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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6.12 12:38

신비스런 장벽

(*.203.57.126) 조회 수 13539 댓글 8



이 영상보면 무슨생각드세요?  예전에 저도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이래본적있는데

정말 뻘쭘합디다.ㅋㅋ


지나가는사람들 의식되고


이 아저씨 전에 알함브라설원연주에도 웃기더만


연주끝나고 쑥쓰러운지 머리한번쓱 ~~~
Comment '8'
  • 지니쏠 2010.06.12 16:41 (*.48.73.173)
    저두 밤늦게 종종 공원나가서 치곤 하는데 사람 지나다니면 엄청 뻘줌해요. ㅋㅋ 좀 자신있는곡은 그냥 치고 어렵거나 연습중이라 버벅거리는곡은 소리 낮춰서 거의 들리지도 않게 치고.. 다른 벤치에 앉아있는 아주머니들이 가끔씩 듣기 좋다고 칭찬도 막 해주시는데 엄청 뻘쭘해서 그러시고나면 괜히 폰꺼내서 전화 하거나 그러죠. 요즘은 노숙자분들이 벤치에서 자꾸 주무셔서 공원가도 칠 자리가 잘 없네요. ㅠㅠ
  • 에스떼반 2010.06.12 17:28 (*.137.104.185)
    거리에서 연주하는 사람도 여러부류이지요
    가끔 나와서 취미로 하듯이 하는 사람, 전문적인 연주가급의 수준높은 연주를 하는 사람,
    이건 완전히 아닌데 하는 부류등, 아예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녹음 음반을 가지고 나와서
    듣고 마음에 들면 사가는 사람들도 많은 경우도 있고....
    이 아저씨는 상당히 깔끔한 연주를 하는데 어느정도 수준급의 연주를 하는것 같군요,
    처음 나가면 몇번정도 좀 뻘쭘해질수도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지나가는 청중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 연주만 몰두할수가 있습니다. 이는 처음 스페인 왔을때 제가 경험해보아서 알지요,
    요즈음은 연주보다 바닷가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가끔 나가서 노래를 하는데
    집에서 이웃 신경쓰면서 조용조용 하는것보다 자유로우니 훨씬 소리도 더 잘 나옵니다.

    제가 아는 한 바이얼리니스트는 하루 하누어시간 연주하고
    한달에 3000유로 이상 버는것도 본적이 있습니다.(무명의 국제적인 수준이지요?)
  • 무대공포 2010.06.14 21:35 (*.128.67.32)
    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도 실천을 못하고 있지요...
    첫째, 클래식을 거리에서 해? 껄렁한 자존심...
    둘째, 클래식 기타는 야외에서 제대로 소리가 들릴까...
    셋째, 레퍼토리도 많지 않은데, 몇곡 치면 밑천 떨어지는데...
    넷째, 치기는 쳐도 박자도 않맍고 버벅거리는데, 클래식 격 떨러뜨릴라....
    다섯째, 싸구려 악기도 아니고 콘서트급 악기가 습기라도 차면,,, 악기버리는데...
    -----------------------------------------
    이러한 걱정들이죠..
    그치만요.. 청중이 있어야 음악이지요... 딴따라든 클래식이든....
    클래식 기타를 모르시는 분들도 한 번 들어보면 뽕가게 만들어 보세요...
    클래식 기타 홍보대사가 되어 보아요....
  • k 2010.08.26 16:32 (*.39.81.226)
    저도 3000유료까지는 못 벌지만 여행경비 버는정도로 스페인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1년 정도 busking(길거리 악사놀이) 했지만 힘듭니다. 기타는 소리가 적어서 좋은 앰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 환승통로를 많이 이용하였던 기역이 그러다 어느날 경찰이 와서 기타를 부신다고 하면서 협박을 하여 몇 번이나 허탕도 치고...(99년도에 불법화된것 같았는데 다시 풀렸을지도...)

    음악가들사이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한번 이짓을 하면 절대 1급 무대는 갈 수 없다는 얘기 ㅠㅠ그게 사실인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자기 합리화ㅎㅎ)
  • rkim 2011.03.26 10:27 (*.230.145.149)
    음악을 듣고 이해하는 자세가 먼저겠지요...
    어디서 하면 좋고 나쁘고하는 통념.... 누가 보니 어떻고 이런건 그리 중요한것 같지 않은데....
  • jons 2011.03.29 10:35 (*.197.175.145)
    연주 탁월하군요, 주변을 지나는 무심한 흐름이 마치 세월같아요 ... 잠시 머무를기도 하고 때론 박수도 쳐주고 하겠지만 ... 다만 그 순간 순간의 정해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그것, 고독하게 보이지만 ... 그 안에 살아있는 음악의 진실성 ... 그걸 바라보게 되네요, 언젠가는 머무르고 허둥대며 서성이지 말고 차분히 들어야 할 그 무엇,
  • ddd 2011.03.29 17:08 (*.134.248.198)
    연주 정말 좋다는 생각드네요
  • omok 2011.03.30 17:35 (*.35.136.2)
    호세라미레즈... 정말 쳐보고싶은 기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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