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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서 살았고- 땅을 사랑했으며- 하늘로 올라간........cosimo
12살이 되던 해 어느 날,
1767년 6월 15일에 나무 위로 올라간 한 소년은
노년이 되어 죽을 때까지 평생을 나무 위에서 살아간다.
나무 위의 남작, cosimo.
그리고............
화가가 꿈이었던
그는,
지난한 끝에서 나무로
영혼의 자유를 향한 작업을 시작했다.
어느 오래전
손대패와 톱 하나,
작은 창고와 버려진 나무로 먼 나라에서 시작된
그의 작품 안에는 자연의 소리와 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은 한적한 시골의 작업실에서
한 사람의 남편이며 한 아기의 아빠로서 가장 따스한 손길로
나무에게 고조곤히 말을 건네듯
소박하고 진실된 작품들을 짓고 있다.
어디까지 일까...........
‘아주 순수한 영혼을 지닌 사람만이 가장 힘든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cosimo의 말을 지키듯
자연을 사랑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은자로서
그는 홀로 작업하며 꿈꾸며 사랑하며
그렇게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 갈 것이다.
-cosimo의 아내 서어나무 씀.
-
코지모님 블로그 가려면 어찌해야하나요?
-
도치님..........
목수 아내의 방 http://blog.naver.com/mangore77
로 오시면 됩니다 ^^
(에휴!~~~~~ 쑥스럽네욤ㅎ)
-
찾았습니다.ㅎㅎ
-
목수 아내의 방에 다녀왔어요...^^ 스노우맨과 하마 코끼리 아지 코뿔소...
그리고... 이곳 저곳 나무 사이에서 코지모님의 꿈과 마음이 옅보이네요??^^
저는... 제일 먼저... 코지모님이 기타를 만들면 어떤 소리가 나올까 잠시
생각해 보았어요... 현재 최고의 기타로 평가받고있는 부쉐도 화가였다죠??
오늘... 기타마니아에서 가장 멋진 자기소개의 글을 읽고 갑니다...^^
코지모님의 옆모습도 살짝 보고갑니다... 코지모님과 서어나무님을
닮았을 것 같은 이소를 보며... 서어나무님의 모습도 그려보았구요...^^
두분과 이소가 함께 있으면... 쌀쌀한 가을도 결코 쌀쌀하지만은 않을
것만 같네요......
꼬옥 꿈이 이루어지시길~~~ -
글 쓰는 이의 남편 코지모
나무 다듬는 이이 아내 서어나무 -
드릴 망치 대패 끌 등의 작업 공구들이 왠지 정겹게 보이는 건.......
-
반갑습니다.....좋은 음악과 사진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역시 본인소개도 "시"같고 넘 멋있어요.....
코지모님이 만지면 나뒹구는 나무조각하나 버릴게 없을거 같아요....
진정한 "환경과 평화 그리고 자연주의 은둔자". -
cosimo님.... 화가, 자연주의자, 기타매니아, 목작가......, 이소아빠........
서어나무님.... 시인, 작가, 자연주의자, 기타매니아........., 이소엄마.......
두분이 이루고 계신 공간이 아름답습니다!!! -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눈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그림 그리고 연주 기대합니다.
반가워요~ ^^ -
연장들이 가을 햇살처럼 따쓰하네요.
-
cosimo는 왜그리 부끄러움이 많은지............ 헤헤!~~
글솜씨도 없는 아내가 이렇게 대신 소개합니다...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부부를 따듯하게 바롸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따듯하고 정겨운 기타매니아!!~~~아름다운 사람들, 멋진 친구들이 많아서 더 그렇겠죠 ^_____^ -
서어나무님은 국어 선생님이실것 같네요.
화가 지망 소년과 문학소녀가 만나..........흐르는 시간 따라.........
오빠가 아빠가 되신 건가........................^^
너무나 멋있는 프로필 잘보고 갑니다............부러버.....버.....버....... -
잠자는 사이에 어느새......아내가......쑥쓰럽게도 소개글을 올려버렸네요^^
따뜻한 말씀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꿈을 위해, 어딘가 있을지 모를 감춰진 길을 찾아 열심히 걸어야 겠습니다......
별것없는 무능한 남편을 위해 멋진 글을 써준 서어나무님, 고마워요^^
(소년, 소녀는 아니지만 화가지망생과 문학도가 흘러흘러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서어나무님은 초등 선생님이랍니다.......) -
혹시 그분이 아닐까 하고 나만의 상상 속에서 제가 알던 어떤 한분의 얼굴을 되새기면서 생각했었는데...
제 상상은틀렸네요... 그분은 홍대를 나오신 어떤 분이 었는데...
아무튼... 연주잘 듣고 있구요... 코지모님, 서어나무님 덕에... 제 감성의 수준을 높여 가고 있습니다...
자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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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프로필 부탁을 받아 제가 코지모 프로필을 만들었는데.........
왜 cosimo인지....물어봐주셨던 친구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본인소개 게시판과는 좀 안 어울리는
소개를 올렸습니다 헤헤!!~~
본인소개하는 곳인데.....남편 소개를 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