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5.05.31 22:39

orpheus15 입니다.

(*.125.250.1) 조회 수 10373 댓글 60

안녕하세요. orpheus15입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제 연주에 과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함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신영님을 비롯한 몇 분께서 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인사를 겸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기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간단한 코드 잡고 노래를 불렀었지요. 그때 즐겨했던 노래가 모닥불이었습니다. ^^;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기타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따로 레슨을 받은 적은 없고 독학으로 무식하게... 학교 갔다 돌아오면 기타만 붙잡고 살았습니다. 그 당시 각 교회에서는 청년부에서 문학의 밤 행사를 자주 개최했었는데, 이 교회, 저 교회에 초청되서 연주를 많이 했었지요. 지나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엉터리 연주였는지.. ^^; 하지만 인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ㅋ~ 그렇게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보니 나름대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당연히 클래식기타 써클에 가입했습니다. 입학식도 하기 전에 합격자 발표 나자마자 찾아간 곳이 오르페우스였습니다. (닉네임도 오르페우스로 하려고 했더니 벌써 누군가가 쓰고 있더군요. 왜 그분은 안보이실까.. 그리고 누구실까. ㅋ~). 오르페우스에 들어가보니 정말 선배들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실력을 인정받아, 신입생 신분에 신입생 환영연주회 무대에 올랐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기타를 열심히 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2학년때부터 슬슬 옆길로 새기 시작했지요. 친구들과 당구치고 놀고(술은 못마십니다. 체질상..), 마이티치고... ^^;

대학 졸업하고는 기타를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기타를 손 놓은지 20여년만에 기타를 다시 잡게 된거죠. 기타를 다시 잡고, 악보를 구해보려고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기타매니아 사이트를 발견하고 얼마나 신기했던지.. 며칠을 새내기음악이며 칭구음악을 들으며 시간가는 줄 몰라했습니다. 그리고는 대학 써클에 가입했을 때보다 더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연주가 좋던지... 혁님, 지얼님, iPaco님, 어떤기타맨님(당시 vivace님은 등장하기 전)... 외계인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죄송 ^^;).

그리고 나도 열심히 연습하면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볼 수 있을까하며 부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녹음해서 올리는 게 너무나 신기해서 악보도 잘 안읽히고, 손가락도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지만 그 와중에 녹음한번 해서 새내기에 올렸었습니다. 그때는 리버브가 뭔지, 녹음프로그램은 뭘써야 좋은지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올렸는데, 한민님이 잡음제거+리버브 서비스를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거기에 따뜻한 격려의 말씀까지 여러분들이 해주시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그 덕분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기타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매니아가 없었더라면 얼마 안가서 곧 흥미를 잃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기타매니아 덕분에 늦바람나서(늦바람이 무섭다고 요즘이 식음을 전폐하고 기타붙잡고 살던 중학교때만큼 연습하는 것 같아요),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엔 사진을 함께 올렸으나,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Comment '60'
  • 아이모레스 2005.05.31 23:00 (*.158.13.191)
    오르페우스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만나뵈니 정말 반갑네요...
    근데... 차~암 기타 치시는 분들.... 너무들 인상이 좋아요...
    ㅋㅋㅋ 맘두 좋게 생겼구요... 학점두 잘 주게 생겼네요??
    배경에 보니까 사회복지학이란 제목의 책들이 많이 보이네요...
    사회 복지 차원에서 오르페우스님의 기타실력이 일익을 담당할 듯...
    앞으로 자주 좋은 연주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오르페우스님 파일을 따로 만들었어요...
    제가 기타마니아에서 여섯번째로 만든 파일이에요...
    제 파일에 오르페우스님의 연주로 가득 채워주길 바라면서...^^
  • 초코하우스 2005.05.31 23:10 (*.248.225.139)
    op사마님이시네요..^^ 소개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대학생의 입장으로서..학점잘주실것 같다는...=_=;
    역시 내공이 보통내공이 아니네요..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치셨다니..

    앞으로도 많은 활약(대박 미사일-) 쏘아주셔요..ㅎㅎ
    op님 파이팅~! 축하드립니다...^^
  • 달이 2005.05.31 23:39 (*.209.254.104)
    op빠~~~ ^^;
    미소가 너무너무 멋지시네요. 소년 같으세요~ ㅎㅎ
    많이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제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연주 쭈욱~~~~ 기대하겠습니다~

    orpheus15님 화이팅~!
  • 뽀로꾸기타 2005.06.01 00:02 (*.88.108.168)
    저도 이 곳을 알고서 다시 시작했는데...^^;;
    누군가와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한다는게....
    즐거움과 격려가 되더라구요...ㅎㅎ
    요새는 슬슬 좌절감에 빠지는 중이긴 하지만요..ㅡ.ㅜ
    그 좌절감에 op15님도 한 몫 하셨어요..
    같은 독학인데 차이가 나도 너무 나서리...
    근데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시작하셨다니...그 좌절감을 딛고 일어설 힘이 되는군요..
    어쨌건 저보다 기타 짬밥(?)이 많으시니 더 잘치는게 당연하다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ㅎㅎㅎ

    암튼,,,op15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끌레냥이란 사람의 너무 아름다운 곡들도 알게되었고..
    한 음, 한 음 표정 가득한 연주도 배우고...
    물론 전 그런 연주가 안되지만.....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 부탁드립니다...
    (애절한 멜로디면 더 감사하겠습니다...취향이 그 쪽이라...^^;;;)
  • 뽀로꾸기타 2005.06.01 00:02 (*.88.108.168)
    사진은 젤 아래에 환하게 웃으시는 사진이 젤 멋집니다...^^*
  • op15 2005.06.01 00:21 (*.156.201.79)
    아이모레스님 영광입니다. ^^;
    초코하우스님 저 학점 잘 안줘요. 수업은 편하지만 시험은 아주 혹독(?)하게 봅니다. 한학기에 평균 6-8번 시험봐요. ㅋ~
    달이님.. 고맙습니다. 달이님 음색도 너무 곱던데 요새 안올려주셔서... 듣고싶습니다.
    프로급기타님... ㅠㅠ 저나 프로급기타님이나 연주력은 비슷한데요 뭐.. 전 녹음음질로 승부봅니다. ㅎ~ 저도 빠른곡은 도저히 안돼서 분위기 있는 곡을 할수 밖에 없어요. ^^; 좋은 곡 많이 소개해주세요(직접 연주로...)

    마지막 사진 올리길 잘했네요. 기타잡고는 저런 웃음이 안나오고 영구같이 찍히더라구요. 하긴 연주하면서 저렇게 웃으면 좀 이상하겠지요? ㅎ~
  • 저녁하늘 2005.06.01 00:32 (*.255.29.227)
    마지막 사진은 초등학교 선생님 같은 표정이세요~^.^b
  • 저녁하늘 2005.06.01 00:32 (*.255.29.227)
    대략 새로운 얼짱 등극이셔용~^.^ㅋ
  • 음... 2005.06.01 00:38 (*.249.45.112)
    사진도 소개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연주와 (특히 요 몇일간은) 촬영에도 바쁘셨을텐데
    (200번 찍었다는 말에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학생들이 선생님께서 요즘 전과 달라졌다는걸 혹 눈치채지 않았을지 걱정 됩니다.^^;

    이제 고수의 반열(!)에 오르셨으니 더욱 정진하셔서 좋은 연주 들려주세요. 홧팅~
  • 음.. 2005.06.01 00:39 (*.249.45.112)
    '대략 새로운 얼짱으로도 등극'되심을 더불어 축하드립니당~^^
  • Zzle 2005.06.01 00:49 (*.104.22.138)
    와~~!! 정말 편안한 미소를 가지셨어요 해맑은 소년 같다는.....*^^* 이렇게 사진으로 뵐수 있어서 무지 기쁩니다 하시는 모든 일 항상 잘되시길 바라며 좋은 연주 많이 부탁드려요 꾸벅!!(^^)(__)(^^)(__)

    올려주신 사진 모두 정말 좋습니다 그중에 저도 뽀로꾸기타님과 같이 맨아래 웃으시는 사진이 젤 좋다는.........


    맨위에 기타 잡고 찍으신 사진도 굿입니다 ^^ 그리고 혹 제 생각인데요 사진 촬영중에 운지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서 그런지손가락 부분이 번지는것 같아요 ^^ 그래도 사용하시는데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또 저 개인적으로도 op15님 사진 소중하게 생각하며 보호기에 담겠습니다.

    다시한번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요 좋은 연주 많이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np 2005.06.01 01:37 (*.75.82.53)
    op15님 ... 인상이 아주 좋으세요 .... 글고 넘 젊으시다.... 건강해 보이시고 ...
  • 김기인 2005.06.01 02:03 (*.74.20.67)
    와 초딩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 하셧구나 역쉬...글구 20여년만에 다시 기타를 잡기 시작 한거는 나와좀 비슷 하네요 전 24년만에 다시 치기 시작 했으니 역쉬 클래식 기타란게 쉽게 손놓기가 쉽지 않다는걸 증명 하네요....
    요거는 현 기타협회장님이신 최원식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구요...
    암튼 축하 드립니니다..학생들한테 인기 만점이겠어요^^
    매냐를 통하여 뵙게되어서 정말 반갑구요 또한 축하 드립니다..
  • 어떤기타맨 2005.06.01 02:16 (*.129.232.209)
    orpheus15님...너무 반갑구요...인상도 너무 좋으시고..기타치시는 분들은 모두다 인상좋으시고...마음씨 좋으시고...그런거 같습니다...님의 연주를 들을때 밝은 톤때문에 제어두운 톤에 자극을 받았읍니다...op15님의 밝은톤에 새날이 밝고..기분이 좋은 날이 계속돼고..행복합니다...앞으로 많은 좋은 활도 기대하구요..사진도...연주도 많의 올려주세요...^^
  • 안신영 2005.06.01 03:08 (*.122.21.156)
    orpheus15님, 이 아침에 일하러 나와서 "하나님의 사랑은" 들으면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인상도 참 좋으십니다. 나보다도 조금 더 많은 면도한 수염자국... 캬~
    내 아내는 수염많은 사람이 인정이 많은 것 같다며 수염 많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사진 절대로 안보여 줄 것임).
    나는 둘째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어제 어떤기타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느라 악보 완성은 안되었지만 일단은 보내보겠읍니다.

    어떤기타맨님의 마지막 줄의 저 오타(Typo)들... (내게는 오타가 없나 다시 살펴보고..)

  • 오모씨 2005.06.01 03:38 (*.117.210.219)
    인상도 넘 좋으시고, 음악도 넘 좋으시고,
    멋지십니다.^^
  • 철공소사장 2005.06.01 06:58 (*.147.43.216)
    어데서 많이 본적있는것같은 친근감이 드네요
    반갑습니다
    선곡,연주,다좋아서 펜입니다
  • jazzman 2005.06.01 08:26 (*.241.147.40)
    오호... '옵사마'란 새로운 신조어 탄생이군요. ^^ (전 학점 짜게 주시는 분일 것 같은 기분이 척~ 들었습니다요.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학생들을 달달 볶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학점 짠 선생님들 미오~~~!)
    역시 실력 출중하신 칭구께서 사진 한번 올려주시니 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ㅎㅎㅎ
    계속 맹활약해주시길...
  • 2005.06.01 09:46 (*.80.11.121)
    초등학생때부터 기타를 잡고
    또 도중에 20년가까이 기타를 놓고...하하 잼있어요....
    사진 잘나왔네요.....인기 짱이시겠어요...
  • op15 2005.06.01 11:05 (*.125.250.1)
    '대략 새로운 얼짱'! ㅋㅋ 사진 200장쯤 찍고, 있는 사진 다 뒤진 보람이 있습니다. 연주는 화장(리버브)빨이고, 사진은 사진빨이니 원 참.. 절대 숨어살아야겠습니다. 처음에 사진찍는데, 연주를 안하고 폼잡고 있으려니 너무 어색해서 그냥 기타치면서 찍어서 손가락이 뭉개졌어요. 그 덕분에 곰 앞발 수준의 손이 좀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심지어 손가락이 길어보이게.. 실제는 얼마나 뭉툭한지.. ㅋ
    밤새 많은 분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해요. 과분한 대접 받아서... OTL
  • huhu.. 2005.06.01 11:14 (*.219.142.235)
    오랜만에 사진이나마 보니 반갑네...옛모습이랑 별로 변하것도 없고, 그모습 그대로구먼...후후
    나도 그간 손을 놓고 있다가 기타매니아 때문에 조금씩 기타치게 되었는데...
  • 샤콘느1004 2005.06.01 11:23 (*.213.211.18)
    드뎌 커밍아웃을 하셨네요 오피님 홈에가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기타가 무지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스타앨범 만들어주고 스타방도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올리신곡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 1000식 2005.06.01 12:44 (*.117.210.219)
    졸업 후 20년 정도 되셨으면 저와 비슷한 연배인데 얼굴이 동안이시네요.
    저도 그동안 손을 놨었는데 op15님께서 용기를 주시네요.
    슬슬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 2005.06.01 13:38 (*.74.221.75)
    님의 연주 듣고 무지 감동 받았는데 푸근하고 정말 좋은 인상을 주시네요.
    앞으로도 좋은연주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op15 2005.06.01 13:43 (*.125.250.1)
    huhu형도 동영상에서 뵈면 그대로신걸요... (어두워서 사실은 거의 확인이 안되지만~ ㅎ).
    일산맨님 82-84년 사이에 오셨었다면 절 보셨겠네요. ^^;
    샤콘느1004님.. 커밍아웃이요? ㅎ~ 기타 새로 장만할때 일화가 있지요. 제가 작년 이맘때쯤 악기를 구하려고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곽**님께 부탁드렸는데, 한달 걸릴거라고 말씀하시더니 꿩구워드신 소식이어서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독촉하면 대충 만들어주실까봐...), 2달반만에 기타를 보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착오가 생겨서 한등급 위의 기타로 만드셨다고... ㅎ~ 부탁드린대로 기타 만들어주셨으면 지금 소리가 안났을거예요. 착오가 생겨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1000식님. 제가 동안인 까닭은 정신연령이 대학1학년 생 수준이라 그래요. ㅠㅠ. 기타매니아에선 점잖은 체하려고 얼마나 고생인지... ^^; 1000식님 연주 곧 듣게 되겠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폽님... 감사합니다. 기타실력은 부끄러우나 녹음으로 커버를 기가 막히게 하고 있는듯 합니다.
  • Fluid 2005.06.01 17:38 (*.20.192.73)
    안녕하세요?
    진지하게 기타 치시는 모습도 좋고, 강의실에서 웃으시는 모습도 너무 좋습니다.
    계속 좋은 연주 들려 주세요.
  • op15 2005.06.01 19:57 (*.125.250.1)
    진지하게 기타치는 모습이 아니라.. 표정이 맹~ 하지 않아요?
    어떤기타맨님은 기타 연주하다 우신다는데, 전 기타잡으면 졸려요. 저러다가 눈이 스르르 감기고... ㅠㅠ
    감사합니다. Fluid님도 좋은 연주 많이 들려주세요.
  • - 情 - 2005.06.01 21:04 (*.230.19.76)
    인상이 참좋으세요 ^^ ..
    오르피님 연주에서의 느낌이
    얼굴에서도 느껴지네요 ㅋㅋ
  • 한민이 2005.06.01 23:21 (*.152.68.225)
    올페님 인상 너무 너무 좋으셔요 ^^
  • 해피보이 2005.06.02 01:15 (*.155.73.140)
    기타가 공중에 뜬 것이 서포트를 쓰씨는 듯......
    인상이 음악처럼 맑으시네요.
    저는 산만해서......음악도 산만......ㅡ,.ㅡ
  • op15 2005.06.02 01:34 (*.156.201.79)
    -정-님, 한민님 고마워요. ^^; 인상만 좋으면 뭐해요...
    전 해피보이님 연주 참 좋던걸요... 산만하시긴요~ ^^; 그리고 저 그냥 발판 쓰는데, 사진은 정말 공중부양된 것 처럼 나왔네요.
  • Reverty 2005.06.02 16:37 (*.147.121.104)
    일전에 op15 님 홈피에 갔다가 테스트해본신다는 동영상 열었었는데...실행이 안되더군요....글구나서
    Tv-Out 을 통해 컴에 있는 영화 TV 로 보려다가 깜짝 놀란적있어요...웬 모르는 사람이 Guitar 들고 연주하는 자세로 TV 에 나오는거에요...그것도 첫화면만 나온채 딱 정지해 있더군요...도데체 저 사람이 누굴까...궁금했었는데...오늘 그 정체가....링2를 어둠의 경로로 구입해서 본지 얼마안되는데...무척 놀랐던 기억이 ...

    스타에 입문하신거 축하드려용...앞으로도 좋은 연주 자주 들려주세요....^^


  • Ironman 2005.06.02 17:39 (*.192.0.230)
    우띠 이렇게 잘생기면 어떻하라고....멋진 분이라 그런지 소리가 너무도 아름답구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거 때문에 집사람한텐 흑인일거라 억지썻는데...
    책들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선해보이십니다.
    계신곳인 무안해제 봉대산, 도리포, 닥섬에서 간첩을 막기위해 우국충정으로 밤잠을 설치던 덴데....
    전에 무안하늘이 올라왔을때 고향하늘 본 듯 했습니다. 계신 곳이 초*대인지 목*대인지 잘 모르지만 언젠가 인연이 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얼마전에 초* 와 목*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지만 고민하다 여러사정으로 포기했습니다.
    계신 줄 알았으면 얼릉가서 좀 배울텐데...앞으로도 좋은 연주 많이 들려주세요.
  • 빨간토시 2005.06.02 17:48 (*.102.70.207)
    조금만 기둘려 주세요 사정이 있어서 화면상 스타앨범 등극을 못시켜드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굴둑인데 손발이 안맞아서요. 이해해주시면 사진 멋지게 편집해서 올려드릴께요 죄송합니다.
  • op15 2005.06.02 19:44 (*.125.250.1)
    Reverty님 ㅋㅋ 동영상 그거... 조카가 제 연주 안믿어줘서 정말 연주하는 거 증명하느라고 웹캠으로 찍어놓은 것입니다. 안보시길 잘했어요. 그런데 왜 실행이 안됐을까요... 링2 보시고 그런 일 있었으면 정말 놀랬겠어요. 좀 무섭게 하고 할걸~ 감사합니다.
    Ironman님. 초*대 입니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배우시긴요.. 저 실력도 안될뿐더러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가르치지도 못합니다. 2중주는 신나게 같이 해보면 좋았을텐데~ 아깝네요.
    기타매니아는 빨간토시님이 관리하시는군요. 그동안 누가 관리하시나 궁금했었어요. 천천히 하세요. 거기에 올리는거 사실 무척 두렵습니다. 잊어버리시면 더욱 좋습니다. ^^;
  • 기타1반 2005.06.03 01:00 (*.91.209.237)
    핫 op15님 메일답변 감사했습니다 ^.^ 뜬금없이 보내서 놀라셨죠 ^^;; ㅋㅋ 사진을 보니 무리하게 건강하신것 같네요 ㅋ
  • limnz 2005.06.03 09:00 (*.152.56.51)
    드디어 얼굴도 모르는분과 이중주를 했었는데 이제서야 얼굴울 보게되네요.
    전 사실 op15님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몰랐답니다.
    한때 제 마누라가 혹 여자가 아니냐는 의문에 약간의 질투(?)도 받았었답니다.
    이제 다시한번 부담없이(?) 온라인 2중주를 할수 있다는....
    전에 제가 라그리마 동여상을 올렸을때 저녁하늘님이 꽃미남이라고 하여 놀란적이 있었는데
    정말 op15님이 꽃미남이시네요. 그렇지 않아도 저녁하늘님이 "얼짱"이라는 표현을 쓰셨네요.
    앞으로도 기타메니아를 통해서 자주뵙겠습니다.
  • op15 2005.06.03 10:16 (*.125.250.1)
    큰일이예요. 연주도 사진도 실제보다 과장되게 알려졌으니... ㅠㅠ. limnz님 감사합니다. 마음 어지럽히는 일 빨리 정리되시고, 다시는 그런 일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저녁하늘 2005.06.03 10:29 (*.255.29.227)
    전혀 모르는 척...('' )))...((( '')
  • 저녁하늘 2005.06.03 10:30 (*.255.29.227)
    얼짱과 꽃미남의 이중주가 대박기대됩니다앙~!!! ^^ㅋ
  • op15 2005.06.03 11:06 (*.125.250.1)
    그럼 우리 듀오 이름을 friengd 에서 '꽃미남과 얼짱'으로 바꿔요...
    돌날라오겠다.. 도망가자.... =3=3=3=3=3

    __ ㆀ● ''
    __ ┏■┛
    ____┛┓

  • 안신영 2005.06.03 13:46 (*.49.0.57)

    _ ㆀ● ''
    _ ┏■┛
    ___┛┓

    빨리 잡아라.. 어딜 도망가 .... 잡았다.
    limnz님과 이중주 부탁 합니다. 곡은 내가 보낼게요.




  • op15 2005.06.03 14:01 (*.125.250.1)
    앗.. 그건 곤란합니다. 혼자서 더빙하는 이중주가 독주 녹음하는것보다 다섯배쯤 힘든데요, 온라인 이중주는 혼자 이중주하는 것보다 또 다섯배쯤 힘들어요. ㅠㅠ 대륙간 이중주는 누군가가 한쪽 파트 올려놓고, 다른 누군가가 정말 심심하고 할 일 없을때 해야 가능한거예요. 저 지난번에 limnz님과 suite for two guitars 하다가 머리 다 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거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굽어 살펴주소서~
  • 안신영 2005.06.03 14:54 (*.49.0.57)
    머리는 limnz 님이 빠지면 되고 후다닥 2nd part 하나 만들어 limz 님께 보내버려요.
    뭐 스타되기가 쉬운줄 아시나봐....
  • op15 2005.06.03 15:47 (*.125.250.1)
    limnz님 들으시면 서운하시겠어요. 모두 건강하셔야지요...
  • 김기인 2005.06.03 17:49 (*.74.23.121)
    교재보니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이시다^^
  • limnz 2005.06.03 19:19 (*.152.56.6)
    안신영님 홈피에서 많은 악보 다운 받았습니다.
    거의 독주라... 근데 2중주 악보를 보내주신다면 머리 빠지더라도 저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혹 ccm으로 기타 합주곡은 없나요...
    제가 몸담고 있는 어린이 합주단이 근본이 기독교 단체이거든요.
    op15님의 고충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홀로하는 2중주 보다 대륙간 2중주가 더 머리빠진다는거
    그리고 먼저 올린사람보다 나중에 그것을 두고 맞추는 사람이 더 힘들다는거...
    그래도 전 보람있고 재미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한번더 안신영님의 곡을 받아 한번더 머리 빠질까요?
  • np 2005.06.03 19:44 (*.196.225.115)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맞추면 쉬울 것 같아요... limnz 님이 동영상 전문이니깐

    먼저 찍어서 올려 보셔용.... limnz님 머리 숱이 걱정되용.
  • np 2005.06.03 19:45 (*.196.225.115)
    그러고 보니깐 두분이 닮았네요
  • op15 2005.06.04 01:00 (*.156.201.79)
    기타1반님 댓글 못보고 지나쳤네요. 때늦은 감이 있지만... 감사합니다. 무리하게 건강하진 않습니다. 겉은 멀쩡해도 속은 거의 골병수준이죠. ㅠㅠ
    김기인님... 사회복지학과가 아니고, 아동복지학과입니다. 전공은 (발달)심리학이구요... 저녁하늘님이 저 위에서.. 저더러 초등학교 선생님같다고 하셨는데, 유치원(또는 어린이집) 선생님 될 학생들하고 살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
    흠흠.. limnz님 심심하신가보다. np님은 여전히 limnz님 push하는 자세를 견지하시고... 저는 혼자하는 이중주에 너무 진이 빠져서 기권하고 싶어요. ^^; np님하고 맞춰보시면 어떨까요?(물귀신 작전)
    그리고 전에 동영상에서 뵈었을때 너무 인상이 부드럽고 gentle하셨는데, np님이 닮았다고 하시니 정말 기분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0 혹시 아실는지... file 소개 2011.08.12 12033
449 나의 기타 인생..... 19 file 샤콘느1004 2009.02.20 11643
448 소개가 늦었습니다. 17 file 스타 2005.10.24 11389
447 노래하는 인문학 정경량 교수입니다. 13 정경량 2011.03.01 11202
446 타기 1 김우탁 2009.11.11 10759
445 가입인사요~~^^ 3 김원종 2011.10.10 10465
» orpheus15 입니다. 60 orpheus15 2005.05.31 10373
443 안녕하세요 왼손기타입니다 14 왼손기타 2011.01.19 10281
442 안녕하십니까? 늦은 나이에 기타를 배우려고 합니다.. 6 박바라기 2009.12.16 10261
441 반갑습니다. 정승원 2011.05.21 10249
440 안부 이승용 2011.08.04 10218
439 나의 오랜 친구 Al AIRE 님을 소개합니다!!! 8 아이모레스 2010.01.19 9871
438 항해사 이어요 25 file 항해사 2006.12.01 9741
437 간단히 소개합니다~ 12 file 정해성 2009.08.06 9599
436 잘부탁합니다 ㅋㅋ 2 김다빈 2008.12.25 9596
435 안녕하세요~~~~~` 2 찌꾸 2009.05.02 9460
434 가입인사합니다. 2 박운호 2011.07.26 9449
433 정식 인사드립니다 9 file Martin 2009.10.03 9409
432 안녕하세요 6 gjibm 2009.06.22 9342
431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1 이재왕 2011.03.25 9303
430 어제 변보경 연주회 회식자리에서 만났던 고광덕입니다. 2 고광덕 2009.10.19 9276
429 서울 홍ㄷ ㅐ사는 음악을 좋아하는 4 file 조신애 2009.03.16 9267
428 모두 선생님들 1 유재 2009.12.23 9252
427 인사 올립니다 1 갈바람 2011.12.30 9140
426 안녕 하세요..반갑습니다. 2 한상 2011.01.06 9134
425 저이삼 5 file 오모씨 2007.03.30 9132
424 처음 글 올립니다. 5 메티스 2011.06.24 9125
423 완전 초보입니다. 2 doma 2011.11.07 9119
422 반갑습니다~!^^ 2 청나래 2008.12.29 9109
421 인사드립니다. 파크닝팬입니다. 31 file 파크닝팬 2008.02.12 9090
420 가입인사 드립니다 1 김동교 2011.07.20 9050
419 niceplace 입니다. 26 file niceplace 2006.01.21 8960
418 안녕하세요. 2 Anakin 2010.06.17 8948
417 안녕하세요~ 2 박민우 2011.01.07 8858
416 서로사랑 1 서로사랑 2009.12.22 8846
415 안녕하세요~~ 4 김도원 2010.02.16 8837
414 인사를 드립니다. 6 짱구남편 2009.06.12 8822
413 가입인사드립니다 1 신재영 2011.07.20 8789
412 산골스트링즈 인사드립니다. 21 산골스트링즈 2006.12.05 8782
411 반갑습니다~^^ 6 코알라 2010.04.28 8691
410 인사드립니다. 1 espressivo 2009.02.21 8606
409 다시 시작하는 기타 19 file 2008.06.11 8604
408 안녕하세요 metalzone 2012.01.30 8479
407 안녕하세요? 10 아짱 2009.06.05 8476
406 안녕하세요~!! ㅋㅋ 1 응가팔아 2009.01.01 8472
405 안녕하세요^^ 1 장민호 2009.09.07 8466
404 안녕하세요! 1 김기범 2009.04.08 8437
403 소개 합니다. 18 file nalcen 2005.12.04 8327
402 안녕하세요 6학년 초딩이 첨으로드리는 인사..^^ 3 file 아이린 2005.04.24 8073
401 브라질 칭구 호드리고 입니다. 4 file aimores 2006.01.17 798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 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