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까의 시 <육현>

by 정천식 posted May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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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六絃)

                     가르시아 로르까

기타 소리가,
잠이 든 이들을 통곡시키다.
잃어버린 영혼들의 오열이
둥근 입술로 토하여진다.
시커먼 목재 빗물통에 표류하는
탄식을 좇아
큰 별을 지붕 삼는다.
땅거미처럼.


* 번역 : 김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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