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수십년 기타를 쳐오다가 그 취미가 업이 되어버렸네요^^ 이제서야 가입인사를 합니다.

by 하니카 posted Mar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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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딩때부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큰 형님이 치는 기타를 옆에서 구경하다가 형님이 출타하면 몰래 가져와서 기타를 독학으로

치기 시작해서 어느듯 수십년 인생 최고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가장 감명깊었던 곡은 중학교때 들었던 , 큰 형님이 구해오신 LP 판!!  


지그프리트 베렌트 가 베를린 필하모니와 협연한 아랑페즈 협주곡!!   그 2악장에서 기타소리도 좋앗지만  베를린필의 그 명연은

아직까지 잊을 수 없을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는 곳 :  대구

하는 일 :  패션잡화 제조회사 운영 중 


인데 사무실에서 혼자 저녁에 남아 기타를 치다가 문득 더 좋은 소리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마침 독일에 살고 있는 여동생의 추천을 받아 독일의 하니카 기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대를 구매하게 됬는데

소리가 괜찮은것 같아서 그 하니카 기타 제작사이트에 들어가보니...일본과 중국에는 핸들러가 있는데 한국에만

없길래...문득 부업으로 내가 한국의 핸들러가 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독일에 편지를 하게되고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한국 핸들러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 독일에서 10년 유학을 한 터라..독일말로 일단 소통을 하니 그게 좀 도움이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백만원이 넘어가는 기타를 판다는게 제가 악기상을 하는 것도 아니고해서 결코 쉽지가 않더군요..한국에도 훌륭한 제작가분들이 많은데요.


또한 주업이 아니라 부업이다 보니..큰 마진없이 그냥 보급에 중점을 주자해서 내린 결론이


적어도 수입제품이라고 터무니없이 비싸선 안되고 독일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최소한 싸면쌋지 더 비싸면 안된다는 거 였습니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모든 제품이 모든 나라에서 비슷한 단가로 팔리는 이런 세상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하니카 기타는


일본이나 중국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주문제작을 할려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취미도 있고하니..전 이  독일 기타핸들링과 스페인 크노블로흐 기타줄을 판매하면서 많은 기타리스트분들과

개인적인 교류도 하고 싶습니다.  본인소개 란이긴 한데 업을 하다보니  홍보적인 거 같아 좀 그렇치만

너무 상업적인 접근으로만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주위의 기타리스트분들이나 기타 동아리에 무료로 증정한게 훨씬 많으니까요^^ ㅎㅎ


제니퍼킴 음반 공동구매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네요~ 유튜브에서 수십번 제니퍼김을 본 팬이기도 합니다.


암튼 기타매니아 님들하고 개인적으로도 친목을 쌓고싶습니다.  나중에 주업에서 은퇴하면 기타 한대 들고

여행삼아 주유천하를 하면서 매니아님들 뵙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네요^^


http://germanstrings.co.kr   최민주 가입인사  겸 본인소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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