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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5.10.24 17:53

자기 소개입니다.

(*.84.203.254) 조회 수 6238 댓글 9


자기소개 단추가 우상귀에 있었군요..

이름은 전어구이구요..

고향은 인천, 96년에 여수로 발령받아서 여기 10년째 살고 있어요.
문화시설은 좀 떨어지지만 먹을것(안주..) 많고 해수욕장 가깝고 차안막히고 집값싸고 제방에서 보이는 울창한 산이 좋아서 저는 이곳이 좋습니다.

기타는 고3때부터 쳐서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한 일주일 배웠다가 학원에서 한달쯤 배웠다가 그 뒤로는 제멋에 치는 오리지날 후루꾸입니다. 이제사 좀 배우고 싶은데 가까운데 배울만한 곳도 없는것 같고 여건이 안되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기타는 96년산 다이아몬드(집사람거) 20호랑 brahman있어요. 브라만의 소리에 기죽어 있는 상태구요,, 그래서 아직은 조강지처를 좀 더 자주 만지고 있답니다.

일이 올해부터 바빠졌는데,, 한동안 이럴거 같애요. 일년중 1/4은 외국에 있고 1/4은 국내 출장갑니다. 1/4은 술먹으니 공휴일 빼면 일하는 날 며칠 없네요. 내년부턴 국내출장을 조정해서 연주회도 자주 참석하고 싶습니다. 안동에 가서 조아님 연락도 하고 싶고..

제사진은 아니고 제 아이디 사진이나 몇장 올릴께요.

위에서부터,
전어구이 (뼈랑 대가리째 다 먹습니다)
전어회
전어무침 (보통 밥이랑 비벼서 먹습니다)
전어회 먹는법. 쐬주랑 먹어야되요.

이 사진 찍으려고 지난주 엄한 직원 몇 꼬셔다 쐬주한잔 했네요. 지금 10월 말인데 끝물이라고 하는데 아직 맛은 괜찮더라구요.

기타매니아 사이트는 제가 참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정치적 발언 아님). 온라인상에서 이런 훌륭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데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여전히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Comment '9'
  • AGRIBLUES 2005.10.24 19:22 (*.196.112.125)
    저런 풀코스 ..언제나 먹을수 있을런지..^^;;
  • 콩쥐 2005.10.24 19:32 (*.227.102.59)
    정말 전어구이로 시작되는 전어풀세트 메뉴네여...
    내년엔 저도 전어풀코스에 한번 도전해봐야겟어요...
  • op15 2005.10.25 09:27 (*.125.250.1)
    독특한 아이디만큼이나 독특한 자기 소개군요. ^^; 반갑습니다.
    브라만 기타로 하시는 연주 언제쯤 들려주시려는지요~ 기대됩니다.
  • 삐약이 2005.10.25 09:59 (*.232.114.36)
    오~저런 럭셔리한 음식들을...
    진짜 먹고싶당.
    진짜 여기와서 생선은 한번도 못먹어본거 같아욤.
    그리고 회가 정말 먹고싶네용.
  • 전어구이 2005.10.25 14:58 (*.84.203.254)
    저는 전어를 여수와서 첨 먹어봤는데, (원래 위쪽에서는 잘 안먹잖아요) 여수만의 여러 음식들 중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96년도 첨 왔을때는 만원이면 푸지게 먹었었는데 요샌 입소문이 나서 비싸졌어요. 위 사진은 3만원짜리입니다. 콩쥐님 내년에 오시면 제가 모실수 있는 영광을..

    브라만은 올해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커서 놀랐어요. 그래서 밤에 혼자 연습할때는 소리 작은 옛날걸로 한답니다. ^^

    삐약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드시고 싶은게 회뿐만이겠습니까. 어쨌든 배움에 정진하셔서 나중에 귀국연주회때 뵙기를 바랍니다.
  • Ceo. 2005.10.25 22:07 (*.247.38.42)
    윽~~ 배고파욧!! ㅋㅋ
    전어구이님 이곳에서 아뒤는 자주 보이는 거 같은데..
    연주하는 것은 못 들어본 거 같아요..
    저도 기대기대!! ^^*
  • 1000식 2005.10.25 23:53 (*.85.58.57)
    아~ 묵구잡다.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고 합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바로 그 생선.
    원래 전어구이는 창자째로 먹어야 맛이 있습니다.
    쌉쌀한 그 맛은 가히 천하 제일이라 할 만하죠.
  • 1000식 2005.10.26 00:08 (*.85.58.57)
    전어의 한자 표기는 錢魚.
    워낙 맛이 좋아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전어는 뭐니뭐니해도 여수, 남해를 중심으로 한 연근해에서 잡은 걸 최고로 칩니다.
    흑산도에서도 잡히지만 맛이 못하다고...
    전어는 며느리가 친정 간 사이에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옵니다.
    전어 대가리는 별미 중의 별미이므로 절대로 살만 발라먹는 무식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 카오스 2005.10.26 00:30 (*.106.63.215)
    아무리 음식에 철이 있다해도 전 장모님이 해주시는 꽃게무침, 우럭찌게, 아구찜이 쵝오쵝오~!
    전부 자연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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