에 몇번 참가했었구요. (그 친구들 다 어디로 가있는지 궁금하네요)

1996년 한국을 떠나서 카나다로 이민후 2003년 지금 있는 미국 Iowa주의 Ames란 도시로 다시 이민을 (?) 또 왔습니다. 1988년부터 3M이란 회사를 나니고 있구요. 아들만 둘이있습니다. 큰놈은 여기 Iowa State University에 지난 해 입학했고 작은 놈은 고딩이 10학년입니다.

후배의 소개로 아마 2001년 부터 이곳을 드나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러고서 파가니니 소나타 (모래시계 오승국님 편곡)의 악보를 이 사이트에와서 처음 받고 근 20여년을 놓고 있던 기타를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친구가 준 세고비아 10호 (1980년 산)를 가지고 있다가 올1월 (한달 반 되었네요!!!) 라미레즈 R4를 장만한 이후로 회사에서 오면 기타 치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1996년 한국을 떠날때 하이텔, 천리안시대였었는데 (기억들 하십니까? 그때 그시간을? ㅎㅎㅎ) 세상이 이렇게 좋아져서 이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되니 정말 좋습니다. Ames 지나실일 있으면 잠시 들러서 서로 기타얘기나 하면서 쉬어 가시지요....

사진은 한때 토끼(?)같던 하나밖에 없는 내연녀(?ㅎㅎㅎㅎ) 입니다. 라미레즈사는데 후원 많이 해줬습니다...
Comment '31'
  • 콩쥐 2008.02.12 10:45 (*.84.127.102)
    사진 참 잘 나왔네요.
    그 유명한 샤르만트를 다니셧네요.....반갑습니다....
  • 지나가다 2008.02.12 10:59 (*.161.237.112)
    엄청난 분이 오셨네요.
    84년 카프리스 연주.. 기억하고 있습니다.
  • 파크닝팬 2008.02.12 11:52 (*.207.24.109)
    콩쥐님: 저도 정말 요즘 동아리를 크게 번창 시킨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가다님: 허걱.... 죄짖고는 못산다더니 84년 죄질까지... 공소시효 아직 안지났습니까? ㅎㅎㅎ
  • kevinguita 2008.02.12 16:22 (*.62.155.223)
    안녕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에 있는 Kevin Kim 입니다.
    파크닝팬님 미국에 거주 하신다니 반갑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작년부터 미국 거주 한인 기타아 애호가님들의 주소록이나 연락처라도 만들어 보려고 조력 하고 있는데 잘 않 되고 있네요.
    한번 메일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의 메일주소는 kevinguitar@hanmail.net 입니다.
    참 이곳에는 김인자님이라고 대학생연합회 2대 부회장 하시던 선배님도 계시네요.70년대 초반에 활동하셨다고 하는데......
  • 아이모레스 2008.02.12 19:22 (*.47.207.130)
    와~~아 양씨네요?? 저는 버들양인데... 설마 버들양은 아니겠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버들양은 한국에서 희귀성으로 구분되어 있어 참 드믄 성 중에 하나라서..... 10%의 가능성을 한번 기대합니당!!!!!

    저도 첨에 이곳을 기웃거렸을 때만해도... 20년쯤 기타를 손에서 놓고 있었을 때라 좀 특별한 경우가 아닐까 싶었던 적도 있었거든요?? 근데... 이곳에는 그런 분들이 부지기수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느라 바삐 살다가 그냥 먹구 살만해지고 나서 다시들 기타를 잡는 뭐 그런.......

    반갑구요... 정말이지 새벽종이랑 알함브라 연주 듣고 뿅 갔었습니다!!!!!!^^ 20년이 흘렀어도... 아직 녹슬지 않으셨네요... 그냥 훌쩍 떠나시지 말고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케빈님도 반가워요~~~~ 콩쥐님 공방에서 만났으니 벌써 1년이 흘렀네요??
  • Jason 2008.02.12 22:15 (*.8.195.10)
    반갑습니다. 제이슨입니다.
    저는 시카고에 살고있습니다.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아무래도 아메리카 기타 동호회를 만들어야 할것같은...^^
  • 파크닝팬 2008.02.13 00:00 (*.28.2.44)
    아이모레스님 저는 남원 양입니다.
    제이슨님 시카고 사시면 5시간 거리네요. 서로 심심할때 일단 한번 중북부모임부터... ㅎㅎㅎ
    케빈님 제가 연합회를 한건 80년대 초반입니다. 아마 81-2년 으로 짐작이
    제이슨님하고는 일단 날씨에 관한한 공통대화 주제가 생겼네요... 지금 눈구름 그쪽으로 갑니당. 받으십셔... 뭐 이번껀 별거 아님니다. 겨우 4" 짜리.
  • 파크닝팬 2008.02.13 00:01 (*.28.2.44)
    아참... 캐빈님. 제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주소, 이메일 공개를 했는데 보실수 있나요?
  • 지나가다 2008.02.13 00:11 (*.161.240.88)
    연합회 3-4기이실 겁니다. 사실..제가 님의 팬이기때문에 스토커 비슷하게 님의 연주회 다 보러 다녔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아마도 88년에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Maza의 새벽종과 역시 카프리스를 연주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고보니 한양대가 제게 준 영향이 적지 않군요.
    그해 REBEC연주회에서 송형익선생님의 연주로 한민족의 얼을 듣고 감명을 받았었으니까요.
    어쨌건, 님이 보여주신 카프리스 5변주 운지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아이모레스 2008.02.13 00:29 (*.47.207.130)
    우~~아 80년대에 이미 레퍼터리가 대단하셨네요???? 마싸의 종소리도 정말 입이 쩍 벌어지게 치셨던데...^^ 근데... 카프리스는 누구의 곡을 말하는거죠?? 전 첨엔 당연히 파크닝팬님이 두번째 올려주셨던 아라비아기상곡을 떠올렸었는데... 그 곡이 아닌 모양이네요?? 파크닝팬님 기왕에 쓰신 거... 지나가다님이 말씀하고 계신 카프리스도 좀 올려주세요!!!!!^^ 지나가다님이 가끔 글을 남겨주신 그 분이 팬을 자처하신다면 카프리스도 굉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당~~~~.
  • Jason 2008.02.13 00:57 (*.8.195.10)
    에고 또 눈이 오네여~ ^^
    언제 날씨 따땃하면 한번 뭉칩시다.
    이제 여기 미국에서도 오프라인모임이 머지않았다는...ㅋㅋㅋ
  • 아이모레스 2008.02.13 01:24 (*.47.207.130)
    마~~ 이잔, 제이슨님꺼정 부러워허게 생겨부럿씸더~~~~^^ 그나마 위안 이었는디...
  • 파크닝팬 2008.02.13 06:09 (*.28.2.44)
    지나가다님... 정말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제게 메일좀 보내 주셔용... yugeunyang@hotmail.com입니다.
    누굴까?
  • iPaco 2008.02.13 16:51 (*.162.230.52)
    앗!!!...정말 반갑습니다...얼굴을 뵈니(별로 변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옛기억이 새록 나는군요...^^
    눈길을 헤치며 다녔던 MT..등등...ㅎㅎ

    저도 81년도...1회 대학생연합회연주회에 참가 했었어요...
    여기 드나드시는 np님..limnz님도 같이요..(성음회)...^^

    참...얼마전?에 당시 MT때 찍은 단체사진을 여기 매냐에 누군가 올렸던거 가튼데...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fernando 2008.02.13 19:11 (*.140.63.26)
    반갑습니다. 또 한분의 해외파(?) 고수를 환영합니다. 저는 연합회는 참여 안했으나 한대라면 73학번의 이순식님이 기억납니다. 저는 외대 취현의 창립멤버이고요 80학번 윤혜준이 그당시 연합회에 많이 참여했던 거로 얘기들었습니다.
    다시한번 Welcome입니다.
  • 파크닝팬 2008.02.14 00:19 (*.28.2.44)
    앗... 갑자기 보고 싶었던 옛 얼굴들이 마구마구 등장들 하시는것 같은데... 로그인ID라서 누구신지 알수 없네요. 뭐 이름을 댄다고 해도 사실 얼굴은 기억이 나도 이름은 잘 모를것 같은데...
    오늘 집에가면 iPaco님께서 말씀하신 "눈길을 헤치며 다녔던 MT" (새터라는 곳...)사진 좀 꺼내 봐야겠습니다.
    심심하던 이민생활이었는데 갑자기 마구마구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 지나가다 2008.02.14 00:31 (*.161.240.88)
    저는...
    님께는 끝까지 안개속에 머무르렵니다.
    부디 이 사이트에서 좋은 기억 남기시길 바래요.
    상처받기 쉬운 사이트입니다..^^;; 조심, 또 조심..
  • 아이모레스 2008.02.14 00:59 (*.47.207.130)
    조심하라는 말에 1000표!!!!! 지나가다님이 하신 말씀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너무 뜨거운 토론(?) 같은 것에 휘둘리지 마시길....^^ 그럴 때는... 그냥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려니 생각하세요...^^ 혹시라도 그런 일이 일어날 때는... 하고싶은 말 있어도... 왠만하면 그냥 꾹꾹 가슴 속에 담아두세요... 폭풍이 가끔 일어나곤 하지요... 그럴 때마다... 그동안 너무나 좋은 친구들을 많이 잃곤 했답니다.... 다행히 파크닝팬님같이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는 것으로 만족하곤 있습니다만... 파크닝팬님은 오래오래 살아 남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7년간 잘 살아남아 있는 편이지요...^^

    궁댕이가 앗뜨거~~~~ 할 것 같으면... 조용히 잠수했었거든요...^^ 무슨 말씀인지 짐작하셨을 줄 믿고 이만....^^
  • 파크닝팬 2008.02.14 02:06 (*.28.2.44)
    감사합니다.
    지나가다님처럼 저도 그냥 안개속에 머무를걸 그랬나???? 이시간대에 글을 올리시는것으로 보아 한국에 계신것 같지는 않고... 아니면 올빼미형이시던가... ㅎㅎㅎ
    어쨌거나... 잊혀졌던 옛얼굴들 옛기억들 다시 한번 떠올린것 오래 기억하도록 하지요.
  • 아이모레스 2008.02.14 02:41 (*.47.207.130)
    파크님팬님 남 따라하기 없기!!!!!^^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왜 발뺌을 하시라구요???^^
  • 파크닝팬 2008.02.14 04:20 (*.28.2.44)
    아이모레스님. 비슷한 시간대에 있으니까 좋네요. 일하다가 가끔 들어와 보면 이렇게 뭔가 볼게 있고.
    이렇다가 회사 짤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미국중부시간하고 세시간 차이나나요?
  • kevinguita 2008.02.14 14:07 (*.232.126.185)
    [2008/02/13] 대학생연합회에 대하여 혼동이 있을 것 같아 다시 나왔읍니다.
    정확히는 저도 모르지만 알고 있는 것이라면 지금의 대학생연합회라고 불리우는 모임이전에도 전국대학생연합회라는 기타아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대학 써클로 서울대 화현회와 연세대 오르페우스 써클이 주축울 이루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당시에는 대학내 클래식 기타아 동아리가 많지 않아 대학내 써클이 없는 분들은 개인자격으로 활동하였는데 이화여대와 서울여대 선배님들이 있었던 것으로 활동시기가 60년대 말인지 70년대 초반인지? 당시에 활동하시던 분들이 허벽님 조재경님 오세춘님 김인자님........
    존함의 철자가 제대로 썼는지 ..... 왜 이 연합회가 중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창립깃수로 다시 한국 대학생연합회라고 시작하였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허병훈님은 전국대학생 멤버가 아니라고 하여 글을 삭제 하고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 유의선 2008.02.15 10:08 (*.158.43.226)
    파크닝팬님의 아라비아기상곡 연주 못들으신 분들을 위하여
    혹신나 재방송 안될까요..
  • 한섭 2008.02.25 02:27 (*.131.1.98)
    위의 지나가다님 저도 궁금하네요...유근형께 메일 보내주시면 좋을텐데...

    위의 카프리스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이랍니다. 멋진 연주...저도 다시 듣고 싶습니다^^

  • 휘모리 2008.10.01 11:39 (*.84.3.38)
    사모님이나 파크닝팬님이나 두분 인상이 참으로 후덕해 보이십니다. ^^
  • 나그네 2009.01.02 23:30 (*.71.105.165)
    한양대에 처음으로 기타동아리가 만들어진 건 지난 1976년이었습니다. ^^

    제가 의대기타반(현재 REBEC)을 만들고 3-4개월 정도 지나서 전체 대학 기타반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것이 바로 샤르만트였죠.

    반갑습니다. 파크닝팬님. 우리가 동문이었군요. *^^*

    저는 라미레스 E4를 가지고 있는데 R4가 훨씬 더 좋은 악기죠?

  • 최동수 2009.01.03 10:07 (*.237.118.155)
    부부의 모습이 닮아보입니다.

    저의 시절에는 학번이란게 통용되지 않아서...
    억지로 따지자면 같은 학교 57학번 쯤 되겠구먼요, 허허.

  • 2009.01.03 10:21 (*.255.99.26)
    헐 최동수 선생님이 제가 하려던 말을 먼저 쓰셨네요.
    두분 모습이 닮아 보인다는...ㅎㅎ
    오늘 하루 내내 "사랑하기 때문에"가 제 입에서 귓가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파크닝팬님 가정과 직장에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 해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 콩쥐 2009.01.03 10:28 (*.161.67.136)
    다시보니 안경까지 같아요...
  • 파크닝팬 2009.01.03 14:00 (*.216.2.115)
    헉... 최동수님 동문이세요? 정말... 세상 넓고도 좁습니다... 꼭 미국한번 오실때 들러 주세요!!!
    샘님도 콩쥐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나그네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애잔한 옛날이 기억납니다... 도서관... 정문옆 잔듸받에서 송형익님 연주 듣던....
  • 나그네 2009.01.04 00:22 (*.71.105.165)
    하하~~ 송형익 선생님께서 수 년간 REBEC (의대기타반)의 렛슨 선생님을 하셨었지요.

    독일로 유학 가시기 전...

    76년 당시에 회장하셨던 분 이름을 잊었는데 초기에는 저희와 교류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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