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4.187.73) 조회 수 12140 댓글 6
곡명 : El Testament d'Amelia(아멜리아의 유서)
편곡 : Graciano Tarrago
연주 : Los Angeles(Sop.), Renata Tarrago(Guitar)
















  미압님이 언급하셨던 레나타 타라고 반주의 [아멜리아의 유서]입니다. 이 곡은 미겔 료베트가 기타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유명해진 곡이죠. 17세기경부터 이야기식으로 전해져 온 이 노래는 스페인 까딸루냐지방의 로만세(Romance:이야기식의 노래)인데 병약한 아멜리아 공주가 계모에 의해 독살된다는 슬픈 내용입니다. 이 연주는 로스 앙헬레스의 여러 음반 중 다소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며, 저는 이 음반의 초반본 LP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녹음도 별로입니다. 로스 앙헬레스는 68세에 이 노래를 재녹음(피아노 반주) 하였는데 이 때의 연주가 훨씬 낫습니다.
Comment '6'
  • 미압 2003.05.20 15:44 (*.58.59.72)
    스페인의 오랜 전승가요나 가르시아 로르카의 시 등을 기타반주로 노래한 음반으로서는 나르시소 이에페스와 테레사 베르간자의 것도 일청의 가치가 있습니다...
  • 김기인 2005.04.10 22:34 (*.74.25.15)
    신현수 선생님이 게시판에서 언급하셨던 국내음반(클래식 기타 및 관련) 최다 보유자이며 이론가 라고 하신분이 정천식 선생님이 신가보죠?
  • 1000식 2005.04.11 00:02 (*.228.154.248)
    김기인님 안녕하세요?
    신현수 선생님을 알고 지낸지는 25년이 넘었습니다만...
    선생님이 게시판(신선생님의 홈인가요?)에서 저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너무 과분한 평가로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을 못 뵌지 한참 되었군요.
    김기인님이 여러 군데 남긴 꼬리글로 보아 IRIS 동아리의 대선배님이신 것 같더군요.
    저는 1980년도에 부산의 동아대학교 MUSE 클래식기타 연구회를 만들었구요, 초창기의 IRIS 멤버들과도 교류를 했었지요.
    초창기에 신현수 선생님이 IRIS를 많이 지도해 주셨는데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10년 쯤 전인가요? 제가 기타를 손 놓은 걸 아시고서는 무척 아쉬워하시면서 저 한테 한참동안 공들여 기타연주를 들려주셨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 얼굴이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IRIS 연주회 때 몇 차례 참석했었구요 같이 어울려 술도 한 잔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산.경남 클래식기타 연맹 합주단을 만들어서 제가 초대 합주단장을 맡았었지만 활동이 별 신통찮았죠.
    만나서 술을 한 잔 나누다보면 옛 기억이 되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
  • 김기인 2005.04.11 04:40 (*.74.25.15)
    1000식님 반갑습니다.
    전 경남대학 79학번이고 IRIS 창립회원(당시 3학년)으로 활동 했었읍니다.

    그때 3학년이 회장 강정구씨와 단장 최용진씨 그리고 저하고 3명 있었으며 주로 1,2학년이 주축이 되었지요 전 대학을 3년정도 늣게 입학하여 4학년인 이병효 형님이 계셔서 그분과 저는 단원으로서만 할동 했읍니다.

    그때 신현수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로 나이들이 있으니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실력과는 상관없이 회장과 병효형님하고 저하고 셋이서 독주를 하도록 하셨읍니다..그분의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수 있는!!!

    그때 느림보 알함브라 연주를 한게 바로 접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지 챙피한 연주이지만^^ 그래도 추억이 되는 연주회 였지요...전 그후로 대학원 진학을 하면서 기타를 손놓았고 3기 김효성씨가 복학후에 단장을 맡으면서 부산,경남 연합을 추진한걸로 압니다.

    회사에서 B2B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밤샘을 자주 하다보니 우연히 IRIS후배들 연주를 보게되어 갑자기 기타를 치고 싶은 열정이 되살아나서 2004년 6월부터 베누스토 클래식 기타앙상블에 참여하여 초대 단장을 맡고 있읍니다. 24년만에 기타를 다시 잡은셈이죠!!!

    지금은 실력은 미숙하지만 단1년만에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아마츄어 앙상블로 자리잡혀가고 있읍니다..

    기타매니아는 잘 활동하지 않고 눈팅만 주로 하다가 IRIS 후배가 귀한 녹음을 올려놓아서 옛추억이 되살아나서 요즘은 자주 들럽니다.

    예전부터 정선생님 홈피는 가끔 들러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후배들 연주회에 가 보았는데 거진 10년만에 1기 선배가 오셨다고 후배들이 좋아 하더군요..좀 미안하기도 했죠 그래서 OB연주회(14회째)때 창립때한 알함브라를 다시한번 하기도 했읍니다...매냐에서 훌륭하신 선생님을 알게되어서 영광 입니다.

    제 본가가 대구라서 시간나면 만나서 소주한잔 할 날도 있겠네요!!!
    제 e-Mail은 edalmai@hanmail.net 입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까페 클래식기타 사랑모임에서 운영자 클기사모-김으로, 베누스토 서울본부에선 e사랑 이란 ID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 1000식 2005.04.11 06:50 (*.228.154.248)
    님과 제가 옛 기억의 한 켠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벼운 흥분과 함께 십년지기를 다시 만난 듯 반갑습니다.
    그리고 칭구에게 선생님이란 호칭을 사용하는 법은 없답니다.ㅋㅋㅋ
    "~님" 정도가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안동에 살고 있습니다. 조만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정호정 2005.04.12 19:48 (*.148.16.75)
    이곡을 들으니깐 제정민 선생님 연주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건강 주의하시길 빌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료성격의 음반정보를 위한 게시판입니다. 2007.08.08 11679
398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10 정천식 2003.08.25 18297
397 John Williams - 년도별 디스코그래피 11 1000식 2005.10.22 13624
» 아멜리아의 유서를 기타반주의 노래로 들어보시죠 6 정천식 2003.05.20 12140
395 베네트의 기타협주곡 2 정천식 2003.08.26 12028
394 스페인의 귀중한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 에멕(EMEC) 신보소개 4 정천식 2004.02.29 11890
393 하프로 연주하는 로망스 1 정천식 2003.07.31 11882
392 이성선 시인의 산목련꽃 2 정천식 2003.08.05 11519
391 Villa-Lobos : Sentimental Melody 7 미니압바 2003.06.05 11187
390 소르의 매혹적인 기타반주의 노래 13 정천식 2003.05.15 11139
389 모짜르트의 백조의 노래 정천식 2003.05.20 10768
388 세고비아의 BBC녹음 2 정천식 2003.08.01 10600
387 Giuliani guitar duo (complete works) 2 file 콩쥐 2007.12.25 10591
386 claremonte duo 1 file cho kuk kon 2008.06.06 10551
385 함춘호의 새벽... 장승현 2011.11.28 10415
384 모리스 오아나의 기타작품 6 정천식 2003.08.01 10212
383 Brouwer의 연주 4 정천식 2003.08.02 10083
382 비발디... 라 폴리아 ^^v 2 신동훈 2003.05.21 10010
381 Friday Night in San Francisco 경현이 2003.08.10 9926
380 로드리고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 5 정천식 2003.05.21 9920
379 하프로 연주하는 프레스코발디 정천식 2003.08.08 9907
378 John Williams의 17세때의 녹음 11 정천식 2003.05.18 9821
377 임 병호 시인의 [ 시간여행 ] 4 정천식 2003.06.20 9811
376 폴리아 다 모여라(4) 5 정천식 2003.05.21 9611
375 La guitarra 1 미니압바 2003.05.20 9335
374 Alberto Ponce를 소개합니다. 1 정천식 2003.05.17 9314
373 천재의 풍모를 지닌 베렌트 7 정천식 2003.05.13 9262
372 로르까를 아시나요? 3 정천식 2003.05.20 9207
371 Britten의 Nocturnal 7 정천식 2003.05.13 9138
370 폴리아 다 모여라(1) 정천식 2003.05.21 9115
369 폴리아 다 모여라(3) 1 정천식 2003.05.21 9103
368 로르까의 시 <육현> 정천식 2003.05.20 9099
367 개집 속의 스트라우스 정천식 2003.07.23 9060
366 John Dowland의 최고의 걸작은? 4 정천식 2003.05.17 9040
365 세고비아의 RCA 녹음 4 정천식 2003.05.19 8957
364 John Williams의 21세 때의 Westminster 녹음 정천식 2003.05.18 8884
363 오스카 길리아의 색다른 연주 2 정천식 2003.05.20 8875
362 바덴째즈 타브악보는 없나요 슬프네요 1 와글와글 2010.12.20 8854
361 Benitez가 연주하는 Mangore 2 정천식 2003.05.16 8808
360 세고비아의 HMV 초기 녹음 2 정천식 2003.05.21 8764
359 세고비아의 1949년 HMV 레코딩 5 정천식 2003.05.19 8736
358 다같이 웃어봅시다 - 노래함하자 1 정천식 2003.05.16 8652
357 "로파테기"가 모야? 1 정천식 2003.05.18 8596
356 Maza가 연주하는 Aranjuez Concerto 9 정천식 2003.05.13 8555
355 Frank Martin의 4개의 소품 2 정천식 2003.05.15 8540
354 Randolph여사의 연주 2 정천식 2003.05.16 8529
353 Rawsthorne의 Elegy 1 정천식 2003.05.20 8521
352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정천식 2003.05.18 8477
351 폴리아 다 모여라(2) 정천식 2003.05.21 8462
350 Ernesto Bitetti를 소개드립니다. 5 정천식 2003.05.13 837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