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이나 되시우? 막연하게 늦은 나이라고 하니...

기타마니아에 지초이란 분이 있는데요... 그 분은 나이 쉰에 기타를 시작했거든요? 물론 대단히 열심히 치시긴 했지만... (때론 하루에 열시간씩도 치셨다네요?) 왠만한 곡들은 악보 처음 받아서 몇일 만에 치시드라구요...^^ 테크닉이 어렵다는 마적도 해내시고 정말 대단합니다!!!!

매우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늦게는 시작하셨지만... 몇년동안 계속해서 좋은 선생님한테 레쓴을 받았다는 것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올해... 쉰 중반이 되셨는데... 재작년부터는 첼로에 푹 빠지셔서... 첼로 개인 레쓴 받은지 2년쯤 된다는데... 지난 번에 만나뵈어 들어보니... 첼로로 무반주 바하곡을 치시드라구요??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쉬운 곡부터 하시면 기타를 배우는 시간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기타마니아엔... 생각보다 꽤 늦으신 나이에 기타를 배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좋은 결과 있게되길 바랍니다...

저도 41살에 시작했습니다
1년되어가지만 아직 곡을 연주 할 수있는곡이 없습니다.
요즘 로망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뉴에트
연습만 많이 할 수있다면 나이와는 관계가 없을것 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요 ... 6~70년대 통기타 세대니까, 전혀 몰랐다 할 수는 없겠지만 ... 2005년부터 재시작(?) 했습니다, 벌써 꽉찬 4년 됩니다 ... 완죤 새로 시작했지요 - 독학을 해 왔으니 기초도 빈약하고 그럴 수 밖에 없지요, 이제 여기저기 주변에 아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언제 뵙기 바랍니다, 그럼 ...

나이들면 운동도 필수가 되는데, 좋은 취미는 더더욱 필요하겠지요?
즐겁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평생동안 해마다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삽니다.

[늦은 나이에]라고 말하는 분을 보면, 고희 지난 사람 앞에서 문자 쓰는듯 하고, 하하하

하여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