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86.65.100) 조회 수 14465 댓글 52


또하나의 최후의 트레몰로 입니다.
윌리암스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Comment '52'
  • 엘마라비노 2007.09.30 20:31 (*.32.136.29)
    와 좋네요..저 이 느낌 이런연주도 좋아하는데..언제 이 곡을 해볼지...ㅎㅎ
  • 무명기협 2007.09.30 21:48 (*.178.2.42)
    와..저도 좋네요..
  • ldh2187 2007.09.30 23:17 (*.207.143.8)
    이곡20년째치지만 아직도 느낌이 안살아요....남앞에선 절대 안침다.

    이곡과 심상과 숲속의꿈이 망가레의 트렘곡중 백미라 꼽고 심네여....부럽심더..
  • 오모씨 2007.09.30 23:27 (*.223.123.23)
    동영상 하나에 배울게 얼마나 많은가!!!
    감동!!! ㅠ.ㅠ 쥬르륵
  • 초보매니아 2007.10.01 00:19 (*.141.10.145)
    난 왜 알함브라가 더 어렵게 느껴질까 ㅠㅠ
  • 봉봉 2007.10.01 01:02 (*.142.158.250)
    존레논...
  • 콩쥐 2007.10.02 11:08 (*.84.126.155)
    녹음음질이 유투브에 올리는거라 용량을 줄여서 너무 안 좋네요.
    실황으로 들어보면 얼마나 좋을가요...

    전에 본 삐에리의 동영상과 다른거네요..이게 더 좋은데요.

    처음에 너무 사납게 시작한다 느낌이 들어서 살짝 놀랫어요...
    뭐 이런동영상음질은 실제음질과 너무 달라서 감상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네요..
  • ;; 2007.10.03 03:27 (*.40.240.64)
    콩쥐님은 이런연주는 좋은가 보네요 음질은 둘제치고라도 님이 말하던 루라라라는 아닌데 부드러운 카스테라도 아니고.... 그런데요 이곡은 이렇게까지 박자를 맘대로 쳐도 돼는곡인가요?
  • 콩쥐 2007.10.03 06:29 (*.105.99.73)
    위에분 제게 질문하셧군요.

    박자같은건 전 전혀 신경 안쓰는데요.
    걍 리듬만 타면 되죠. 물론 제 감상방식이니까 ..뭐...다른분들은 또 다르겟죠.
    엄지말고 오히려 트레몰로에선 알바로도 너무 교과서적인 흐름이라 좀 더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음악을 박자생각하며 감상하는분도 계신가요?
  • 음. 2007.10.03 13:15 (*.36.161.194)
    리듬과 박자의 차이에 대해 콩쥐님의 의견이 듣고싶네요.

    리듬은 한가지로 단정지어서 얘기되어질 수는 없지만
    일정한 음의 간격(시간)이 전제된 소리에 일정한 강세를 부여하는 것이 리듬이요,
    그러한 마디 개념을 넘어서는 잘게 세분되는 음악적 단위(박절)들의 흐름이 리듬이라....
    그 외 음가의 변동에 따라 생성되는 유동적인 움직임....

    결론은 최소한 '정량적인 박절 단위를 갖지 않고 종래 유럽의 기보법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자유리듬'의 음악이 아닌 한, 박자가 전제되지 않은 리듬이란 생각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축구선수가 골라인을 항상 생각하며 플레이를 하지는 않죠.
    그렇다고해서 골라인을 없애면 축구경기 자체가 성립이 되나요?
    박자란 그런 것입니다. 리듬은 박자라는 틀 안에서 '타면'되는 것이므로 '박자 생각하며 감상하는 분도 있느냐?'고 운운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 겁니다. '리듬을 타는'것이 가능하다면 마찬가지로 '박자를 타는'것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이 박자라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혼합,교차리듬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이 경우엔 박자 생각하며 음악을 감상해야 하는 거구요.
    루바토,아고긱이 흘러 넘치는 무곡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도 있나요? 루바토,아고긱이 리듬 자체인가요?
    그것은 정량성이 없는 자유리듬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리듬 자체를 대변 할 수는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은 박자와 리듬의 변화의 측면인 루바토나 아고긱에 관한 것입니다.
    루바토나 아고긱에의 인간적인 연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괜히 엄한 박자한테 뭐라하지 마세요. 후학들에게 별로 도움 안됩니다. 루바토니 아고긱이니 이런 것도 다 정확한 박자 개념이 탑재되어야 가능한 일이고.....산도 못 보는 사람이 나무 몇 그루만 뒤흔들면 뭐 하냐구요.
    훈님이 그렇게도 강조를 하신 사항이죠.
  • 엘마라비노 2007.10.03 13:32 (*.32.136.29)
    그냥 좋으면 됐지...왜들 못잡아먹어 안달이신지...그럼 프로로 전향하시든가 다들..
    박자랑 축구랑 무슨 연관이 있죠? 비유를 하시려면 제대로 하시든지..
    여기 매니아분들 음님같이 그정도의 개념 없이 감상에 임하겠습니까?
    감상자의 본질적인 감상태도를 좀 더 정확히 이해 하시고 글을 다시죠..
    제가 보기엔 산을 못보는분은 님같은데...
  • 음. 2007.10.03 13:38 (*.36.161.194)
    기본적으로 음악을 공부한 사람이면 쉽게 수긍할만한 옳은 내용을 피력한 것 뿐인데 그 따위의 시비조는 대체 어인 심사이신지? 열등감?

    본문을 제대로 파악 못하는 본인의 인문학적 소양 결여나 자책하세요.
    윗 본문의 내용을 잘 이해 못하시면서 아는 척 하지 마시고.
    기타 소재 만화는 잘 되가시는지?
  • 엘마라비노 2007.10.03 14:41 (*.32.136.29)
    음님께서 글을 수정하셨는지 제글이 위로 가버려 다시 내렸는데 그 사이 또 글을 다셨네요^^;
    우선..열등감 같은거 전혀 아니고요..
    뭐 제가 음악을 공부한것도 아니고 많이 아는것도 아니니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긴
    하네요...
    더더욱이 아는체 하려고 글을단것도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고요..

    전 좀 다르게 생각 하는데요..꼭 밀도있는 이론적 지식이 바탕이 되야 음악자체를 제대로 느끼고 이해
    할 수 있다 생각 하진 않습니다.. 적어도 감상자 입장에서는요..
    아마 님이 말씀하시는 리듬이라는것 이해를 전제로 감상해야 한다면 감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필요없겠지요
    감상의 본질은 감동이라 생각합니다...지적인 이해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문제이지요
    비단 기타매니아의 존재 여부도 아마추어의 장이니 결코 다르다 생각 않고요..
    단..창작자나 또는 프로연주가에겐 필수 요소라고 생각은 합니다

    고로 님의 말씀은 기타매니아에선 부적절한 댓글로 밖에 안보이길래 이렇게 딴지아닌 딴지를 걸게 되었네요
    그리고 호전적인 글의 시작은 제가 아니고 님이 먼저 시작하셨네요..
    비록 그 대상자는 제가 아니지만요^^;
  • 콩쥐 2007.10.03 15:28 (*.105.99.110)
    전 개인적으로
    "박자"는
    수학적이고 계량할수있는 단위...즉 교육의 대상.

    그리고
    "리듬"은
    유기적이고 계량할수없는 내적흐름...즉 내면의 대상.

    이렇게 구분하기에
    박자는 평생 생각할 (신경써야할) 이유가 없어요, 음악감상할때에는

    그러나 이건 제 개인적인것이니 모두들 저랑은 다른 감상방법이 있을겁니다..
  • 채소칸 2007.10.03 18:17 (*.238.249.141)
    박자를 일부러 의식해서 듣는건 아니지만 듣다보면 박자가 잘 맞는 연주가 듣기좋아서 박자를 따지는게 아닐까요? 균형과 조화 이게 핵심이죠.....
  • 소품 2007.10.03 19:26 (*.47.112.249)
    전에 최악의 연주라고 했던 그 알바로 피에리의 연주 하지만...

    이 연주로 인해 저도 연주에 삘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해준 정말 많은 가르침을 준 연주입니다.

    (사실 제가 삘을 넣고 연주하면 박자가 전혀 안 맞고 녹음해서 들어보면 정말 X판 5분전이더군요. 제가 생각한데로 그 삘이 안나와요~~~ 하지만 이 연주를 보니 자신감이 ~ 퐉퐉~ㅋ)
  • 소품 2007.10.03 20:10 (*.47.112.249)
    음님 좋은 내용의 글이없는데 왜 삭제가 됬을까요?? 17번째 글이었는데...
  • 음. 2007.10.03 20:14 (*.36.161.194)
    박자는 평생 생각할(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은 혼자만 간직하시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경험없는 새내기나 애호가들이 진실로 그렇게 생각하면 곤란하니까요.
    유감스럽게도 언급하신 리듬과 박자에 대한 개념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기존의 다른 개념과 혼동만 줄 뿐이네요.음악에 있어서 유기적 흐름,변화는 루바토나 아고긱에 의해서 구현되는 것입니다. 그걸 '리듬'이라 규정하시다니, 그럼 미디에 의해 구현된 테크노나 힙합 음악에서의 정량적인 리듬은 뭐라고 지칭해야 하나요? 거기서 나오는 것들은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리듬'이 아니라 그냥 '박자'일 뿐인가요.
    그렇다면 전 세계 음악가들은 음악서를 새로 써야할 것 같아요.

    폴리리듬이란 것이 있지요.
    3/4박자의 경우를 예로 들면 한마디에 4분음표를 정량적으로 3개 채울 수 있는데 8분 음표라면 6개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4박자안에 정량적으로 4개나 5개의 음표를 채워 넣는 것은 정수로 나누어지지 않으므로 음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한채로 채워 넣는 것은 (가능한 일이기는하나)쉬운 일은 아닙니다.
    작곡자가 이러한 폴리리듬을 요구한 경우에는 콩쥐님이 얘기하신 '계량할 수 없는' 박자 감각에 의존해서는 작곡자로 하여금 박자도 못 맞춘다는 핀잔을 듣기 쉽상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학적이고 계량된' 박자 감각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폴리리듬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20세기 이후의 현대 음악은 전통의 클래식 음악이 화성에 중점을 둔 것에 반해 이러한 리듬의 변화를 통한 새로운 시도를 꾀합니다. 현대음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20세기 기타 음악에서는 리듬에 대한 감각이 전제되야 합니다. 당연히 실험적인 리듬에 대한 감각은 계량적인 박자에 대한 정확함이 요구되구요. 이 얘기가 음악의 유기성을 전면적으로 폐하라는 얘기가 아님을, 아는 사람은 다 알겁니다.
    정확한 박자 감각이 전제되어야 폴리,크로스 등의 진보적 리듬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루바토나 아고긱의 탈을 쓴 엉터리 연주일 따름입니다.
    그런데 이 곳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의 현대 음악가들이 많들어 놓은 무수한 리듬들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리듬감이 탁월합니까? 8분음표가 나오다가 불현듯 셋잇단음표가 나올 경우 그걸 정확히 계량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분은 드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다면, 박자라는 것은 콩쥐님 같은 분들이 외치 듯 타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루바토? 아고긱? 이거 없으면 음악이 건조해집니다. 그러나 박자 감각이 전제되지 않는 루바토와 아고긱은 유감스럽게도 부실공사가 될 공산이 큽니다(설마 아직도 박자감각을 0.0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강박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별 참신하지도 않은 당연한 얘기를 반복해서 하려니 피곤하네요.
    이만.
  • ;; 2007.10.03 20:46 (*.46.150.4)
    전 그냥 몰라서 물어본거에요... 박자 생각하면 들은건 아니고요 리듬을 탄다고해도 박자가 맘대로인거 같아서리 어지돼었든 대가가 연주한거니 저렇게쳐도 돼는건가 하고 물어본거에요....
  • ;; 2007.10.03 20:47 (*.46.150.4)
    암튼 잘은 모르지만 좀 어색하게 들리네요 ......
  • 소품 2007.10.03 21:05 (*.47.112.249)
    "리듬을 탄다고해도 박자가 맘대로인거 같아서리 어지돼었든 대가가 연주한거니 저렇게쳐도 돼는건가 하고 물어본거에요" 이게 저 곡에대한 정답일 겁니다.

    아마추어가 저렇게 쳤다간 박치에 하여간 욕무쟈게 먹었을거에요~
    (트레몰로는 끝내주네요 란 소리도 많이 들었을거에요~)

    위에 연주에서 배울수있는 것은 자신감을 갖어라입니다.

    저런 연주를 본이상 더이상 대가라고 할 수 없죠.
    (물론 다른 분들은 정말 대가이기때문에 저런 대단한 연주가 나온다라고 생각할수있어요.)

    근데 알바로피에리가 다른곳에선 잘 보이질 않는데 기타매니아에선 유독 대가로 비춰지더군요~

    아마추어의 희망을 준 탁월한 연주임엔 확실합니다.
  • 리플 2007.10.03 21:08 (*.140.153.108)
    맨날싸워 ㅋㅋ
  • 지나가다 2007.10.03 21:48 (*.207.100.171)
    보는 사람의 가치관 사상 취향에 따라 다 다른 평가가 나옵니다. 내가 보기엔 대가인데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저 그럴수 있고 다른 사람은 대가라고 하는데 내가 볼땐 허접해보일수가 있는거져. 자기 말이 정답이라고 딱 선을 그어 놓고 토론한다면 그건 더이상 토론이 아닌 말싸움밖에 될수가 없져. 정말 맞다고 생각한게 훗날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보다 더 틀린게 없을수도 잇는거니까요. 토론이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며 나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오픈마인드가 되어있어야 하는거져.
  • PL 2007.10.03 22:18 (*.140.77.216)
    ㅋㅋ 굳 역시 삐에리
  • 초보매니아 2007.10.03 23:16 (*.231.53.143)
    삐에리의 음색 대단하군요... 100가지의 음색이 과장 됐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 봅니다 ^^;
  • 오모씨 2007.10.04 01:23 (*.223.123.23)
    기타라는 악기가 태어났을 때
    이렇게 자신을 연주 잘해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 오디오쟁이 2007.10.04 19:28 (*.100.154.52)
    감정이 격해지는 연주네요. 정말 멋진 연주입니다.
    근데 이 양반 덩치는 작아 보이는데 주먹은 크네요^^
    기타 연습 열심히 하면 주먹에 근육이 붙나봐요.
  • jazzman 2007.10.04 21:52 (*.187.216.171)
    아주 흥미로운 연주인데요. 호불호가 확 갈리기 딱 좋은 연주임이 분명하지만, 전 좋다 쪽에 한표... 저는 파격적인 연주가 좋습니다. ^^
    박자는 참 제맘대로 자유분방하게 오락가락 하는 거 같은데 ^^;;;; 어이 청중 불안해 하지 마, 내 일부러 이러는 거거든? 하는 듯한 턱없는 저 자신감은 무엇인지... 알바로 삐에리라는 연주가에게 더욱 호기심이 생기네요. 상당히 공격적이고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성이 있는 연주가가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 ㅇㅂㅂ 2007.10.04 23:53 (*.239.210.88)
    싸우는게 아니고 그냥 음.님이 그냥 맞는 말씀하신건데 -ㅅ-;; 이게 싸움이라뇨
  • H 2007.10.08 16:05 (*.120.162.90)
    말 한마디 잘못하면 완전 ... 매장되겟는데요? -_-;

    초보자의 실수를 조용히 묻어줄수 있는것또한 '어른스러움'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올라온 몇개의 리플들을 보고있자면 참담하네요.


    별로 아는거 없는 아마추어분들의 리플은 그렇다 치더라도..
    몇가지 조촐한 지식을 갖춘 프로(일단 댓글로만 봐서는)분들이

    작은 헛점, 약점 찾아내서 ' 짓밟아 깔아 뭉게는 ' 모습을 보고있자면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타매니아 리플다는 분들이 갖고 계신 지식은 그저, 나의 똑똑함을 자랑하기 위한,
    그리고 누군가의 의견을 단 한번에 묵살시키는 짧은 쾌감을 위한.. 그런 지식인가요?



    최소한 자기 의견을 피력할때에 남에게 상처 될만한 말은 남기지 말죠.

    정말 댓글로 상대방 기분 찢어발길 생각이 아니라면 말임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혼자 얼굴 화끈거려서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킁
  • 민.. 2007.10.08 19:16 (*.40.224.153)
    흠.. 수직 탄현에 가깝네요. 얼핏 보이는 손톱의 모양을 보면 일반적인 손톱모양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진 형태 같기도 한데... 저런 손톱과 탄현에서 100가지의 소리가 난다니... 궁금하면서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어디 삐에리 손톱 모양 자세하게 나온 사진 있을까요?
  • SEGOVIA 2007.10.08 22:46 (*.46.14.29)
    ^^ 예술가의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

    아무리 대가라고 불리워도

    진정한 대가는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지요 ^0^

    그래서 늘 ~ 진정한 대가는 겸손합니다 .

    또 곧 크리스마스( 예수님 탄생 기념일 )가 옵니다 .

    힘을 냅시다 .




  • 바하의꿈 2007.10.11 20:07 (*.148.42.9)
    연주 좋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템포가 안 맞는 듯 하지만 음악적인 허용 한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철저히 계산된 긴장과 이완의 조화로 보입니다. 아고긱과 루바토의
    탈을 쓴 엉터리 연주와는 전혀 다르지요. 템포를 세면서 듣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사전 작업이
    철저하기 때문입니다. 이 연주는 오히려 정밀한 박자 계산하에 이루어진 연주입니다.

    흉내만 내고 시뻘건 루즈를 떡칠한 듯한 연주와 이 연주가 다른 이유는 강조하고자 하는 악상과
    표현하고자 하는 심상을 위해 박자를 늘이더라도 철저한 계산아래 점진적으로 늘이고 줄여서
    연주자의 음가에 청중이 무의식적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 연주는 자유로운 듯 하지만 철저히 계산되고 의도된 연주입니다.
    콩쥐님이 박자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삐에리가 솜씨좋게 빚어놓은거지요. 콩쥐님의 연주
    기량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그런 부분을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한거라 생각됩니다. 죄송~^^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편하게 이처럼 박자에서 자유로와 보이는 연주를 들으면 그냥 '아~ 박자를
    칼같이 안지켜도 이렇게 좋은 음악이 되는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주하는 사람은
    철저히 계산하고 그 감각을 능숙하게 구현하기 위해 0.01초 단위로 쪼개서 연구하고 다시 조립했다
    다시 쪼개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대가들은 감상자보다 박자를 백배 천배 만배쯤 처절하게 신경쓰다 그걸 완전히소화해서 철저한
    계산하에 뱉어놓고 그걸 반복하다 그냥 저절로 자유자재하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들어도 물론 좋습니다만 조금이나마 그 노력과 치밀함의 경지를 엿볼 수 있다면 더 큰 즐거움이지
    않을까요.

  • 바하의꿈 2007.10.11 20:08 (*.148.42.9)
    그러나 트레몰로는 맘에 안듭니다. 역시~ㅋㅋ
  • 콩쥐 2007.10.11 20:17 (*.105.99.237)
    당연히
    삐에리정도의 연주자라면 충분히 연구하셨을거고,
    박자정도는 이미 뛰어 넘어서 리듬을 타며 연주하시죠....

    음악들으면 걍 느껴지쟈나요...리듬이.
  • 바하의꿈 2007.10.11 20:38 (*.148.42.9)
    한마디 더~ 연주자가 정박에서 벗어나 음을 늘이고 줄이는 데는 치열한 자기 반성과 고민과
    합당한 이유와 그걸 표현할 수 있는 기교가 있어야 합니다. 다 이유가 있는거라니까요.
    그냥 감으로, 감정을 살려서, 폼잡을라고 그러는건 다 얼치기 싸구렵니다. 그냥 느낌을 살려서
    맘 가는데로 치는게 절대 아니라구요.
  • 바하의꿈 2007.10.11 20:53 (*.148.42.9)
    ^^이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콩쥐님의 말씀에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대가라서 박자정도는 사뿐히 초월해서 리듬을 타면서 연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편집증에 가깝게
    쪼잔할 정도록 박자를 추구하는거라니까요~ 그냥 신들린 무당이 춤추듯이 하는게 아니죠.
    음악에 신비주의적 요소를 추구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너무 거창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세상의 모든 '발전'과 '진보'는 우연의 결과이거나
    치열한 이성의 산물입니다. 음악도 마찬가지구요. 여기에 신비주의적 관점은 그저 하나의 주장에
    불과할 뿐 그닥 영향력이 없습니다. 현실로 돌아와서, 기타실력을 높이고 싶으면 '감'에 의존하기
    보다는 '이성'과 '분석'의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소품 2007.10.11 23:06 (*.47.90.82)
    음악을 들으니 느껴지는건 짜증뿐~~~
    박치도 저런 연주라면 동영상찍지도 않아요~
    누가하면 저는거고....
    알바로가하면 삘인....ㅋㅋ

    그리고 삘은 아무데나 쓰는것이 아니죠.
    저건 어딜봐도 삘이 아니라 박치입니다.

    아마추어에 꿈과희망을 주는 연주자로써 표본입니다.

    박치여도 나름 대가소리들을 수 있다!! 를 증명해주죠~
    (물론 알바로 피에리가 대가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기타매니아 일부의 회원들에겐 대가로 비춰지니...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서 대가인가봅니다.)


    하지만 저도 몇번을 반복해서 듣고 봐니....

    박치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저렇게 표현했다는 것이 맞을 것같아요~

    느슨해야할때 급하고....
    강해야할때 약하고...
    부드러울때 거칠고...

    음악해석을 잘 못하면 이렇게 개판일 수 있다를 가르쳐주는 교본적인 연주인듯합니다.

    음악해석없이 그냥 운지만잡을려는 사람들에게 음악해석에 따라서 이렇게 개판이 될 수 있다를 보여줘서 음악해석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된다는 교육적인 자료용 연주가 아닌가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알바로 피에리는 대가라는 말들에 참 어이없었는데....

    그 의미를 이제 알것같네요~

    결론은

    음악해석은 제대로안하면 아무리 좋은곡도 개판된다^^

    음악해석할 능력안되면...

    그냥 운지잡고 기계적으로 연주하는것이 100배 낫다^^


  • 지나다가 2007.10.12 12:28 (*.210.233.13)
    알바로 삐에리는 확실히 대가 맞습니다. 빌라로보스의 에튀드 연주는 명불허전.
    위의 연주는 삐에리가 박자 감각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다분히 의도한 것임엔 틀림없구요.
    (박자 감각이 없다면 어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전반부의 고음역에서 F음이 아닌 F#음을 연주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고(스토버 버전의 망고레 악보에는 물론 F#음으로 기보되어 있지만 이는 출판 과정에서 내츄럴 기호가 누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템포 변화가 불필요할 듯 싶은 곳의 과잉 표정이 혹자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할 수는 없겠지요. 감상자의 주관도 제각기 다 다르니 연주자에게 만인을 위한 표현을 하라고 주문할 수는 없겠지요.

    바흐의꿈님께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자동차 안에 방향제를 둔 어느 여자가 남친에게 "냄새 좋지?"라고 묻자 남친이 "방귀 꼈냐?"고 답변합니다. 그녀의 '냄새 좋지?'라는 말에는 '너를 위해서 준비했다'는 숨은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냄새 좋지?'의 의미를 이렇게 받아 들입니다. '방귀뀌고 냄새 좋냐고 물을 정도로 뻔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거냐.'라고.

    상황,태도,주관,마음가짐에 따라 의미가 제각기 달리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경우는 어떤 현상에 대한 토론을 할때 의사소통에 대개 실패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의미가 쌍방에게 공유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의미를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정확하고 공통적인 정의가 내려져야 혼돈이 없을 겁니다. 주관적이고 신비주의적인 관점은 배제되는 것이 올바른 의미전달을 위해 좋습니다. 음악 자체는 詩적인 측면이 있을지 몰라도,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지칭하는 말에 은유,비유등이 개입되면 의사소통에 방해만 될 뿐이므로.
    그러므로 박자와 리듬의 교집합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애써 박자와 리듬을 상호 배타적, 이항대립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
  • 소품 2007.10.12 13:42 (*.138.191.43)
    지나다가님은 정말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물론 지나다가님의 글에 공감하는 부분과 전혀 공감가지 않는부분은 있으나...
    논쟁에 의견충돌과 일치를 떠나서 확실히 필력은 대단하세요~

    저도 위에 연주는 의도한것으로밖에 생각될 수 없습니다.
    (음악해석 똑 바로 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에서 대가든 대가가 아니든 상관없이 누군지 모를 어떤 사람(저포함)에게 X욕듣는다...ㅋㅋ)
    하지만 보통 대가라면 자신의 느낌을 손으로 표현이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위에 연주는 자신의 생각 그대로 표현된것 같지 않은 느낌이..
    (10번을 저사람 대가지 대가지~~라고 생각하고 들어도 형편없는 음악해석임을 저버릴수없습니다.)


    첫번째 시작부터 트레몰로 손가락 꼬여서 들어갑니다.
    - 백번 양보해도 이건 꼬인거지 의도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이런 자질구리한 실수는 하지말아야하나 이것때문에 대가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집을 잡을려고하니... 이정도도 트집에 들어가는겁니다.ㅋ

    두번째 러셀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연주자 뿐 아니라 미디로 들어도 저런 창작수준의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 야마시타의 대서곡은 불가사의하게 연주는 했으나 표현의 테크닉의 다름이지 음악진행을 역행하진 않
    았습니다. (물론 야마시타의 대서곡에 X욕하는 분들도 많더군요.ㅋㅋ)
    - 위에 연주는 도대체 정리가 안됩니다. 좀 쉬고싶을때 쉬지않고 쉬고 싶지않은데 오버페이스해서 지쳐
    서 쓰러질러는 사람처럼 축처져서 쉬고있고...

    세번째 트레몰로곡은 어디까지나 트레몰로곡입니다.
    - 트레몰로는 pami가 트레몰로처럼 들릴때 트레몰로입니다. 잠시 잠시 4분음표정도의 템포는 절대 트레
    몰로로 들리지 않습니다. 트레몰로곡에 음악해석은 트레몰로안에서 해석할때 대가이지...... 트레몰로
    로 표현이 안되니 거의 느린 3핑거 교호주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이며 4차원적인 연주를 멋데로 해
    도 된다는 선구자적인 역활을 해서 배울점이 있을지라도..... 일반인들이 저런식으로 막해석해버리면 정
    말 X욕*500은 먹을겁니다.

    p.s.

    제가 저랑 전혀 상관도 없는 사람의 연주에 이렇게 직설적으로 제가 느낀 그대로 악담하는 이유는...

    위에 연주가 좋다 나쁘다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 오모씨 2007.10.12 22:10 (*.223.123.23)
    최고의 울티모 칸토!
    맨날 들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삐에리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음악가!!! 예술가!! ㅠ.ㅠ
  • -_-; 2007.10.13 17:10 (*.40.240.44)
    다른곡은 모르겠지만 삐에리의 울티모 소름 돋을정도 로 감동적이라시는데... 대체 저 곡에서 어떤부분이 감동적일까요? 삐에리의 트레몰로는 "뚜 다다닥 뚜 다 다 닥 뚜 다 다 다 닥"이런식으로 템포변화가 과도한데 템포가 저렇게 제멋대로면 감상자가 몰두해서 듣기가 힘들죠 부드러운 카스테라처럼 "루 라 라 라 루 라 라 라 " 이렇게 쳐 줘야 감성을 적절히 표현하기도 좋고 트레몰로가 넓고 여유있게 반듯하게 펼쳐져있어야 감상자가 그 곡자체의 감상이 훨씬 수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일정한 템포유지 자체가 어려우면 그다음엔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로 들리지 않는다는겁니다.
    표정을 넣고 노래하기 위해서 기본으로 우선 먼저 한다는거죠. 하지만 박자같은건 전 전혀 신경 안써도 돼고 걍 리듬만 타면 돼는데 삐에리는 너무 교과서적인 흐름이라 좀 더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노래가 안돼죠
    사람은 노래를 해야하니까 노래하기 위해서 우선 기본이 균등해야 함니다...
    뼈표 카스테라는 아니기 때문에 저의 결론은 트레몰로곡으로 노래할수있는 기타리스트는 정말 보기 힘들다는검니다. 이 말은 진리이기 때문에 토 달지 마세요...


  • ;; 2007.10.13 19:17 (*.46.1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샤콘느1004 2007.10.13 19:49 (*.212.30.105)
    저는 이 동영상을 보고 이곡을 연주해보기로 맘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말그대로 소름돋았습니다.
    템포 박자..이런 얘기하시는데 저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않는 작은변화를 주어 오히려 감동을 배로
    받았습니다.
    이런연주도있고 저런연주도있죠
    저도 연주시 템포를 늧추었다가 조금 몰아붙였다가 합니다.
    삐에리 정도는 아니지만요
  • 채소칸 2007.10.14 06:43 (*.238.249.141)
    저도 이연주 괜 찮던데요 뭐.....그렇게 까지 혹평을 하실것 까지야....
  • 도대체 2007.10.14 13:20 (*.140.21.232)
    트레몰로를 듣는거요
    곡을 듣는거요???
  • 다크서클 2007.10.15 23:56 (*.48.92.58)
    진짜 존레논같네,,,
  • 망골 2007.10.16 00:15 (*.16.92.6)
    삐에리가 과연 박자를 셀 줄 몰라서 저렇게 연주를 햇을까요...
    자기 취향대로 연주한거 아니게씀미까.
    고로, 저 연주만 놓고 본다면 각자 취향에 맞지 않아 "내 스타일아니라서 싫어" 라고 말할 순 있지만
    "실력이 없네" 라고 말하는건 틀린거같네요.

    베니테즈가 연주한 속도만 빠른 울티모 칸토 동영상 보신 분 많으시져?
    과연 베니테즈가 감정을 넣을 줄 몰라서, 또는 테크닉 자랑하려고 그렇게 쳤을까요..
    모 혼자 연습햇나보져. 좀 생각 좀 합시다 그려 ㅋㅋ 유유 유유

    베니테즈의 피아졸라 연주음반 들어보신 분 계시겠지만 잘 치잖아요
    울티모 동영상은 혼자 연습한건가 보져.

    지식 뽐내지말고, 잘난 척하려고 무조건 나대지만 말고....

    비평은 자유롭습니다.
    다만 생각 좀 하고 비평합시다




  • 흐음 2007.10.16 01:23 (*.184.254.8)
    테크닉은 죽이는데 역시 몰입하긴 힘드네요^^; 트레몰로곡은 역시 칼박에 근접하게 가면서 밀고 당겨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 오디오쟁이 2007.10.16 15:01 (*.100.154.23)
    참, 사람들 취향도 가지 가지라는 걸 느낍니다.
    저는 확~ 끌어당겨져서 푹~몰입이 되던데요^^
    역시 예술을 평가한다는 건 어렵다 어려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7 최후의 트레몰로? 제목이거 맞죠? 러셀임다 3 트뤼포 2007.05.07 12403
2576 최후의 트레몰로... 존 윌리암스.. 104 밀롱가. 2007.09.16 17782
» 최후의 트레몰로... 알베로 삐에리 52 밀롱가. 2007.09.29 14465
2574 최아란 콩쿨 입상자 음반 8 file marin 2013.05.09 14347
2573 촛불(연주 : 송경수_님) 4 야매 2008.09.23 12794
2572 첼로조율로 바하 연주하기 4 teriapark 2013.04.19 14751
2571 체리가 익어갈 무렵 - 붉은 돼지 OST (핑거스타일 기타) Nuelkins 2020.02.21 5343
2570 천쯔 교수 레슨 동영상 5 채소칸 2007.08.02 12003
2569 천공의 성 라퓨타....카오리 1 2020.05.18 9930
2568 참 악보는 베네주엘라 왈츠 2-3 3 악보도둑 2010.04.07 11191
2567 차세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쏘란두끼의 영상입니다 22 심술매니아2 2012.05.12 19204
2566 차세대 대가 7 후루룩 2007.10.09 9651
2565 집시킹스 음악들 1 관심병 2012.03.01 13765
2564 집시재즈의 원조 전설의 장고라인하르트 1 관심병 2012.03.01 15801
2563 집시재즈기타 로젠버그트리오 러셀에릭 2010.10.16 10796
2562 질문입니다. 1 중상연 2006.09.29 6493
2561 진산산대성당 5 file chris 2007.02.01 10013
2560 진산산 대성당 8 file chris 2007.02.07 10541
2559 지얼님이 치신 Oh my love by John Lennon 4 file 에픽테투 2008.10.21 14288
2558 지브리 하우르의 움직이는 성부터 세계의 약속 2 file HWA 2008.05.08 12502
2557 지브리 나우시카 오프닝테마 3 file HWA 2008.04.13 12723
2556 지대루 된 Queen의 Bohemian Rhapsody (기타 솔로) 12 누룽지 2007.01.02 15951
2555 지난 5월 17일 임마누엘로즈펠더 오프닝곡 4 2015.06.06 5344
2554 즐거운기타합주단.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기타음악협회 2020.08.16 2687
2553 쥴리이니가 사용한기타 J.B.Guadagnini로 연주한 협주곡 7 file Jason 2007.03.01 11303
2552 쥴리아드 학생의 Tango en Skai 10 teriapark 2011.04.21 14385
2551 중국음악-Xuefei Yang file HWA 2008.03.25 10336
2550 중국 여인들의 연주. 1 2011.09.19 14240
2549 중1 최아란양의 대성당 3악장이네요 12 샤콘느1004 2011.01.13 15109
2548 줄리언브림 - 알라드의 화려한연습곡 20 sunday 2007.04.12 1201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